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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전쟁이 무역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미국은 수십 년간 무역적자를 겪어왔으며, 이에 비해 중국은 꾸준한 무역흑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즉, 중국은 무역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은 하락세입니다. 이러한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하나, 주된 이유는 두 나라 간의 직접적인 무역 관계입니다. 미국이 중국에 제품을 수출함으로써 얻는 이익보다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제품이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전부터 이 문제를 강조하며 "중국이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아갔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는 선거 공약으로 중국 제품에 4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약속하였고, 당선 이후에 이를 실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2019년 한국경제를 위협할 대외 위험요인은 미중 무역분쟁의 악화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KDI, KIEP, 금융연구원, 산업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국가미래연구원의 설문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미중 무역분쟁 외에도 브렉시트와 같은 정치적 불확실성, 글로벌 통화 긴축 기조, 신흥국 금융 불안 가능성, 그리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둔화 등이 한국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외 위험요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미중 무역분쟁은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투자와 생산활동의 위축으로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세계 교역량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IMF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무역증가세가 둔화되었으며, 미중 간의 교역도 급격하게 감소하였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수출 주도형 개방경제 국가들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수출 감소와 투자 위축으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한국 경제에도 미중 무역분쟁은 큰 영향을 미칩니다. 수출 감소로 인해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대미 수출길이 막힌 저가 중국산 제품이 한국시장으로 유입되는 풍선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의 GDP가 감소할 수 있으며, 대미 수출품을 생산하는 한국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감사합니다.

경제 / 무역

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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