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나눠서 투자하면 왜 평균매입단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매달 같은 금액을 투자하면, 가격이 쌀 때는 자동으로 더 많은 수량을 사고 가격이 비쌀 때는 더 적은 수량을 사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매달 10만원씩 투자한다면 가격이 1만원일 때 10주를, 가격이 2만원일 때는 5주를 사게 되는 식입니다. 이렇게 저가에 매수량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때문에, 매번 같은 수량을 사는 것보다 전체 평균매입단가가 산술평균보다 낮아지는 효과가 생깁니다. 이를 코스트에버리징(DCA)이라 하며, 매수 타이밍을 고민할 필요 없이 변동성을 완화하는 대표젹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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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오를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어서?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뉴스에 보도될 정도라면 이미 상당수 개인투자자들이 원/달러 환율 상승을 기대하며 달러예금에 자금을 넣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심리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지표이긴 하지만, 뉴스가 보도되는 시점은 흐름이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후인 경우가 많아 뒤늦은 확인 성격이 강합니다. 오히려 대중의 관심이 과도하게 몰릴 때는 이미 고점에 가까워졌거나 단기 쏠림이 반영된 시점일 수 있다는 역발상적 해석도 함께 참고해볼만합니다. 환율 방향성 자체는 미국 금리정책, 무역수지 등 다양한 변수에 달려있어 이 지표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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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지금이 저점일까요? 더 떨어질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엔저의 근본 원인은 미국 일본의 금리격차인데, 시장은 9월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상당히 높게(약 87%) 반영하고 있어 이것이 실현되면 엔화가 반등할 여지는 있습니다. 다만 최근 원화도 경상수지 개선 등으로 나홀로 강세를 보이며 원/엔 환율을 함께 끌어내리고 있어, 단순히 엔화 약세만의 문제는 아닌 복합적인 상황입니다. 여러 예측기관의 전망도 완만한 하락과 반드이 엇갈려 저점을 단정하기 어려우니, 환전 타이밍보다는 필요 시점에 맞춰 분활로 환전을 하시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내년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오늘부터 일부 환전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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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거래소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코넥스는 코스닥 상장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초기 중소, 벤처기업들이 자금 조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만든 초기 성장단계 전용 시장으로, 코스닥으로 가기 전 디딤돌 역할을 합니다. 주로 바이오, 헬스케어, IT, 제조업 등 업력이 짧고 아직 실적이 크지 않은 신생 기술기업들이 대부분이라, 대중에게 익숙한 대형 브랜드보다 생소한 이름의 소형 기업들이 주를 이룹니다. 거래량과 유동성이 매우 낮고 개인투자자는 기본예탁금 요건도 있어 진입장벽이 있는 편이라,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 거래 경험이 드문 게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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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부터는 왜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라고 권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핵심은 은퇴 시점까지 남은 회복 가능 시간이 짧아진다는 점입니다. 20~30대는 폭락장이 와도 은퇴까지 수십 년이 남아있어 시간을 두고 손실을 회복하고 재투자할 여유가 있지만, 50대는 은퇴가 코앞이라 큰 폭락이 오면 정년까지 이를 만회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합니다. 또한 이 시기는 근로소득으로 자산을 추가로 채워넣은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아, 손실이 발생하면 노후 현금 흐름 자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산이 실제 필요한 생활자금으로 전화되는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변동성보다 원금 보전을 우선하는 안전자산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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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에는 왜 주가가 배당금만큼 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배당은 회사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의 일부를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배당 지급이 확정되면 그만큼의 현금이 회사 밖으로 빠져나가 회사의 순자산가치 자체가 줄어듭니다. 배당락일에는 그 전날까지 배당받을 권리가 이미 반영돼있던 주가에서, 더 이상 배당권리가 없는 만큼의 가치를 이론적으로 차감해 시가를 재조정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금을 현금으로 받는 대신 주가가 그만큼 낮아지는 것이라, 총자산(주식평가액+배당금)은 배당 전후로 이론상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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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미국의 전쟁은 언제쯤 종식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26년 2월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이 전쟁은 이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우디, UAE의 미국 측 참전 선언 등으로 중동 전역 분쟁으로 확산됐고, 8월 현재까지도 명확한 종전 협상 타결 소식은 없는 상황입니다. 종식 시점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로, 전쟁권한결의안에 따른 미 의회 승인 압박, 국제유가, 금융시장 충격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외교 채널의 재가동 여부가 주요 변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유동적인 국제정세 사안이라 최신 뉴스를 통해 상황을 계속 확인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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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가 사망하면 예금은 어떻게 상속인에게 이전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예금주 사망 사실이 은행에 확인되면 계좌는 즉시 지급정지되어 임의인출이 불가능해집니다. 이후 상속인이 은행에 방문해 사망진단서(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법정상속인 전원의 가족관계증명서, 상속인 확인을 위한 상속관계확인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상속인이 여러 명이면 원칙적으로 전원의 동의서 또는 상속재산분할협의서가 필요하며, 협의가 안 되면 법정상속분대로 각자 지급되거나 공탁됩니다. 예금 규모가 크면 상속세 신고와도 연계되니, 은행 창구에서 필요서류를 사전에 정확히 안내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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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왜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전환을 유도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노동집약적 산업은 임금이 저렴한 개발도상국이 절대적으로 유리해, 국내 인건비가 계속 오르면 결국 경쟁력을 잃고 공장이 해외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반면 기술집약적 산업은 축적된 기술력과 숙련인력, 특허 등 진입장벽이 높아 쉽게 대체되지 않고, 부가가치가 훨씬 커서 같은 노동력으로도 더 놓은 소득을 창출합니다. 즉 저임금 경쟁에 벗어나 기술우위 경쟁으로 옮겨가야 임금 상승에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소득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이런 산업구조 고도화를 정책적으로 유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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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같은 돈을 써도 사람마다 만족도가 다를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행동경제학 연구들은 이를 경험 소비와 물질 소비의 차이로 설명합니다. 물건은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져 만족감이 빠르게 줄어드는 반면, 여행이나 외식 같은 경험은 추억으로 남아 회상할 때마다 만족감이 재생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소득 수준별로도 차이가 있는데, 기본욕구가 충족된 이후에는 소득 중가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둔화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결국 만족도는 얼마를 썼는지보다 무엇에, 어떤 기대와 의미로 썼는지에 더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옷이나 좋은 물건을 사는 것보다, 가족들과의 여행에 돈을 섰는데 가장 큰 만족도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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