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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딜로마 2월달에 판정받고 3월달에 병원에서 오지말라고 했는데 콘딜로마 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병변이 사진으론 잘 안보이네요콘딜로마(곤지름)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특징적으로 피부에서 돌출된 사마귀 형태의 병변으로 나타납니다. 치료 이후에도 잠복한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 있어 재발 가능성이 있으며, 완전히 없어졌다고 판단되기까지는 보통 수개월간 관찰이 필요합니다. 병원에서 "오지 말라"고 한 것은 당장 치료할 만한 뚜렷한 병변이 없다는 의미일 수 있으나, 재발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는 건 아닙니다. 현재 말씀하신 "털 뽑힌 부위나 모공 쪽에 올라온 변화"가 있다면, 단순 모낭염, 피지선 변화, 또는 콘딜로마의 초기 형태일 수 있어 계속 관찰이 필요해요가다실 9가 백신을 맞고 있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며, 이는 HPV의 주요 고위험·저위험 유형에 대한 예방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 감염된 HPV 유형에 대해서는 백신이 치료 효과는 없고, 향후 다른 유형의 감염 예방 목적이기 때문에 기존 병변과는 무관하게 병변이 생길 수 있어요현재 병변이 커지거나 가렵거나 번지는 양상이 없다면, 피부과나 비뇨기과에서 1~2개월 단위로 추가 진찰을 받으며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감이 크다면, 가다실을 맞은 병원이 아닌 치료받던 병원에서 동일한 병변에 대한 일관된 관찰을 받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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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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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트먼트나 린스를 쓰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트리트먼트나 린스는 모발을 부드럽게 하고 보호하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탈모 예방에는 직접적인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이 제품들은 주로 두피보다는 모발 표면을 코팅하거나 수분을 보충해 손상된 머릿결을 개선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탈모의 원인인 두피 건강이나 모낭 기능에 관여하지는 않아요탈모는 유전, 호르몬, 스트레스, 염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두피에 직접 작용하는 탈모 전용 샴푸나 치료제가 더 적절한 접근법입니다.그러나 트리트먼트나 린스를 적절히 사용하면 모발 끊김이나 손상으로 인한 일시적 탈락을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건조하거나 엉키는 경우, 빗질할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늘어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은 모발을 부드럽게 유지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죠. 단, 트리트먼트나 린스를 두피에 직접 바르는 것은 오히려 모공을 막거나 피지 분비를 유발해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올바른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샴푸 후 젖은 모발에 트리트먼트나 린스를 모발 중간부터 끝부분에만 바르고 1~3분 후 헹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두피에는 가급적 닿지 않게 하고, 헹굴 때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해요. 탈모를 본격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트리트먼트 외에 탈모 전용 샴푸, 두피 에센스, 약물치료(피나스테리드, 미녹시딜 등)와 같은 보다 전문적인 관리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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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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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주변에 검은 주름같은게 생겼는데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항문 주변에 검은 주름 같은 변화가 생기고 색이 예전보다 어두워졌다면, 대부분의 경우는 정상적인 피부 변화나 마찰에 의한 색소 침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문 부위는 피부가 얇고 자극에 민감한 부위로, 땀, 마찰, 잦은 배변, 습한 환경 등에 의해 색소가 진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죠. 특히 평소에 꽉 끼는 속옷을 입거나 땀이 많거나 자주 닦는 습관이 있다면, 이런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피부가 유연해서 색소 침착이 더 눈에 띄게 변하기도 하구요성병의 경우 통상적으로 통증, 가려움, 수포, 궤양, 분비물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의 경우엔 아프거나 가렵지 않다고 하신 점으로 보아, 성병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항문 주위 콘딜로마(성기 사마귀)처럼 특별히 통증 없이 피부가 오돌토돌하게 변하거나 돌출되는 경우도 있으니, 혹시라도 피부에 튀어나온 병변이 있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만약 단순한 색소 침착이 맞다면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지만, 불안감이 크거나 병변이 자꾸 변형되면 피부과나 항문외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확인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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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힘드나요?/배우는 과정이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의사가 되는 과정은 매우 길고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필요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는 의과대학 6년(예과 2년 + 본과 4년)을 이수한 뒤, 의사국가고시(의사고시)에 합격해야만 정식 의사 면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대부분은 인턴 1년 + 전공의(레지던트) 3~4년 과정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게 되죠이 과정 동안 해부학, 생리학, 약리학 같은 기초의학부터 내과, 외과, 소아과, 정신과 등 임상의학 전반을 배우며, 실습도 병행합니다. 특히 본과 3~4학년부터는 병원에서 직접 환자를 접하며 훈련받기 때문에 육체적·정신적 피로도가 상당히 높습니다.이처럼 긴 과정과 강도 높은 교육을 거치다 보니, 중도 포기하는 학생들도 실제로 존재합니다. 학업 스트레스, 적성 문제, 건강 문제, 혹은 현실적인 이유(예: 경제적 부담 등)로 인해 포기하거나 전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의사국가고시 합격률이 높다고는 해도, 합격하지 못해 수년간 재도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실기 재수하는 사람들이 꽤 되죠전공의 시절(레지던트)은 특히 고된 근무시간과 책임감으로 인해 가장 힘든 시기로 여겨지며, 이 시기에 번아웃이나 회의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책임감, 사명감, 성취감이 큰 직업이기도 하므로, 충분한 동기와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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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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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물림 상처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강아지에게 물린 상처는 겉보기엔 가벼워 보여도, 세균 감염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손바닥처럼 피부가 얇고 힘줄이나 관절이 가까운 부위는 감염이 깊숙이 퍼질 수 있어 더 조심해야 해요개의 입속에는 다양한 세균(예: 파스투렐라, 포도상구균, 혐기성 세균 등)이 존재하며, 물린 부위에 세균이 침투하면 며칠 후 통증, 부기, 고름, 발열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단순히 소독하고 밴드를 붙이는 것만으로는 감염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습니다.또한, 강아지가 예방접종(특히 광견병 접종)을 제때 받았는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국내에서 반려견에게서 광견병 감염은 드물긴 하지만, 광견병은 한 번 감염되면 치명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반드시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예방적 항생제나 광견병 백신을 맞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평소에도 자주 문다고 하더라도, 물린 사람의 피부가 손상된 이상 단순하게 넘겨선 안 됩니다.즉, 지금처럼 피가 난 상태이고 손바닥처럼 감염에 취약한 부위라면, 증상이 경미해 보여도 가까운 병원(외과나 응급실, 혹은 내과)에서 상처 소독, 항생제 처방, 필요 시 파상풍 예방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몇 시간~2일 안에 붓거나 열이 나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병원에 가야 하며, 감염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해요
의료상담 /
피부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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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전 팔에 입은 2도 화상 치유되고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화상 후 50일이 경과했고, 물집과 통증이 줄었다면 2도 화상(부분층 화상)이 자연 치유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좁쌀 같은 붉은 돌기"와 간지러움은 회복 중 나타나는 과도한 재생 반응일 수도 있고, 사용 중인 흉터 연고(노스카나겔)에 대한 접촉성 피부 반응일 수도 있어요. 특히 노스카나겔처럼 실리콘, 양파추출물 등이 포함된 제품은 일부 사람에게 가려움이나 붉어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흉터 연고를 바른 후 증상이 심해진다면 일시 중단해보고 피부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현재처럼 붉은 기와 간지러움이 동반될 경우, 보습 및 자극 완화 중심의 관리로 잠시 돌아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바이핀처럼 진정과 재생 효과가 있는 화상 연고를 2~3일 다시 사용하며 피부를 진정시키고, 증상이 가라앉은 후에 다시 흉터 연고를 소량씩 테스트하여 바르는 방식이 좋습니다. 피부가 붉고 가려울 때는 흉터 연고보다 수분 크림이나 피부 재생용 보습제(예: 시카크림, 아벤느 시칼파트 등)가 더 적절할 수 있구요경과 중 증상이 악화되거나 진물이 생긴다면 반드시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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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는 재활 의학으로서의 의미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마사지는 실제로 재활의학적인 관점에서 일부 효과가 있는 치료 보조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근육 긴장 완화, 혈액순환 개선, 통증 감소, 스트레스 해소 등 여러 신체적·정신적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물리치료의 일부로 통합되어 사용되기도 합니다. 근골격계 질환(예: 목·허리 통증, 근육통)이나 외상 후 회복 과정에서 적절한 마사지 기법은 통증을 줄이고 기능 회복을 도울 수 있어요하지만 마사지가 재활의학 자체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의학적 재활은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 계획에 기반해 운동치료, 전기자극치료, 약물요법, 작업치료 등 다양한 기법이 통합적으로 시행되는 복합적 접근입니다. 마사지는 그중 하나의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뿐,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거나 기능 장애를 체계적으로 교정하는 역할까지 기대하기는 어려워요동남아에서 받는 전통 마사지들도 실제로는 통증 완화에 효과를 보기도 하지만, 치료 목적보다는 주로 일시적인 이완과 순환 개선을 위한 목적이 큽니다. 따라서 만약 특정 부위에 반복적인 통증이나 기능 이상이 있다면, 마사지만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평가를 받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재활·물리치료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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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쪼금씩 새도 팬티에 완전히 젖을정도로나오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양수가 조금씩 새는 경우에도 팬티가 젖을 정도로 축축해질 수 있으며, 소변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양수는 마르면서도 냄새가 거의 없고, 소변과는 다르게 단백질과 pH 차이로 리트머스지에서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리트머스지로 검사할 땐 질 입구 가까이 분비물에 접촉시켜 색이 파랗게 변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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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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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속 건조함이 지속되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9세 어린이의 경우 감기도 아닌데 코 속이 지속적으로 건조하고, 코딱지나 피가 자주 섞여 나오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이는 비점막이 건조해지고 손상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린이는 코 점막이 성인보다 더 민감하고 얇아서, 습도가 낮은 환경이나 과도한 코 풀기, 알레르기, 혹은 단순한 외부 자극만으로도 쉽게 손상될 수 있어요특히 겨울철, 실내 난방이 강한 환경에서는 증상이 악화되기 쉽죠이럴 땐 식염수 코 스프레이(생리식염수 스프레이)나 코 전용 보습제(예: 비판텐 연고나 비강 보습 젤) 등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루 2~3회 정도 식염수 스프레이로 코 안을 세정하고, 자기 전에는 약간의 보습제를 면봉으로 코 안쪽 앞부분에 살짝 발라주면 건조함이 많이 완화될 수 있어요스프레이 제품은 약이 아닌 단순 보습 목적이므로 장기간 사용해도 비교적 안전하며, 아이도 부담 없이 쓸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런 관리에도 불구하고 피가 계속 섞이거나 코딱지가 딱딱하게 굳는다면, 비염이나 코 안 점막의 만성 손상, 혹은 구조적 문제(비중격 만곡증 등) 가능성도 있으므로 소아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한 건조증이라고 넘기지 말고, 습도 조절(가습기 사용), 충분한 수분 섭취, 손으로 코를 자주 만지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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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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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눈두덩이랑 턱부분이 간지러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눈두덩이와 턱 부위가 최근 들어 간지럽고 따가운 증상이 생겼다면,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접촉성 피부염입니다. 새로운 화장품, 클렌저, 스킨케어 제품, 혹은 마스크 착용 후 마찰로 인한 자극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특히 눈가 피부는 매우 얇고 예민해서 작은 성분 변화에도 반응할 수 있으며, 턱 부분은 피지 분비가 많아 마스크나 손 접촉이 자주 이루어질 경우 더 쉽게 트러블이 생깁니다. 또, 날씨 변화나 피부 건조도 피부 장벽을 약화시켜 가려움과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죠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피부가 예민해져 습진이나 알레르기성 반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일단은 자극이 될 수 있는 모든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순한 보습제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긁지 말고, 차가운 물로 세안하거나 냉찜질로 진정시켜 보세요. 그래도 증상이 3~4일 이상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려움증은 단순한 피부 자극이 아니라, 체내 면역 반응이나 호르몬 변화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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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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