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자격증
ai기반 수출물류 ETA 예측 기술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며 어떤 이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제3국에서 송장이 발행됐다고 하면, 우리나라 세관은 원산지랑 실제 거래 구조를 더 꼼꼼히 따져봅니다. 특히 FTA 특혜를 받으려는 상황이라면 이 부분이 예민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물건은 독일산인데 송장은 싱가포르에서 발행됐다면, 그 이유와 구조가 분명하게 설명돼야 합니다.현장에서 자주 접한 바로는, 원산지 증명서에 적힌 수출자랑 송장 발행자가 다르면 세관이 실거래와 서류 간 불일치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특혜가 아예 거절되는 일도 있었고요.그래서 실무에서는, 송장에 원산지 국가를 분명히 적고, 증명서에는 그 송장 번호를 정확히 넣는 걸 기본 중 기본으로 챙깁니다. 이런 것만 사전에 정리해두면, 제3국 송장이라고 해도 통관은 큰 문제 없이 처리되는 편입니다.
경제 /
무역
25.07.29
0
0
제3국 송장에 대한 개념과 수출입 시 주의할 점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제3국 송장은 물품의 실제 생산국이나 선적국이 아닌, 제3의 국가에서 발행된 송장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로 물품이 오는데 송장은 홍콩에서 발행된 경우 같은 상황을 말합니다. 이런 방식은 중계무역 구조에서 자주 사용됩니다.느낌상, FTA 특혜를 적용하려는 경우라면 이 제3국 송장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세관은 원산지와 송장 발행 국가가 다를 때, 원산지 증명서상의 정보와 송장 내용이 일치하는지를 꼼꼼히 봅니다. 특히 송장 발행 주체가 원산지 증명서에 적힌 수출자와 다른 경우, 실제 거래 구조가 불명확해 보여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실제로 처리해봤을 때는, 원산지 증명서와 송장 정보 간의 불일치 때문에 FTA 특혜 적용이 거절된 사례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3국 송장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원산지 증명서에 송장 번호를 정확히 기재하고, 송장에는 원산지 국가와 발급자 관련 설명을 명확히 적는 게 필요합니다. 이런 점만 사전에 신경 쓰면, 실무상 문제없이 통관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경제 /
무역
25.07.29
0
0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어찌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보호무역이 거세지면 먼저 타격받는 쪽은 대체로 수출 비중이 큰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라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압박이 재개된다면 주요 품목 수출이 줄고 기업 부담도 커질 수 있습니다.그렇다고 바로 미군 철수나 지정학적 불안으로 연결되지는 않겠지만, 경제와 안보가 엮여 있는 구조인 건 분명합니다. 특히 미국이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면 동맹국과의 거리도 조금씩 벌어질 수 있고요.느낌상, 트럼프식 관세 정책은 결국 자기 나라를 지키려는 수단이긴 한데, 세계 공급망이 워낙 얽혀 있어서 미국 혼자만 이익 보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흐름을 민감하게 지켜보면서, 수출 구조를 좀 더 다변화하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경제 /
무역
25.07.29
0
0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인데요 우리나라 협상은 어떤 직책이 담당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관세 협상 같은 건 아무나 하는 게 아니고, 정부 내에서도 무역 협상 전문 조직이 따로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런 관세 협상은 기본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소속의 통상교섭본부가 주관합니다. 그 안에서도 통상교섭본부장이 전체 협상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고, 실제 실무는 자유무역협정국이나 통상정책국 등 협상 부서 담당 과장, 국장이 중심이 됩니다. 경우에 따라 외교부나 기획재정부 쪽과도 협업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경제 /
무역
25.07.29
5.0
1명 평가
0
0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6개월인데, 세계 200여 국가들이 관세로 인해 피로감이 늘고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말씀하신 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부터 전 세계 통상환경이 확실히 불안정해졌습니다. 아직 6개월밖에 안 지났는데도 벌써부터 관세 이슈로 각국이 지쳐가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들이 주요 무역국들한테는 일종의 압박처럼 작용하고 있어서, 앞으로 4년이 더 지속된다면 무역 질서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당장 수출입 기업 입장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관세 리스크가 늘어나고, 그로 인한 비용 상승과 공급망 교란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는 게 대부분의 반응인 듯합니다.
경제 /
무역
25.07.29
0
0
미국과 EU가 관세율 15%로 합의했는데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이런 얘기 들으면 우리 입장에서는 좀 신경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이랑 유럽연합이 관세율을 15퍼센트 수준으로 맞췄다는 건 서로 시장 개방에 합의한 거니까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가느냐, 그건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우리나라가 맺은 FTA나 관세 협정들은 품목마다 조건이 세세하게 다르고, 정치적 이해관계도 달라서 동일한 방식으로 협상이 진행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통상적인 관행으로 보면, 상대국에 따라 유연하게 접근하는 편이라 이런 사례가 곧바로 우리한테 적용되진 않는다고 합니다.
경제 /
무역
25.07.28
3.0
1명 평가
0
0
관세가 우리나라 경제에 무슨 영향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관세가 새로 적용되면 제일 먼저 반응하는 건 수입업체입니다. 원가가 오르니까요. 그게 도미노처럼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결국 물가에도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느낌상, 특정 산업 보호는 되지만 전반적인 소비자 부담은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반대로 수출산업은 좀 숨통이 트일 수도 있습니다. 경쟁국 제품이 비싸지면 우리 제품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효과는 대상 품목이나 시장 구조에 따라 꽤 달라집니다.결국 관세가 우리나라 경제에 주는 영향은 이중적입니다. 산업별로 득이 되는 쪽과 손해보는 쪽이 갈리기 때문에, 한 방향으로만 보긴 어렵다고 합니다.
경제 /
무역
25.07.28
0
0
우리나라와 미국의 관세협상 기한이 8월 1일인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협상 일정이 들쑥날쑥해지면 의외로 큰 변수로 작용합니다. 준비된 안건조차 제대로 꺼내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분위기 자체가 예민해지면서 원래 잡혀 있던 양보안이 뒤로 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회담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면 우리나라 쪽 협상력이 떨어졌다고 받아들여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관세 완화를 일본처럼 확보하려면 농산물이나 민감품목보다는 상대적으로 미국의 반발이 적은 소비재나 일부 산업재 품목 쪽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동안 미국이 우호적으로 본 분야에 협상력을 집중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현재 협상이 8월 1일 기한을 맞춰 마무리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정된 바 없습니다. 진행 중에 있었던 회담 취소나 연기 등이 조율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보도는 계속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경제 /
무역
25.07.28
0
0
미국과의 관세 협상, 어떤식으로 진행되고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지금 미국하고 관세 조정 관련 얘기 나오는 거 보면, 전반적으로는 유예 조치 이후에 세율 협정 범위를 조금씩 넓히는 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특히 철강이나 알루미늄처럼 민감한 품목 외에도 일부 농산물이나 공산품 항목에서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측은 자국 산업 보호를 전제로 계속 조건을 걸고 있는 상황이라,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일정 수준 양보와 맞교환 구조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진행 방향은 특정 품목별 단계적 조율이 중심이고, 전체적인 큰 틀의 FTA나 포괄 협정까지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평가도 있다고 합니다.
경제 /
무역
25.07.25
0
0
우리나라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줄수 있는 카드와 지켜야할 카든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쉽게 생각하면, 우리나라가 줄 수 있는 카드는 보통 자동차, 농산물, 의료기기 같은 미국이 관심 가지는 산업군에서의 시장 개방이고요. 반대로 지켜야 할 카드는 반도체나 이차전지처럼 우리나라 산업이 우위에 있거나, 미국도 의존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특히 반도체 공급망 관련해서는 우리나라가 협상 테이블에서 꽤 강한 입장을 가질 수 있습니다.협상이라는 게 결국 서로 양보하면서도 자기 이익은 끝까지 챙기는 거니까, 미국이 요구할 걸 너무 선제적으로 내줄 필요는 없습니다. 일본이 자동차 관세 일부 낮춰준 대신 디지털 무역 규범 쪽에서 이득을 챙겼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산업부나 기재부가 그간 쌓아온 협상 경험을 바탕으로 카드 조합 잘해야 할 시점입니다.
경제 /
무역
25.07.25
0
0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