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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발기력이 떨어지잖아요 그런데 왜 떨어지는거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나이가 들면서 발기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감소 때문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발기와 성적 욕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보통 30대 후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성적 자극에 대한 반응이 둔해지면서 발기력이 약해질 수 있어요또한 혈관 건강과 신경 기능의 저하도 영향을 미칩니다. 발기는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이 음경으로 충분히 공급될 때 이루어지는데, 나이가 들수록 혈관이 탄력을 잃고 좁아지면서 혈류가 약해지죠. 게다가 당뇨,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의 만성질환이 있으면 혈관 기능이 더욱 저하되어 발기력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추가로 생활습관과 심리적 요인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 우울감, 수면 부족 등이 신경계를 위축시키고, 음주와 흡연 같은 습관도 혈액순환을 방해해 발기력을 떨어뜨릴 수 있죠.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금연, 스트레스 관리 등이 발기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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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 받고 나서 원래 기초 화장품 안 발라주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병원마다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 후 보통 진정 크림이나 보습제를 발라주는 경우도 있지만, 시술 종류에 따라 기초 화장품을 따로 바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압출, 레이저, 아쿠아필링 같은 시술 후에는 피부가 민감해지고 자극을 받을 수 있어, 별도의 제품을 바르지 않고 자연적으로 진정되도록 두는 경우가 많아요집에 도착한 후에는 저자극의 수분 크림이나 재생 크림을 가볍게 발라주고, 피부가 자극받지 않도록 강한 햇빛이나 뜨거운 물 세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건조함이 심하다면, 다음 시술 때 피부과에 문의해 보습제를 발라주면 안되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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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를 미루기 위한 피임약 복용법 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피임약을 중단한 뒤 생리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경우, 약을 다시 복용한다고 해서 생리를 다시 미루기는 어렵습니다. 피임약을 중단한 후에는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생리가 시작되는 데 일정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다 중단하면, 2~7일 내에 생리가 시작되며, 그 시점에 따라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조절됩니다.따라서 지금 상태에서 다시 피임약을 복용하더라도 생리를 미루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만약 계쏙 생리가 시작되지 않거나 불규칙한 경우,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원인에 대해 진료 봐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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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손가락이얼마전부터 저리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새끼손가락에 저림과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다면, 혈액순환 문제보다는 신경 문제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예를 들어, 손목터널증후군이나 척추문제(경추에 문제가 있을 경우)가 원인일 수 있어요. 특히 손목이나 팔꿈치에서 신경이 압박되면, 손가락에 저린 증상이나 힘이 빠지는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혹시 손목을 많이 사용하거나 특정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면, 이런 문제로 손목이나 팔꿈치의 신경이 압박될 수 있어요. 또, 디스크 문제도 이런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신경과나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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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사진처럼 주근깨 같은게 생겼는데 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성인이 돼서도 점이 생기기도 하는데 우선 손에 생긴 반점이 점인지 주근깨인지, 혹은 다른 피부 변화인지는 색깔, 크기, 모양, 경계선 등을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점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진해질 수 있고, 주근깨라면 햇빛 노출에 따라 색이 변할 수도 있어요. 만약 크기가 변하지 않고 통증이나 가려움 없이 일정하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색이 점점 짙어지거나 커진다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손은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라서 색소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방지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보습을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불편함이 없다면 그대로 두어도 괜찮지만, 혹시라도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점점 커지는 느낌이 든다면 피부과에서 확인 후 필요하면 제거하시는게 좋아요
의료상담 / 피부과
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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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가 얼굴이 변했다고 하는데 가능한가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성인이 된 이후에도 얼굴이 변하는 경우는 있지만, 몇 달 사이에 눈에 띄게 변하는 것은 흔치 않습니다. 다만, 부종(붓기), 체중 증가 또는 감소, 생활 습관 변화,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얼굴이 달라 보일 수는 있죠. 특히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얼굴이 일시적으로 붓고, 얼굴 윤곽이 달라 보일 수 있어요또한, 친구분이 자신의 얼굴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다르게 느끼는 심리적인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거울을 자주 보거나 사진을 찍을 때 조명이나 각도 차이로 얼굴이 다르게 보일 수 있으며, 본인의 외모에 예민해진 경우 실제 변화보다 더 크게 느낄 수도 있구요. 만약 지속적으로 붓거나, 얼굴 비대칭이 심해지는 등의 변화가 있다면 내과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의료상담 / 성형외과
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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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개월 차에 4키로 쪘는데, 이렇게 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신 4개월 차(16주)까지 4kg 증가한 것은 정상적인 범위 안에 있으며, 체중 증가 속도가 너무 빠르지만 않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 체중인 임산부의 경우 전체 임신 기간 동안 11-16kg 증가하는 것이 권장되며, 4개월 차까지는 1.5~4.5kg 정도가 적정합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체중 증가가 과하진 않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급격히 체중이 늘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해요막달까지 57kg(총 7kg 증가)로 제한하는 것은 다소 낮은 목표로 보이는데, 태아 성장과 건강을 고려하면 최소 9~12kg 정도까지는 자연스럽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걸 억지로 막으시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단백질,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철분, 칼슘, 오메가-3 같은 영양소도 충분히 섭취하면서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너무 체중 증가를 억제하려다 태아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식단 조절과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며 균형 잡힌 체중 증가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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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검사 결과지 림프구 호중구 수치가 나빠요 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림프구 수치가 증가하고 호중구 수치가 낮아지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감기, 독감, 간염), 갑상선 기능 항진증, 만성 염증성 질환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항진증 치료 중이라면 이로 인해 백혈구 비율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으며, 요산 조절제나 간 기능 이상도 혈액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또한, 간 수치(AST 57, ALT 110)가 정상보다 높은 것은 지방간으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방간이 진행되면 간세포 손상이 생기면서 간 수치가 상승하며,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 악화와도 연관이 있죠.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 간에 부담을 주고 있을 수도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약물 조절이나 생활습관 개선(운동, 식단 관리 등)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로, 지속적인 혈액 검사와 간 기능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 있을 듯 보여요
의료상담 / 내과
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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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대장내시경인데 오늘 점심 일반식을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금요일에 대장내시경을 받을 예정이라면 오늘(화요일) 점심까지는 일반식을 먹어도 괜찮습니다. 일반적으로 내시경 3일 전부터는 씨 있는 과일, 해조류, 섬유질이 많은 음식(채소, 잡곡밥),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따라서 오늘 저녁부터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흰쌀밥, 미음, 두부, 계란 등) 위주로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권장되죠. 식단 잘 신경 써 주세요내시경 전날(목요일)에는 죽, 미음 같은 유동식만 섭취하고, 저녁 이후부터는 금식해야 합니다. 또한, 검사 전날 밤부터 장을 비우기 위한 장 정결제(하제)를 복용해야 하므로,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데 도움이 될 거에요. 검사 당일에는 물을 제외한 모든 음식과 음료를 삼가야 하니 일정에 맞춰 준비하시면 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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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거 먹고 귀 아프다가 뒤통수 통증.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매운 음식을 먹고 난 후 귀와 뒤통수에 통증이 생겼다면, 신경 자극, 삼차신경 또는 미주신경 반응으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매운 음식이 신경을 자극하면서 혈관이 확장되고, 이로 인해 귀 주변과 머리 뒷부분으로 퍼지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귀의 신경과 연결된 미주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귀 통증과 함께 머리까지 욱신거리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죠. 이런 증상은 일시적인 경우도 있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지속된다면 주의가 필요해요만약 통증이 몇 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혹은 다른 증상(청력 저하, 어지럼증, 이명 등)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 또는 신경과를 방문해서 진료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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