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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미래에 발전한 나라는 어디라고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아무래도 박항서 감독이 있던 베트남과, 신태용 감독이 있는 인도네시아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나라의 볼륨이 아닌 성장성를 볼 때 입니다. 동남아시아의 경제 성장 전망이 밝은 가운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가장 유망한 국가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베트남이 경우 최근 몇 년간 연평균 6%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4년에도 6.13%에서 6.48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는 제조업과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 덕분입니다.일본과 한국 등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베트남이 중국의 대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대규모 공장이 운영되고 있어 기술과 자본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젊고 역동적인 인구 구조를 가지고 있어 풍부한 노동력을 제공합니다. 이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 발전에 유리한 조건이 됩니다. 정부는 외국인 직접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산업 구조 다변화와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있습니다.인도네시아의 경우는 약 2억 7천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로, 큰 내수 시장을 제공합니다. 매년 약 5%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며, 2024년에는 약 4.7%에서 5.5%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는 자원 기반 경제에서 제조업 및 서비스업으로의 전환을 반영합니다. 풍부한 천연 자원과 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이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정치적 불안정성이 과거보다 개선되어 투자자들에게 더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결론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각각의 독특한 장점 덕분에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평가됩니다. 베트남은 제조업 중심의 경제와 외국인 투자 유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대규모 내수 시장과 자원 기반 경제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이 두 국가는 앞으로 동남아시아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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