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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관세는 재정정책에 해당하나요?

재정정책은 정부가 민간에 돈을 푸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관세도 해외상품에 가격을 올려서 실제로 돈을 조절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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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관세는 무역정책으로서 보는게 더 합당합니다. 다만 일부관점에서는 재정정책의 역할도 한다고 볼 수는 있습니다.

    관세는 외국의 수입된 물품에 세금을 부과하는것으로서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고 외국과의 무역 불균형을 조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무역제재정책입니다.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외국산 제품의 가격을 높이고, 국내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서 활용되고 이때문에 미국에서 중국과의 무역제재시 관세를 자꾸 건드리는것입니다.

    즉 관세를 통한 세수수입을 노린다기보다는 자국의 사업을 보호하고 국내의 산업의 생산을 늘릴려는 목적이 더 큰 무역정책의역할더 큽니다.

    다만 정부가 수입 제품에 세금을 부과하여 재정수입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한 세수가 증가하고 이를 통해서 재정지출을 통한 예산을 편성하여 자국내의 산업이나 기타사업에 보조금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재정정책의 역할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관세는 정부의 재정정책에 해당되는 것인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정부의 재정정책에 관세가 포함이 됩니다.

    이는 관세를 통해서 재정 수입에 기여를 하기 때문입니다.

  • 관세는 재정정책보다는 무역정책에 가깝습니다.

    재정정책은 정부가 세금, 지출 등을 통해 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책인데, 주로 정부 지출을 늘리거나 세금을 조정하여 민간의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예를 들어, 정부가 도로를 건설하거나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은 재정정책입니다.

    반면, 관세는 수입품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이는 주로 해외 상품의 가격을 높여 국내 산업을 보호하거나 무역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을 가집니다.

    관세는 수입품의 가격을 높여 소비자들이 국내 상품을 더 많이 구매하게 만들 수 있지만, 이는 정부가 직접 돈을 풀어 경제를 자극하는 방식과는 다릅니다.

    따라서 관세는 재정정책이 아닌 무역정책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태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재정정책과 관세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것 같네요. 재정정책과 관세는 경제학에서 중요한 개념이지만, 둘 사이에는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관세가 재정정책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면서 이해를 돕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재정정책(Fiscal Policy)에 대해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재정정책은 정부가 경제를 조절하기 위해 세금 정책과 정부 지출을 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정부 지출을 늘리거나 세금을 낮추어 경제에 돈을 풀거나, 반대로 정부 지출을 줄이거나 세금을 올려서 경제에서 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조절합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민간 부문에 영향을 주어 경제 활동을 촉진하거나 억제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경기 침체기에는 정부가 사회복지 지출을 늘리거나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통해 경제에 돈을 더 많이 풀게 됩니다.

    둘째, 관세(Tariff)는 무역정책의 일종입니다. 관세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상품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주로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거나 무역 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수입품의 가격이 올라가고, 이는 자국 상품이 더 경쟁력을 가지게 되어 국내 생산을 장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세는 재정정책이 아닌 무역정책(Trade Policy)에 속합니다. 무역정책은 국가 간 교역의 흐름을 조절하고 보호무역을 구현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셋째, 관세가 재정정책과 다르게 작용하는 이유는 그 목적과 사용 방식에 있습니다. 재정정책은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사용되며, 정부의 지출과 조세 정책을 통해 민간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반면, 관세는 특정 수입품의 가격에만 영향을 주고, 주로 무역에서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관세가 정부의 수입을 증가시킬 수는 있지만, 이것이 곧 재정정책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넷째,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간접적인 효과로 인해 혼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세가 부과되면 수입품 가격이 상승하여 소비자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되고, 이는 국내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간접적인 효과일 뿐, 재정정책처럼 경제 전체를 조정하는 주된 수단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관세는 재정정책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관세는 무역정책의 일환으로, 국가 간의 무역을 조절하고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재정정책과 관세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야 합니다.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면 경제학을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궁금한 점이 더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관세가 부과되면 수입품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어, 소비자들이 국내 제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내 산업 보호에 기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정부의 관세는 재정정책에 해당합니다. 관세는 정부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입니다.

    관세의 특징은 국가의 중요한 세입 수단, 국제 무역을 조절하는 경제적 도구, 국내 산업 보호 및 경제 안정화에 기여합니다. 관세의 부과는 수입품의 가격을 상승시켜 국내에서 가격 경쟁력을 낮춥니다. 이를 통해 국내 제품을 보호하고 정부의 수입을 증대하는 2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관세 또한 광의의 세금 정책이라 말씀 대로 재정정책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역 거래에서 발생하는 관세는 상대국에 따라 다이내믹과 경우의 수가 매우 많아서 재정정책 보다는 별도의 무역정책으로 분리해서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관세는 국가가 조세법률주의 원칙에 따라 법률에 의하여 국가재정의 수입, 국내산업의 보호 및 경제정책적 고려에 따라 수입물품에 대하여 부과하는 조세인데, 재정정책에는 정부가 세금 수입과 정부 지출을 조절하여 경제를 조절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일종의 재정정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