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의료상담
알지셀액 조금 뜨거운곳에 두면 상할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알지셀액(Algesell액)은 일반적으로 실온 보관(1~30도)이 권장되는 약품입니다. 차 안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는 외부 기온이 높을 경우 약병이 40도 이상으로 가열될 수 있어, 이런 환경에 오래 두면 약의 성분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소염진통성분이나 멘톨, 살리실산메틸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揮発성(휘발성) 성분이 증발하거나, 약효가 저하될 수 있어요한두 번 단시간 노출로 약병이 따뜻해진 정도라면 즉시 서늘한 곳에 옮기고, 변색이나 이상한 냄새, 점도 변화 등이 없다면 사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이 눈에 띄게 묽어지거나, 색이 탁해졌거나,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난다면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직사광선이나 밀폐된 고온장소 보관은 피하고, 가능하면 그늘지고 서늘한 장소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5.05
0
0
성기에 수포같은게 생겼는데.. 뭐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증상, 성기 포경수술 부위에 생긴 붉은 수포 모양의 병변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 경우 단순한 피부 자극이나 일시적 염증보다는 특정 성병이나 피부 질환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성관계를 하지 않은 지 오래됐다고 하더라도 헤르페스(단순포진)는 이전에 감염된 후 수개월 또는 수년이 지나 재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헤르페스는 일반적으로 수포가 터지고 딱지가 생긴 뒤 1~2주 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반면, 곤지름(생식기 사마귀, HPV 감염)은 붉거나 살색의 돌기 형태로 올라오며, 시간이 지나면서 더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기도 하고, 통증은 적지만 만성적으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꿰맨 부위에 국한되어 있다면 드물게는 봉합실 반응이나 지방종, 피지낭종 같은 비감염성 병변일 가능성도 있어요결론적으로, 한 달 이상 붉은 수포가 지속된다면 성병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피부과 또는 비뇨기과에서 진찰과 조직검사 혹은 PCR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셀프 진단은 위험할 수 있어 빠른 내원을 권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5.05
0
0
40대 후반에 피부 관리를 하면 그래도 유지할 수는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40대 후반이라도 꾸준한 피부 관리는 분명히 피부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현재 피부 상태를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 노화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자외선 노출, 건조, 흡연, 스트레스 등 후천적 요인의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관리 여부에 따라 개인차가 크게 나타납니다. 특히 남성의 피부는 여성보다 피지 분비가 많고 두껍기 때문에, 기초적인 보습과 자외선 차단만 잘해줘도 눈에 띄는 차이를 만들 수 있어요기본적인 루틴으로는 세안 → 수분 공급(토너/에센스) → 보습제 → 자외선 차단제만 잘 지켜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은 주름, 색소침착, 탄력 저하를 막는 데 매우 중요하며, 햇빛이 강하지 않아도 꾸준히 발라야 효과가 있습니다. 추가로 레티놀이나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탄력 유지와 미세 주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구요또한 수면, 식습관, 수분 섭취, 금연, 스트레스 관리 등도 피부 건강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화장품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제한적이므로,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함께 개선하면 피부 노화 속도를 더욱 늦출 수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관리하면 50대, 60대에도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5.05
0
0
소변검사는 아침 첫 소변으로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소변검사는 일반적으로 아침 첫 소변으로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밤새 신장이 비교적 일정한 속도로 소변을 농축하기 때문에, 첫 소변은 가장 농도가 진하고 혼입물(단백질, 당 등)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이에요특히 단백뇨나 미세한 혈뇨 여부를 평가할 때 아침 첫 소변은 민감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죠반면, 이후에 보는 소변은 이미 수분 섭취나 활동의 영향을 받아 희석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 첫 소변에서는 단백뇨가 검출되는데, 이후 소변에서는 정상으로 나올 수 있어 간헐적 단백뇨를 놓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평가를 위해선 최소 한 번은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해보는 것이 권장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5.05
0
0
지연성 알러지검사가 유의미 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연성 알러지 검사(일명 IgG food sensitivity test)는 특정 음식에 대해 우리 몸이 IgG 항체를 생성하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이는 급성 알러지 반응을 유발하는 IgE 항체 검사와는 다르며, 섭취한 음식에 대한 면역계의 ‘기억’ 반응을 본다는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이 검사가 특정 음식이 증상을 유발한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입증한다고 보기는 어려워요실제로 많은 전문가들과 알레르기학회(예: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 AAAAI)는 IgG 검사는 단순히 음식에 대한 노출의 지표일 뿐, 알레르기와는 무관하다고 명시합니다. 즉, 자주 섭취한 음식일수록 IgG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는데, 이는 몸이 그 음식에 익숙하다는 뜻이지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음식은 아니에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체의학 분야나 개인 맞춤 식단 조절에서는 지연성 알러지 검사를 보조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밀하게 알러지를 진단하고자 한다면, 증상과 병력을 기반으로 한 의사의 문진, 식이일지, 그리고 필요 시 피부반응검사나 IgE검사 등이 더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쉽게 말해, 지연성 알러지 검사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진단 도구라기보다는 참고자료 수준에 그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5.05
5.0
1명 평가
0
0
이런 증상은 어떤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공복 상태에서 눈을 감았다 뜰 때 노란 선이 보이는 증상은 혈당 저하나 경미한 빈혈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복 중에는 혈당이 낮아지고, 특히 활동량이 많거나 운동(P.T 등)을 병행하면 뇌로 가는 에너지원이 부족해지며 시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빈혈 역시 혈액 내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져 뇌와 눈의 일시적인 산소 부족 상태를 초래할 수 있어, 시야에 이상한 선이나 빛줄기, 색 번짐이 보이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한 빈혈이라도 반복되면 이런 시각 증상이 더 민감하게 나타날 수 있죠다만, 이런 시각 증상이 공복 때만 나타나고 식후에는 사라진다면 저혈당 증상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빈혈 증상(어지럼증, 무기력, 호흡곤란 등)이 없다 해도, 체력 소모가 많거나 식사를 거를 때 혈류 변화에 따라 눈에 민감한 반응이 올 수 있어요일단은 식사를 거르지 않고, 활동 전에는 간단한 탄수화물 섭취를 해보는 것이 좋고, 증상이 반복된다면 안과와 내과에서 눈의 망막 상태 및 혈당, 철분 수치 등을 함께 검사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5.04
0
0
알레르기가 생기는 원인이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알레르기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무해한 물질(알레르겐)을 위협으로 잘못 인식해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대표적인 알레르겐으로는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특정 음식(견과류, 해산물 등), 약물 등이 있으며, 이들이 체내에 들어오면 면역 세포가 히스타민 등의 염증물질을 과도하게 분비해 두드러기, 콧물, 가려움, 천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반응은 면역 체계의 ‘오작동’으로 볼 수 있어요이러한 과민 반응이 생기는 이유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가족 중에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고, 대기 오염, 스트레스, 항생제 사용 증가, 너무 청결한 환경 등이 면역 체계를 과잉 반응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즉, 단순히 “몸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개념보다는 면역 시스템이 지나치게 방어적으로 반응하는 상태라 보는 것이 맞아요알레르기의 증상과 강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며, 같은 물질에 대해 어떤 사람은 아무 반응이 없고, 어떤 사람은 심한 두드러기나 아나필락시스(급성 알레르기 쇼크)를 겪기도 합니다. 특히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는 히스타민이 피부 혈관을 자극하여 일어나는 반응으로, 이는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5.04
0
0
단백뇨를 인지한 상태인데 바로 신장검사 같은걸 받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단백뇨는 신장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신호로, 피로감과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뇨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를 단순히 건강검진에서 확인하기보다는 기본적인 신장 검사(소변검사, 혈액검사 등)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거품이 오래 지속되는 단백뇨는 신장 기능 저하의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치하면 신장 질환이 악화될 위험이 있습니다.다음달 건강검진을 기다리기보다는, 지금 바로 병원을 방문해 소변검사, 혈액검사, 신장 초음파 등을 통해 신장 상태를 체크해 보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단백뇨의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므로, 초기에 정확히 진단을 받고 필요한 치료나 관리 방법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5.04
5.0
1명 평가
0
0
급체해도 이석증 어지러움이 올수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급체로 인해 위장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면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 생기고, 이로 인해 일시적인 어지러움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메니에르병이나 이석증 병력이 있는 분들은 위장 자극, 탈수, 과도한 운동 등이 기존 전정기관(평형기관)을 자극하거나 불안정하게 만들어 비슷한 어지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어제처럼 음주와 운동, 족욕 등으로 혈류 변화와 체온 변화가 겹친 상황에서는 급체 증상이 이석증과 비슷한 어지럼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만 이석증은 특정 방향으로 고개를 돌릴 때 짧고 회전성 어지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급체로 인한 어지럼은 지속적이고 전신 증상(구역, 식은땀 등)을 동반할 수 있어요. 현재 증상이 잦아들고 있다면 일시적인 자율신경 반응으로 볼 수 있지만, 이석증 병력이 있고 어지럼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귀 전문의(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5.04
0
0
회색변인지 확인좀 부탁드립니다ㅠ 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론 정확하게 판단 불가하며 특히 일회성으론 장 건강 파악 불가능합니다우선 색이 딱히 회색변으로 보이진 않지만 변이 잘게잘게 찢어져서 나오는 형태인거 같네요변이 잘게 찢어져 나오는 경우는 주로 과민성 장 증후군(IBS), 장 운동 이상, 또는 스트레스 및 긴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수분이나 섬유질 부족으로 인해 대변이 단단해지고 배변 시 힘을 줘야 하면서 찢어지는 형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직장이나 항문 부위의 구조적 문제(예: 치열, 폴립 등)로 인해 변이 매끄럽게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소화기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서 소화기 내과 진료 및 검사를 추천드려요
의료상담 /
내과
25.05.04
4.0
1명 평가
0
0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