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정상적인 시장의 모습이 아닌거죠?

오늘도 어김없이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역대 11번째인데 올해만 6번 발동되었습니다. 무서운 변동성인데 이런 변동성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정말 버블일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정상적인 시장의 모습은 아닙니다. 서킷브레이커가 6월말부터 7월 현재까지 무려 4번이나 발동할정도로 현재 이러한 모습은 과거 금융위기때나 보일법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버블이라고 보기엔 실적 자체가 어닝서프라이즈로 나왔으며 PER이 6~7배 수준으로 실적이나 실체가 없다면 버블이 맞으나 그런 모습과는 거리가 있기에 버블이라고 진단하기는 다소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나 현재 수급이나 변동성을 보면 지나치게 위기떄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현재도 이러한 추세가 쉽게 가라앉기 쉽지 않아보이며 고객예탁금도 140조원대에서 110~120조원으로 줄어들었고 오늘도 외국인이 3조원이 넘는 순매도를 보이고 있기에 펀더멘탈을 떠나서 주의가 필요한건 맞아보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42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버블이라고 단언할 순 없지만 국내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한 것은 사실 같습니다.

    많이 상승한만큼 조정을 받을 수 있음은 당연하지만,

    오르는 과정이 급하고 다소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있었을 수도 있었단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입이 있었는데,

    이제는 리밸런싱이나 차익실현 등 빠질 요인이 또 많아졌으니

    어느정도 하락폭은 감안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코스피 상황은 상당히 비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지금은 글로벌AI 산업이 전체적인 경제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주도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금 쏠림이 심한 양상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하면 코스피 전체 절반을 두 기업이 차지하다보니 전체 시장이 다 빠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단일 종목 레버리지의 탓이라고 많이들 말은 하고 있으나 실제로 해당 상품이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죠.

    모쪼록 투자에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버블이라기 보다는 삼전닉스 2배 레버리지 출시 이후로 자금 쏠림이 너무 삼전닉스로 집중된게 원인 같습니다

    사실 기대수익률 높은 투자는 코스닥 같은 곳에서 성장주를 사던 과거와 다르게 이제 회사 탄탄하고 돈 잘버는 삼전닉스 2배 레버리지를 사면 변동성이 좋으니 단타 치기도 좋은 상황입니다

    또한 스캘핑 하기도 너무 좋죠

    증시 자금이 두 회사로 집중되니 시장이 이렇게 변동성이 커진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금융당국에서 정책적으로 빨리 자금 쏠림 현상을 억제할 대안을 내놓아야 될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예, 아무래도 이런 모습은 정상적인 시장의 모습은 분명 아닙니다.

    버블이라기 보다는 현재 시장에 최근 출시되었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시장을 왜곡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지금처럼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반복해서 발동되는 시장은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시장이 너무 빠르게 떨어질 때 거래를 잠시 멈추는 장치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자주 나온다는 것은 투자심리가 상당히 불안하고 매도 압력이 강하다는 뜻입니다.

    최근 시장은 반도체와 AI 관련 대형주 중심으로 많이 오른 뒤 차익실현이 나오는 상황이고 여기에 환율, 금리, 외국인 매도, 글로벌 기술주 조정 같은 요인이 겹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종목에는 과열이 있었을 수 있지만 시장 전체를 하나로 묶어 버블이라고 판단하기보다는 업종별로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나눠서 봐야 합니다. 또한 이런 변동성은 개인투자자에게는 가장 위험한 구간입니다. 급락이 무서워서 저점에 전부 팔거나 반대로 내렸다고 무리하게 물타기를 하면 손실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수익을 크게 내려고 하기보다 레버리지와 신용을 줄이고 현금 비중을 확보하면서 실적이 있는 종목과 단순 테마주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겠네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올해 6번의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정상적인 시자의 평온한 움직임은 아니며, 역대급으로 변동성이 커진 이례적 국면으로 봐야합니다. 다만 이것이 곧 버블 붕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버블은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가격만 부풀려진 상태에서 터지는 것이고, 지금은 반도체 실적 개선이라는 실체가 있는 상승 이후 방산 수주 실패 같은 개별 악재와 대형주 쏠림에 대한 되돌림이 반복되며 널뛰기하는 양상에 가깝습니다. 즉 버블 여부보다는 시장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자금과 심리가 소수 종목·업종에 쏠려 있다는 구조적 취약성의 신호로 해석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올해 시장에서 반복된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 발동은 단순한 펀더멘털 붕괴나 자산 버블 고평가 때문이 아니라, 과도한 유동성과 금리 및 지정학적 리스크 같은 매크로 불확실성이 결합하여 투자자 심리가 극단적인 공포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과거 버블 붕괴와 달리 이번에는 AI 등 주도 섹터들의 단기 과열 해소 과정에서 패닉 셀링과 프로그램 매매가 겹치며 낙폭이 커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