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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주식용어 중 배당락 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배당락(Dividend Record Date)은 주식 시장에서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주주 명부에 등재되는 일자를 말합니다.일반적으로, 기업은 배당금 지급을 결정하고 나면, 해당 배당금을 받을 주주들의 명부를 작성합니다. 이 명부에 등재된 주주들만이 해당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은 이러한 명부 작성을 위한 기준일로, 배당락일 이전까지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만이 명부에 등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락일 이후에 해당 주식을 매입하면 그 해의 배당금을 수령할 수 없습니다.배당락일은 배당금 지급을 위한 명부 등재를 위한 일자이지만, 실제 배당금 지급은 배당락일 이후 몇 일에서 몇 주간의 시간이 지난 후에 이루어집니다. 이 기간을 배당금 지급일(Dividend Payment Date)이라고 합니다.즉, 배당락일은 해당 배당금을 받을 자격을 부여하는 일자이며, 배당금 지급일은 해당 배당금을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일자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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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차일드 가문이 정말로 세계경제를 쥐어 흔드는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로스차일드 가문은 과거 유럽의 금융계와 세계 경제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는 주장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세계경제를 쥐어 흔드는 건 아닙니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18세기 후반부터 유럽의 금융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19세기에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연계하여 국채 발행 등의 금융 거래를 주도했습니다. 그러나, 20세기 이후로는 다른 금융 기관들과 경쟁하면서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세계 경제는 지금은 다양한 국가와 기업, 금융 기관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로스차일드 가문만으로는 세계 경제를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로스차일드 가문은 과거와 현재의 금융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가문이지만, 세계경제를 쥐어 흔드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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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중 사베인즈옥슬리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사베인즈옥슬리법(Sarbanes-Oxley Act)은 2002년 미국의 연방 법령으로, 공개 회사의 회계 및 재무 보고 프로세스를 강화하여 회계 부정 행위를 방지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법은 2001년 엔론 사건과 같은 대형 회계 사기 사건을 계기로 제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게 되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 법이 만들어졌습니다. 사베인즈옥슬리법은 공개 회사들이 회계 보고에 대해 더욱 엄격한 규정을 준수하도록 강제합니다. 이 법에 따라, 회계 보고 프로세스와 관련된 많은 요구 사항과 절차가 강화되었으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회사와 관련한 사람들은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베인즈옥슬리법은 CEO와 CFO가 회사의 재무 보고서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고, 이들은 보고서에 대해 서명을 하여야 합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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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중 스놉효과란 어떤 효과를 말하는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스놉효과(Snowball effect)란, 한 번 일어난 작은 변화가 서서히 크게 확대되어 발생하는 결과를 뜻합니다. 그리고 스노우볼 효과라고도 불립니다.경제에서는 스놉효과가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업이 성공적인 이익을 올리면 미래에 더 큰 이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기업이 비효율적인 경영으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되면, 이러한 상황은 더 큰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또한, 경제적 상황에서 스놉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가 좋아지면 소비자들은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되고, 이는 기업의 이익을 더욱 높일 수 있어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기가 나빠지면 소비가 감소하여 기업의 이익이 감소하고, 기업들이 조직을 축소하거나 폐업할 가능성이 있어 실질적인 불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스놉효과는 일시적인 변화에서부터 장기적인 변화까지 모든 경제적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놉효과가 항상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때때로, 스놉효과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그 결과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답변이 좀 부탁한듯합니다. ^^;;)
경제 / 경제용어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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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플레이션이 어떤걸 말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슬로플레이션(slowflation)은, "둔화된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유지되는 경제 상황"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이 경제성장을 반영하는 지표 중 하나인데, 슬로플레이션에서는 경제성장이 둔화되어도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슬로플레이션은 경제가 성장이 느리다는 것과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경제가 성장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과 함께 디플레이션(deflation) 위험이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계속해서 하락하는 경제 상황이며,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루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경제 활동이 둔화됩니다. 그러나 슬로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하는 경제 상황이므로, 소비 활동이 일정 수준 유지되어 경제적인 불황이라 할 수는 없지만,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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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뱅크런에 대해 그이유를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FTX 거래소에서 발생한 뱅크런은 높은 레버리지 비율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FTX 거래소는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제공하는 거래소로, 레버리지 거래를 통해 사용자가 소액의 보유 자금으로 큰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뱅크런은 레버리지 거래에서 발생하는 위험 중 하나로, 가격 변동이 예측한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때, 해당 거래의 손실이 보증금 이상으로 발생하여 거래자가 보유한 자산이 전부 소멸하는 현상을 말합니다.FTX 거래소에서 발생한 뱅크런 사태에서는, 거래자들이 높은 레버리지 비율로 거래를 하면서 가격이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고, 거래자들이 손실을 감당하지 못하고 포지션 청산이 이뤄졌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거래자들이 큰 손실을 입게 되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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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가 저금리정책을 펼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세계 각국이 금리를 인상하는 이유는 경제 회복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여전히 경제 회복이 미약하고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기 때문에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1990년대 중후반에 발생한 일본의 버블 이후, 일본 경제는 지속적인 디플레이션과 느린 성장에 시달려 왔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은 2000년대 초반부터 금리를 낮추는 양적 완화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일본 경제는 어느 정도 회복하였지만 여전히 디플레이션 위험이 남아있기 때문에 일본은 여전히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은 수출 중심 경제 국가이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민감합니다. 고금리는 자국 통화를 강세화 시키고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본은 환율 안정을 위해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저금리 정책은 국내에서도 논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저금리로 인해 부동산 가격 상승이나 투자 부동산의 증대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 / 예금·적금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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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세계 경제가 영향을 받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의 금리 인상이 우리 경제에 타격을 준다는 것은 부분적으로 옳은 설명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오로지 의존도 문제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금융시장과 경제 상황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먼저, 우리 경제가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우가 맞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에게 수출과 수입, 투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파트너이기 때문에 미국의 경제 상황이 우리 경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이 우리 경제에 타격을 준 이유는 미국의 금리 인상 자체 때문이라기보다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미국의 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이는 글로벌 경제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며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증가시킵니다.따라서 우리 경제 역시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금리 상승으로부터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추가로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 즉 고용률과 소비 등이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리 경제의 취약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우리 경제가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부터 타격을 입는 것은 단순히 미국에 대한 의존도 문제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상황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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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에서 국제수지론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내생변수와 외생변수의 존재 여부는 환율체제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내생변수(Endogenous Variable)란 경제주체의 자발적인 행동으로 인해 변하는 변수로, 예를 들어 수출입품목의 가격, 투자 수준, 경제성장 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환율체제 선택은 내생변수에 따라 결정될 수 있습니다. 내생변수가 많이 존재하면 변동환율제도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외생변수(Exogenous Variable)란 경제주체의 통제 불가능한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변하는 변수로, 예를 들어 국제금리, 국제유가, 자연재해 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환율체제 선택은 외생변수에 따라 결정될 수 있습니다. 외생변수가 많이 존재하면 고정환율제도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국제수지론에서는 내생변수와 외생변수의 존재 여부만을 고려하여 환율체제를 결정하는 것은 너무 단순화된 접근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생변수와 외생변수 외에도, 국가의 경제체제, 금융시장 상황, 정치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이 환율체제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제수지론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환율체제를 결정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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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기업이 SEC기관과 소송해서 승소한 사례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의 SEC(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은 주식 등 증권에 대한 규제 기관으로, 증권에 대한 정보 제공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SEC와 기업 간에 증권 여부 관련하여 소송이 있었으며, 승소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1999년에 일어난 '인터넷 버블' 시기에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 중 하나인 Amazon.com의 경우입니다. 당시 SEC는 Amazon.com이 발행한 증권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Amazon.com은 SEC와 합의를 이루고, 2002년에 4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습니다.또한, 2018년에는 SEC가 코인 거래소인 EtherDelta를 상대로 증권 거래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 소송에서 EtherDelta의 운영자는 증권 거래를 위반한 것을 인정하였고, SEC와 합의를 이루어 38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경제 / 경제정책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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