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풍각쟁이
국내 상장된 미국지수 ETF에 환율이 실시간 반영되나요.
안녕하세요.
미국하고 우리나라하고는 장 열리는
시간이 다르다 보니
국내 상장된 미국지수 ETF에 지수와
환율이 실시간 반영이 안되고 있는듯 한데
전일 미국지수 변동과 환율은 어떤식으로
반영되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십니다. 국내 상장 미국지수 ETF는 미국 장과 시간대가 달라 실시간 반영이 불가능합니다. 반영 방식은 이렇습니다. 전일 미국 장 마감 기준 지수 변동과 당일 원달러 환율이 국내 장 개장 시 ETF 가격에 한꺼번에 반영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 장이 밤새 2% 오르고 원화가 약세를 보였다면 다음 날 국내 장 시초가에 이 두 가지가 동시에 반영돼 ETF 가격이 형성됩니다. 환율 반영 방식은 ETF 상품마다 다릅니다. 환헤지 상품은 환율 변동을 제거해 순수하게 지수 움직임만 반영하고, 환노출 상품은 지수와 환율 변동이 모두 수익률에 영향을 줍니다 TIGER 미국S&P500은 환노출 상품이라 달러 강세 시 추가 수익이 생기고, 달러 약세 시 수익이 줄어듭니다. 상품명에 H 표시가 있으면 환헤지 상품입니다. 국내 거래 시간 중에는 선물 가격을 참고해 실시간 추정 가격이 산출되지만 정확한 반영은 다음 날 개장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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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상장된 미국지수 ETF는 미국장이 열려 있지 않아도 전일 미국 지수 흐름과 현재 환율, 미국 선물지수 움직임 등을 반영해서 실시간으로 가격이 움직입니다. 그래서 미국 증시가 밤사이 크게 올랐는데 환율까지 상승하면 국내 ETF도 장 시작과 동시에 갭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운용사들은 전일 미국 종가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나스닥 선물·S&P500 선물과 원달러 환율 변동을 계속 반영해서 ETF의 실시간 예상가치(iNAV)를 계산합니다. 그래서 미국장이 쉬는 날이어도 환율이 급등하면 환헤지 없는 미국 ETF는 국내에서 같이 오르거나 흔들릴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 시장 수급까지 함께 반영되다 보니 실제 ETF 가격과 미국 지수 흐름이 잠시 다르게 움직이는 괴리 현상도 종종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상장된 미국 지수 ETF는 한국 증시가 열리는 낮 시간 동안 지수 선물과 실시간 환율을 모두 반영하여 가격이 움직입니다. 미국 본장은 닫혀 있지만 한국 낮 시간에는 미국 야간 선물인 S&P 500 선물이나 나스닥 100 선물이 실시간으로 거래되며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미국 지수 ETF는 미국 본장의 전일 종가를 기본 바탕으로 삼고 한국 낮 동안의 미국 선물 지수 변동분을 실시간으로 더하거나 빼서 가격을 산출합니다. 환율 역시 외환시장이 열려 있는 한국 장중 시간에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원,달러 환율이 즉각적으로 매초마다 반영되어 자산 가치가 변합니다. 만약 상품명 끝에 헤지를 뜻한는 알바벳 H가 붙어 있지 않는 환노출형 ETF라면 장중 환율이 오를 때 ETF 가격도 실시간으로 함께 상승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은 24시간 움직이므로 국내 장이 열려 있는 낮 시간 동안에도 실시간 원, 달러 환율 변동이 미국 ETF 가격에 즉각 반영됩니다. 새벽에 마감된 미국 본장의 최종 종가와 밤사이 변동된 환율을 종합하여 다음날 아침 9시 장 시작 가격에 전일 변동분이 한번에 반영됩니다. 미국 본장은 닫혀 있지만 한국 낮 시간 동안 거래되는 미국 지수 선물이나 실시간 움직임을 국내 ETF 가격이 그대로 따라갑니다. 종모별 뒤에 H가 업는 환노출형은 실시간 미국 선물과 실시간 환율이 모두 반영하고 H가 있는 환헤지형은 환율을 고정하고 실시간 미국 선물만 반영됩니다. 국내 증권사들이 낮 시간의 실시간 미국 선물 지수와 환율을 복합 계산해서 정확한 가치의 매수, 매도 호가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