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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구피를 키우는데 구피가 2마리에서 30마리가 넘었다는데 이거 분양해도 되는건가여
먼저 분양에 대해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취미생활 내에서의 구피 분양은 불법이 아닙니다.원칙적으로는 상업적인 목적으로 판매하는 경우에만 관련 법규인 동물보호법과 수산생물질병관리법 등의 적용을 받습니다. 즉, 개인이 취미로 기르던 구피의 수가 너무 많아져서 다른 사람에게 무료로 분양하거나, 실비 정도의 소액을 받고 분양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문제되지 않습니다.다만, 멸종위기종이나 특정 보호종의 경우 허가 없이 거래하는 것이 불법일 수 있지만, 구피는 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그리고 매운탕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보 구피를 식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무엇보다 너무 작아서 식용으로서의 가치가 낮은 것은 당연하고, 맛이나 식감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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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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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을 제외하고 꿀을 모으는 벌이 있을까요?
네, 꿀벌이라는 이름은 꿀을 모으는 습성 때문에 붙여졌지만, 꿀벌 외에도 꿀을 모으는 벌들이 많이 있습니다.사실 영어로 Bee라고 하는 벌들은 보통 꿀을 모으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뒤엉벌이나 가위벌, 떡벌 등도 꿀을 모으죠.하지만, 말벌류 영어로는 Wasp로 적는 종들은 꿀을 모으지 않는 육식성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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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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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상어를 만나면 생존방법이 코를 때려라 인데 코때리면 도망가나여?
상어의 코를 때리는 것은 그다지 효과적인 방법은 아닙니다.말씀하신 대로 물속에서는 저항 때문에 주먹의 위력이 현저히 약해집니다. 상어의 코는 연골로 되어 있고 신경이 집중되어 있어 민감한 부위이긴 하지만, 약한 힘으로는 상어를 놀라게 하거나 도망가게 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그래서 더 공격적으로 변할 수도 있죠.상어와 마주치는 상황은 극히 드물지만, 만약 마주쳤다면 상어에게 먹이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물을 휘젖는 행동은 오히려 상어가 먹잇감으로 인할 수 있는 행위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죠.그렇지만, 처음 상어가 공격한 것이 아니라면 먹이로 인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서서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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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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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는 길거리에 야생동물이 내려와서 해꼬지 하고 그러는 경우도 있나요?
네, 해외에서도 길거리나 도시에서 야생동물이 내려와 사람에게 해를 끼치거나 충돌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자연과 도시가 가까워지면서 이러한 충돌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죠.인도의 경우 대도시 외곽에서 표범이 인구 밀집 지역에 출몰하여 길고양이나 떠돌이 개를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코끼리가 도시에 내려와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부수는 등 피해를 주는 사례도 있습니다.가까운 일본은 혼슈에는 반달곰, 홋카이도에는 불곰이 서식하는데, 곰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4월에 동면에서 깨어나거나 9~10월에 동면을 위한 먹이를 찾아다니면서 인간과 충돌할 수 있습니다. 실제 2021년에는 곰으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하는 기록적인 인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거리에서는 퓨마가 활보하는 사례가 있었고, 호주에서는 코알라가 로드킬로 인해 많이 죽는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영국이나 미국의 대도시에서도 여우나 코요테가 정착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렇게 야생동물이 도시로 내려오는 가장 큰 이유는 먹이와 서식지 감소가 가장 큽니다. 즉, 서식지가 줄어들거나 단절되면서 먹이를 찾거나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도시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그래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인간이 야생동물을 괴롭히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인간도 공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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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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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새 벌매가 왜 나중에는 여름철새처럼 우리나라에 여름이 될 때 찾아오거나 번식을 하게 되었나요?
벌매는 사실 과거에 우리나라를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나그네새로 분류되었습니다.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번식하고 겨울을 보내는 도중, 이동 경로에서 우리나라를 잠시 들르는 새였죠.하지만 최근 몇십 년 사이, 벌매가 우리나라에서 여름을 보내며 번식하는 여름철새의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기후변화 때문입니다.다시 말해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고 기간이 길어지면서, 벌매가 번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 것입니다. 게다가 벌매의 주요 먹이인 벌집을 짓는 벌의 활동 기간이 늘면서 먹이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도 매우 높아졌습니다.또한 우리나라의 숲이 비교적 안전하고 먹이를 구하기 쉬운 것으로 인식한 것도 주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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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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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숲속에 사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는 모두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곤충이기는 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외형적으로는 뿔 또는 턱이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입니다.사슴벌레는 수컷은 머리에 크고 납작하며 가지처럼 생긴 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턱은 마치 사슴의 뿔과 비슷하게 생겨 사슴벌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반면 장수풍뎅이는 수컷은 머리에 뿔이 솟아 있으며, 가슴에도 작은 뿔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뿔소처럼 뾰족하게 솟아오른 뿔이 특징입니다.몸 형태도 사슴벌레는 몸이 전체적으로 납작하고 길쭉한 편인 반면 장수풍뎅이는 몸이 둥글고 볼록하며, 다부진 느낌을 줍니다. 또 더듬이를 보면 사슴벌레는 더듬이가 ㄱ자로 꺾여 있는 반면 장수풍뎅이는 더듬이가 여러 갈래로 갈라진 포크 모양 또는 부채 모양입니다. 다리도 차이가 있는데 사슴벌레는 다리가 상대적으로 짧고 가는 편이지만 장수풍뎅이는 다리가 길고 두꺼우며, 힘이 강합니다.물론 생활 방식 및 습성에도 차이가 있습니다.싸움을 보면 사슴벌레는 주로 큰 턱으로 상대를 물거나 집어서 던지는 방식으로 싸우지만 장수풍뎅이는 뿔을 이용해 상대방을 들어 올리거나 밀어내는 방식으로 싸웁니다. 또 산란 장소는 명확하게 갈리는데, 사슴벌레는 주로 썩은 나무에 알을 낳지만 장수풍뎅이는 주로 흙이나 발효 톱밥에 알을 낳습니다.그렇다보니 수명도 다릅니다. 사슴벌레는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성충 상태에서 1년 이상, 길게는 2~3년까지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수풍뎅이는 성충 수명이 일반적으로 2~3개월로, 사슴벌레에 비해 짧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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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2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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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신체가 돌연변이 기질로 인해서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영화에서처럼 초능력을 가진 신인류가 탄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다만, 점진적인 변화와 진화의 관점에서는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생물학적으로 돌연변이는 유전자 정보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돌연변이는 해롭거나 중립적이지만, 아주 드물게 환경에 유리한 특성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유용한 돌연변이가 나타나고, 그 돌연변이를 가진 개체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여 후대에 더 많이 전달될 때 진화가 일어납니다.그리고 인류는 수십만 년에 걸쳐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고산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낮은 산소 농도에 적응하기 위해 혈액 내 헤모글로빈 수치가 높거나 폐 기능이 발달하는 등의 신체적 특징을 갖게 됩니다. 미래에도 인류가 새로운 환경에 직면하거나 특정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더욱 중요해진다면, 그에 적합한 점진적인 신체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미래 인류가 영화 속 신인류처럼 극적으로 변모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환경 적응이나 유전 공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진적인 육체적 변화나 능력 향상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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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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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은 어떤 분야와 융합되어연구하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뇌과학은 정말 다양한 학문 분야와 융합되어 연구되고 있습니다. 심리학, 의학 외에 융합되는 분야들이라면 인지과학,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수학 및 물리학, 교육학, 경제학 및 경영학, 법학, 철학 등입니다.사실 뇌과학은 인간의 뇌라는 복잡한 대상을 다루기 때문에, 단일 학문으로는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학문 분야의 전문 지식과 연구 방법론을 통합하여 융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수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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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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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어떻게 땅에 뿌리를 내리나요?
흙은 단순한 덩어리가 아니라, 작은 흙 입자들과 물, 그리고 공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뿌리 끝에는 '생장점'이라는 부분이 있어서 세포 분열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냅니다.또한 땅속이라 해도 모든 부분이 똑같이 단단한 것은 아닙니다. 지렁이나 다른 토양 생물들의 활동, 오래된 뿌리가 썩어 생긴 공간, 빗물이나 지하수의 흐름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드럽거나 빈 공간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뿌리는 이러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파고들어가며 발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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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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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생물체 중에서 실존으로 발견된 생물체가 있나요?
말씀하신대로 미확인 생물체로 여겨지던 존재가 실제로 과학적으로 발견되어 인정받은 사례들이 있습니다.대표적으로 오카피는 20세기 초까지 전설 속 동물이었습니다. 콩고 밀림에 사는 이 동물은 기린과 비슷한 몸을 가졌지만 다리에 얼룩말처럼 줄무늬가 있어서 '숲의 기린' 또는 '얼룩말 기린'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1901년에 들어서야 세계에 공식적으로 알려지고 과학적으로 분류되었습니다.또 실러캔스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고대 물고기였습니다. 화석으로만 존재한다고 생각되었던 이 물고기가 1938년 남아프리카 해안에서 살아있는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며 생물학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죠.그 외에도 자바 코뿔소나 산악 고릴라도 그런 종 들 중 하나입니다.그러나 말씀하신 네스호의 네시와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대표적인 미확인 생물체로 많은 조사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현재로서는 그 존재를 뒷받침할 만한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또한 UFO와 미지의 생물체를 연결하는 것은 현재까지는 과학적인 증거나 연관성이 없습니다. 미지의 생명체는 대부분 지구상에 존재하지만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인 생물학적 존재를 의미하며, UFO는 외계 문명의 비행체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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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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