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일어나면 왜 주가가 떨어지나여?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전쟁 발발 시 주가 하락은 보통의 경우입니다.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불확실성입니다. 전쟁은 경제 전망을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어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인 주식을 팔고 금, 달러, 국채 같은 안전자산으로 이동합니다. 둘째 실물 경제 타격입니다. 전쟁은 공급망을 교란하고 에너지, 원자재 가격을 올려 기업 생산 비용을 높이고 수익성을 떨어뜨립니다. 셋째 심리적 공포입니다. 전쟁 뉴스 자체가 소비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경기 둔화 우려를 키웁니다. 다만 항상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쟁 수혜 업종인 방산, 에너지주는 오히려 급등하고, 전쟁 당사국과 거리가 먼 국가 증시는 초기 충격 이후 빠르게 회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러-우 전쟁 당시 미국 증시는 단기 하락 후 수개월 만에 회복했습니다. 전쟁의 규모, 지역, 지속 기간에 따라 영향이 크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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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위한 현금 자산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뇨?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45세에 현금 1억으로 노후 준비를 시작하신다면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입니다. 현실적인 배분을 제안드립니다. 1000만~2000만원은 파킹통장이나 단기 예금으로 비상금과 유동성을 확보하고, 5000만원은 ISA 계좌를 개설해 미국 S&P500 ETF와 배당 ETF를 절반씩 담아 장기 운용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나머지 3000만원은 IRP 계좌에 넣어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면서 TDF나 채권혼합형으로 운용하시면 됩니다. IRP는 연 900만원까지 납입하면 최대 148만원 세액공제가 가능해 직장인에게 가장 확실한 절세 수단입니다. 저축만 하시는 것은 물가 상승을 따라가기 어려우므로 지금부터 ETF 적립을 병행하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45세부터 20년을 운용하면 복리 효과가 상당해 노후 자산이 크게 불어납니다. 지금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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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하기 이전 주식은 어떻게 가지고 있을 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상장 전 주식은 비상장주식 또는 장외주식이라고 합니다. 취득 경로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창업 초기 투자자나 임직원 스톡옵션으로 취득하는 경우로 회사가 성장하기 전 낮은 가격에 받는 것입니다 둘째, 벤처캐피털, 엔젤투자자처럼 기관이나 개인이 초기 투자 라운드에 참여해 취득하는 방식입니다. 셋째,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을 통한 장외 거래입니다. 국내에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울거래 비상장 같은 플랫폼에서 개인간 비상장 주식 매매가 가능합니다. 6000원에 보유하고 있다가 상장 후 2만원이 된 경우는 이런 경로로 취득한 것입니다. 다만 비상장주식은 거래 상대방을 직접 찾아야하고 유동성이 낮으며 정보 비대칭이 커서 사기 위험도 있습니다. 스페이스X처럼 인기 있는 비상장주식은 사모 시장에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기도 합니다. 일반 투자자라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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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된 미국지수 ETF에 환율이 실시간 반영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십니다. 국내 상장 미국지수 ETF는 미국 장과 시간대가 달라 실시간 반영이 불가능합니다. 반영 방식은 이렇습니다. 전일 미국 장 마감 기준 지수 변동과 당일 원달러 환율이 국내 장 개장 시 ETF 가격에 한꺼번에 반영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 장이 밤새 2% 오르고 원화가 약세를 보였다면 다음 날 국내 장 시초가에 이 두 가지가 동시에 반영돼 ETF 가격이 형성됩니다. 환율 반영 방식은 ETF 상품마다 다릅니다. 환헤지 상품은 환율 변동을 제거해 순수하게 지수 움직임만 반영하고, 환노출 상품은 지수와 환율 변동이 모두 수익률에 영향을 줍니다 TIGER 미국S&P500은 환노출 상품이라 달러 강세 시 추가 수익이 생기고, 달러 약세 시 수익이 줄어듭니다. 상품명에 H 표시가 있으면 환헤지 상품입니다. 국내 거래 시간 중에는 선물 가격을 참고해 실시간 추정 가격이 산출되지만 정확한 반영은 다음 날 개장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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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ETF 상품도 원금이 보장되는 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ETF는 구조상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 없습니다. 모든 ETF는 기초자산 가격에 연동돼 오르내리는 투자 상품이라 법적으로 원금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극히 낮아 사실상 원금 손실 위험이 거의 없는 ETF가 있습니다. KODEX KOFR금리액티브나 TIGER CD금리투자 같은 단기 금리형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나 단기 국공채에 연동돼 하루하루 이자가 조금씩 쌓이는 구조로 주가 변동이 거의 없습니다. 50대 후반 은퇴를 앞두신 상황이라면 ETF보다 예금자 보호가 되는 정기예금이나 국공채가 더 적합합니다. 5000만원까지 원금이 법적으로 보장되는 은행 정기예금, 또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과 이자를 확정적으로 받는 국채가 안전성 면에서 가장 확실합니다. 은퇴 자금은 수익률보다 안정성을 우선해야 하므로 ETF는 전체 자산의 일부로만 편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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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20일선 얘기가 많던데..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20일선은 최근 20거래일 종가의 평균값을 이은 선으로 이동평균선이라고 합니다. 약 한 달치 주가 흐름을 평균 낸 것이라 단기 추세를 파악하는 기준선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주가가 20일선 위에 있으면 단기 상승 추세, 아래로 내려가면 단기 하락 추세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0일선이 뚫리면 큰일 난다는 표현은 다소 과장된 면이 있지만 심리적으로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20일선을 지지선으로 삼아 매매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이 선이 무너지면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20일선은 기술적 의미보다 시장 참여자들이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중요해지는 자기실현적 성격이 강합니다. 다만 20일선 하나만 보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은 위험하고 거래량·실적·수급 같은 다른 요소와 함께 참고 지표로 활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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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은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입니다. 지난 16일 무디스가 미국 장기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에서 한 단계 내리면서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에 더 높은 수익률을 요구하게 됐고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둘째로 미국 재정적자와 국가부채가 빠르게 늘고 있어 국채 공급이 증가하는 반면 수요는 제한적이라 금리가 오르는 구조입니다. 셋째로 최근 미국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했습니다. 금리 인하가 늦어질 것이라는 인식이 장기 국채금리를 끌어 올립니다. 국채금리 상승은 주식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는데, 안전한 국채 수익률이 높아질수록 위험 자산인 주식의 상대적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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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계좌에서 일부 매도하고 인출해야 할 때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ISA 계좌는 의무 가입 기간인 3년이 지났다면 계좌 해지 없이 원금 범위 내 부분 인출이 가능합니다. 수익금을 제외한 납입 원금 한도 내에서 인출하면 비과세 혜택을 유지한 채 계좌를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인출한 금액만큼 납입 한도가 복원되지 않는다는 점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ISA는 연 2000만원 납입 한도가 있는데 한 번 인출하면 그 금액은 다시 채워 넣을 수 없습니다. 3년 의무 기간이 아직 남아 있다면 중도 인출 시 세제 혜택이 일부 소멸될 수 있으므로 가입 시점을 먼저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매도 후 인출 절차는 증권사 앱에서 ISA 계좌 부분 인출 메뉴를 찾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매도 후 결제까지 2영업일이 소요되므로 실제 출금 가능 시점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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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할때 알아야할 용어가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 꼭 알아야할 핵심 용어를 정리해드립니다. 매수는 사는 것, 매도는 파는 것이고 호가는 사고팔겠다고 제시한 가격입니다. 시초가는 장 시작 첫 거래 가격, 종가는 마감 가격, 52주 신고가는 1년 중 가장 높았던 가격입니다. 시가총액은 주가에 총 발행 주식 수를 곱한 기업 전체 가치이고,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숫자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경향이 있습니다. 상한가는 하루 최대 상승폭인 30%, 하한가는 최대 하락폭 30%입니다. 배당은 기업이 이익 일부를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이고, 거래량은 하루 동안 사고팔린 주식 수로 많을수록 관심이 높다는 신호입니다. ETF는 여러 종목을 묶어 주식처럼 사고파는 펀드입니다. 이 정도만 알아도 기본적인 주식 뉴스와 앱 화면을 이해하는 데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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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의 가치평가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디지털 자산 가치평가는 전통 금융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핵심 문제입니다. 주식은 PER, PBR, DCF처럼 기업 이익과 자산을 기반으로 내재 가치를 산출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은 현금흐름도 없고 자산 기반도 없어 동일한 잣대를 적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코인 고유의 평가 지표들이 활용됩니다. 비트코인은 시가총액을 실현 시가총액으로 나눈 MVRV 비율로 고평가, 저평가를 가늠합니다.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사용료인 가스비, TVL, 개발자 활동량 같은 온체인 데이터를 봅니다. 문제는 이 지표들도 결국 수요와 심리를 후행적으로 반영하는 수준이라 예측력이 제한적이라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디지털 자산 가치평가는 아직 발전 중인 분야이고, 전통 기업 분석처럼 객관적 내재 가치를 도출하기보다 네트워크 성장성과 생태계 활성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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