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내역
- 평소에 목이 마르지 않으면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신장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수분 섭취가 장기간 부족하면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신장은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이 농축되어 신장에 무리가 가고, 장기적으로는 신장결석, 요로감염,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요특히 비만과 당뇨가 있다면 신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더 크므로, 수분 섭취는 꼭 의식적으로 챙기는 것이 좋죠요즘 거품 소변이 자주 보인다면 단백뇨일 가능성도 있는데, 이는 신장 기능 저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소변검사와 신장기능검사(크레아티닌, 사구체여과율 등)를 받아보는 게 좋고, 하루에 1.5~2리터 정도의 물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수분 보충은 건강을 위한 기본입니다의료상담 / 내과25.04.2300
- 새끼손가락이 갈렸는데 재생이 될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새끼손가락 손톱 밑 살까지 함께 갈렸다면 손톱 뿌리(손톱기질, nail matrix)가 손상되었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 뿌리 부위는 손톱이 자라는 부분인데, 이곳이 비교적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손톱은 다시 자라날 수 있어요 다만, 심하게 손상되었거나 감염이 생기면 손톱이 찌그러지거나 갈라져서 자라는 변형이 생길 수 있죠현재 피가 나고 있는 상태라면, 우선 압박지혈 후 빠르게 병원(정형외과 또는 외상 전문 외과)에 방문해 정확한 손상 정도를 확인받고 세척, 감염 예방, 필요 시 봉합 등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톱 재생에는 보통 수개월(6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초기 처치를 제대로 해주는 것이 가장 관건입니다의료상담 / 피부과25.04.2300
- 손가락에 손톱자국이 사라지지가 않네요 ㅠㅠ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정확한 판단은 불가하나 손톱으로 눌리신 다음에 그게 안 사라지는건가요?그렇다면 손톱에 눌린 자국이 오래가는 경우는 순환 문제, 영양 상태, 또는 약물의 영향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손톱의 회복력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느려지면 이런 자국이 더 오래 지속되기도 해요.복용 중이신 고지혈증약(스타틴류)이나 골다공증약(비스포스포네이트 등)이 직접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물지만, 간접적으로 혈류나 손톱 성장 속도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저런 증상이 지속되시면 내과 방문하셔서 영양 상태, 순환 문제 등의 질환 여부를 점검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의료상담 / 피부과25.04.235.01명 평가00
- 목감기증상으로도 목이아프구목소리가잘안나오구 쉰목소리가나올수도잇는걸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말씀하신 목이 아프고 목소리가 잘 안 나오며 쉰 소리가 나는 증상은 일반적인 목감기(상기도 감염)에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후두염(성대에 염증이 생긴 상태)이 동반되면 이런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심한 경우 며칠간 거의 말이 나오지 않기도 합니다감기 외에도 건조한 날씨, 과도한 목 사용(예: 소리 지르기), 알레르기, 역류성 식도염도 이런 증상을 유발할 수 있구요다만, 이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계시다면, 갑상선 크기 변화나 결절 등이 성대를 누르거나 자극해서 유사한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감기치고 오래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단순 감기인지 갑상선 관련 문제인지 정확히 감별할 필요가 있겠죠.가까운 이비인후과 내원하셔서 진료 받는 게 좋고, 필요하다면 초음파나 내시경 검사도 진행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의료상담 / 이비인후과25.04.235.01명 평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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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아리 근육을 위해 뒷꿈치를 들고 계단을 걸어도 되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계단을 오를 때 뒷꿈치를 들고 올라가는 동작은 종아리 근육, 특히 비복근과 가자미근을 집중적으로 자극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마치 카프레이즈 운동처럼 작용해서 반복적으로 해주면 종아리 근육 발달에 확실히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계단을 이용할 때는 균형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고, 너무 빠르게 하지 말고 천천히 올리고 천천히 내리는 식으로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단순히 계단에서 뒷꿈치를 드는 것만으로는 근육을 크고 탄탄하게 키우기에는 자극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로 체중 부하나 웨이트 트레이닝(덤벨 들고 카프레이즈)을 병행해 주는 것이 좋아요.무엇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하시길 바랍니다의료상담 / 재활·물리치료25.04.2300
- 아이스크림에 이런게 꼈는데 먹어도 되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스크림에 붙어 있는 얼음 결정은 보통 '성에'라고 불리는 현상입니다. 이는 아이스크림이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유통 중 온도 변화가 있었을 때 발생합니다. 성에가 낀 아이스크림은 맛과 식감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보관 상태가 심하게 나쁘지 않았다면 꼭 상했다고 볼 수는 없어요.다만, 아이스크림이 지나치게 녹았다가 다시 얼은 경우에는 세균이 증식했을 가능성도 있고, 제품의 안전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맛이 이상하거나 냄새가 다르다, 혹은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지난 제품이라면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먹기 전에 겉면 상태, 냄새, 맛을 한 번 확인해보고 불안하면 과감히 버리는 게 가장 안전해요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25.04.2300
- 피부염인가요 입술헤르페스인가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헤르페스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입술에 나타나는 증상이 간지럽고 붉어지며 건조한 느낌이 든다면, 피부염일 수도 있고, 입술헤르페스일 수도 있습니다. 먼저, 입술헤르페스는 주로 입술 주변에 작은 수포가 생기고, 그 후에 가렵고 따가운 느낌을 동반하며, 이 수포가 터지면서 궤양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감염된 부위에 특정 증상이 나타나죠반면에 피부염은 피부의 염증 반응으로, 가려움증과 건조함이 특징이지만, 보통 수포가 나타나지 않고 피부 표면이 붉어지고 벗겨지거나 트는 현상이 더 두드러져요아시클로버 연고는 헤르페스에 효과적인 약물이므로, 사용 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다른 특징이 나타나면 피부염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의료상담 / 피부과25.04.2300
- 대변을 봤는데 혹시 피가 묻은 걸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물론이고, 육안으로 대변을 관찰한다 해도 잠혈(숨겨진 피)은 구분할 수 없습니다. 대변의 색이나 모양은 섭취한 음식, 소화 상태, 장내 환경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음식물 찌꺼기나 색소 때문에 피처럼 보이는 경우도 많아요. 많이들 알려진 대로 철분제를 먹으면 또 흑색변이 나오기도 하구요. 따라서 대변 속에 실제로 피가 섞여 있더라도 소량이면 눈으로는 식별이 어렵고, 붉은 피가 흥건하거나, 짙은 흑색변처럼 특징적인 경우가 아닌 이상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대변 속에 피가 섞였는지 확인하고 싶으시거나, 평소와 다른 대변 양상이 계속된다면 소화기 내과에 방문하셔서 '대변 잠혈 검사(FOBT)'나 필요 시 대장 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특히 소화기 건강에 대한 불안이 있거나, 배변 습관 변화, 복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조기에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의료상담 / 내과25.04.2300
- 고시원사는데 고시원밖으로 병원이나 장보러만 2주에 1~2회만 외출하려하는데 정신이나 몸에 문제 생기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고시원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며 외출을 최소화하고 있다면,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사회적 고립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사회적 교류를 필요로 하는데, 지나치게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면 우울감이나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죠두 번째로, 외출이 드물면 햇볕을 받는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는데, 이는 비타민 D 부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뼈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력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만약 햇볕을 충분히 쬐지 않는다면 보충이 필요할 수 있어요현재 매일 씻고 요리하며 운동을 하고 비타민 D를 보충하는 등의 건강 관리를 하고 있으므로, 기본적인 신체 건강은 관리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가끔 외출을 통해 자연광을 쬐고, 외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도 정신 건강을 위해 중요하므로, 시험 준비가 끝난 후에는 조금 더 자주 외출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25.04.2300
- 숨이 찹니다.어느날은 괜찮아졌다가 어느날은 다시 숨이 찹니다.어느 병과를 가야할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숨이 차고 답답함을 느끼며 어지러움까지 동반된다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호흡기 문제(천식, 폐렴, COPD 등)나 심장 문제(심부전, 부정맥 등)일 수 있으므로 호흡기내과와 심장내과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황장애나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신과도 한 가지 가능성이구요하지만, 여러 과를 예약해서 동시에 가는 것보다 우선은 내과나 호흡기내과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진료와 검사를 통해 폐나 심장 문제를 먼저 확인한 후, 필요하면 정신과나 다른 전문의에게 추가적으로 상담을 받는 방법이 더 효율적일 듯 해요초기에는 일반적인 검사로 원인을 좁혀나가고, 그 후 필요한 과에 대한 진료를 이어가시면 됩니다.의료상담 / 내과25.04.2310
- 정말 감사해요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