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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진의 난은 무엇을 말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조영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송유진은 당초 선조 27년(1954) 정월 대보름에 일당을 이끌고 거사하기로 하였으나, 사전에 누설되어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충청도 일대를 주무대로 한 이 반란음모는 본도에 국한된 것이 아니었고, 다른 지역에까지도 상당한 동조세력을 갖고 있었다.반란이 발각되기 전에 송유진 일당의 포진상황을 보면 1진은 청계산에, 1진은 지리산에, 1진은 속리산에, 1진은 광덕산에 포진하는 등 여러 산골짜기에 분포된 자가 2천여 인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진술은 과장된 측면이 있지만 여러 지역에 그들의 동조자가 있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송유진과 같이 거사를 계획하다가 배반하여 그를 체포하는 데 앞장섰던 홍우는 선조의 문초에서 "유진의 흉칙한 정상으로는 그 군사가 10명이면 1백명이라 하고, 1백 명이면 1천명이라고 일컫습니다"라고 진술하였다. 이러한 과정에도 불구하고 당시 지방관들의 보고 내용을 보면 전혀 근거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러한 반란세력들이 서로 연계되기 전에 발각되었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충청도 조도어사 강첨이 조정에 보고한 내용을 보면, 반란군들 중에는 양반과 무관들도 섞여 있었으며, 이들이 반란에 주도적 역할을 했을 가능성도 있었다.천안에서는 무기를 관리하던 관원이 송유진 일당에 사로잡히기도 하였고, 본 고을 사람 중에서도 자진하여 적중에 들어가는 자도 있었다. 중앙 정부는 천안의 군기감관 송망기 등이 반군에게 사로잡힌 사건을 중시하여, 선전관을 급히 파견하여 송망기의 거처를 탐지하는 한편, 병사 변양준과 순변사 이일 등에 명하여 비밀리에 탐문토록 하였다.송유진은 충청도 천안과 직산 사이를 왕래하면서 서울의 수비가 허술함을 알았고, 의병장을 사칭하여 반란세력을 규합하는 데 성공하였다. 한때 지리산, 속리산, 청계산 등지에 은신하고 있는 그들 일당의 수가 2천 명이 넘었다고 한다. 그들은 군량미와 무기를 수집하여 양을 많이 비축하였다. 그들은 먼저 각처의 반란세력과 약속하고 군사를 움직여 아산, 평택의 무기고를 기습하여 명기를 탈취하였고, 그 뒤 서울에 침입하기 위해 언제 먼저 전주에 밀서를 보내 국가 전복을 꾀하였다.
학문 /
역사
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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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예는 어떤 시기에 존재했고, 어떤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조영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예는 고조선이 멸망하고 부여와 고구려가 나누어지던 시기에 오늘날 함경도 및 강원도 북부의 동해안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선진문화의 수용이 늦었으며, 일찍부터 고구려의 압박과 수탈로 인하여 크게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각 읍락에는 읍군이나 삼로라는 군장이 있어서 자기 부족을 다스렸으나 이들은 통합된 정치 세력을 형성하지 못했습니다. 동예는 옥저와 마찬가지로 토지가 비옥하고 해산물이 풍부하여 경제생활이 윤택하였으며 특히, 명주와 삼베를 짜는 등 방직 기술이 발달하였습니다. 단궁이라는 활과 과하마, 반어피 등의 특산물이 유명하였습니다.동예에서는 무천이라는 제천 행사를 매년 10월에 열었고, 씨족 사회의 풍습이 남아 있어 족외혼(族外婚)을 엄격하게 지켰으며, 산과 내마다 구분이 있어 함부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다른 부족의 영역을 함부로 침범하였을 경우 책화(責禍)라 하여 노비와 소, 말로 변상하게 하였습니다.
학문 /
역사
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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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김득신, 신윤복이 조선시대 3대 풍속화가로 인정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조영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홍도, 김득신, 신윤복의 작품들은 풋풋한 민중의 정서가 서려있는 한국의 풍속화들은 간결하면서도 해학이 느껴지며 그 안에 나타난묘사나 의미들을 앎으로 해서 우리들에게 더욱 더 맛 깔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풍속화는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부터 시작되지만 그 본격적인 시작은 조선 후기 김홍도, 김득신, 신윤복이 활동한 18, 19세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대의 풍속화는 봉건주의 신분질서가 무너지면서 실학사상과 함께 유교적인 관념중심의 그림보다는현재의 삶을 중시하는 실용적인 사고방식이 민중의 삶을 담은 풍속화를 유행시키는 데 큰 작용을 하였습니다.
학문 /
미술
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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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는 단지 해적인가요? 아니면 해적들로 이루어진 국가 인가요?
안녕하세요. 조영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이 한자로 왜입니다. 그리고 구는 "도적 구"를 사용합니다.간단히 일본 도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본의 중앙정부의 힘이 약해져 지방에서 바다를 넘어 약탈하는 일본 도적때를 이르는 말입니다. 다른 나라를 침범했던 일본전체를 왜구라고 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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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부모님밑으로들어가있는데
안녕하세요. 조영민 보험전문가입니다. 운전하시는 분이 30세 미만이라면 부모님 밑으로 하시는 것이 보험료 산정에 유리합니다. 단 자동차 명의는 부모님 명의로 되어 있어야합니다. 또한 30세 이후에 본인 명의로 할때 운전경력을 인정 받기위해서 가입시 자동차보험 경력 인정자로의 지정이 필요합니다. 부모님 밑으로 자동차 보험 가입시 최대 3년까지 운전 경력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
재산 보험
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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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가능성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영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선 경쟁국 중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역시 이탈리아 로마구요, 두번째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인데요, 얼마전에 발발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와의 전쟁으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가능성이 한층 더 올라갔다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이탈리아는 우선 이스라엘을 기본적으로 지지한다라고 보시면 되구요, 사우디의 경우는 얼마전에 공개적으로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고 국왕이 발표까지 한 상황에서 두 나라의 표는 갈릴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탈리아가 유력했지만 과거에 한 번 개최했다는 전력과 이번 전쟁까지 변수로 작용한다면 우리나라의 노력에 따라서 개최 선정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학문 /
미술
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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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혜땍의 범위를 몰라서 보상을 못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영민 보험전문가입니다. 일단은 보험가입 증서를 한 번 정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증서에 나와있는 가입된 특약중에서 해당되는 것, 예를 들어 병원치료 받은 내용들과 비교해 보시고 해당보험사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청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보험컨설팅을 받아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본인이 직접 증권을 보고 청구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험 /
의료 보험
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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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보험과 상해 보험이 있을 때 상해를 당했을 때 중복 보장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조영민 보험전문가입니다. 일단 의료실비에 해당하는 특약은 중복 보장이 안됩니다. 그외에 상해보험으로 든 특약들, 예를 들어서 수술비, 입원비 등은 중복으로 보장이 가능합니다. 도움이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험 /
상해 보험
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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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보험에서 쓰이는 급여와 비급여의 용어의 뜻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영민 보험전문가입니다.실비보험에서 급여란 건강보험혜택이 적용되는 진료항목이고, 비급여란 건강보험혜택이 적용되지 않아서 개인이 전부 부담해야하는 진료항목입니다.
보험 /
의료 보험
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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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속담에서 '될 성부르다'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조영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될 성 부르다'는 순 우리말로 잘 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을 지닌 형용사입니다.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에 사용됩니다. 의미는 크게 될 사람은 어릴 적부터 남다르다는 뜻으로, 좋은 결과가 기대되는 일은 처음부터 잘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학문 /
역사
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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