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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폐소공포증 약처방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비행기 탑승 시 폐소공포증으로 처방받은 인데놀(프로프라놀롤)과 자나팜(클로나제팜)은 각각 긴장 완화와 불안 감소에 도움을 주는 약물입니다. 의사에게 1회분으로 받은 인데놀 10mg 2정 + 자나팜 0.125mg 1정 조합은 한 번에 복용하는 기준 용량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 약물들은 비교적 안정성이 있지만 추가 복용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시간 간격을 두고 판단해야 합니다.중복 복용은 권장되지 않으며 한 번 복용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비행기가 지연돼 기내에 오래 있게 될 경우, 가능하다면 비행기 탑승 30분~1시간 전에 복용하세요.용량을 임의로 늘리는 건 추천드리지 않고 시간 간격도 지키시는게 좋습니다. 담당 의사에게 전화나 진료로 복용 간격과 용량 재확인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에어팟 맥스처럼 노이즈 캔슬링 기기를 준비한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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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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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여드름이 났을때, 여드름 전용 약제를 발라주는것도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좁쌀 여드름(=비염증성 면포)은 피지와 각질이 모공을 막으면서 생기는 초기 여드름 단계로, 여드름 전용 약제(연고나 로션)는 이 단계에서 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약제에는 벤조일퍼옥사이드, 살리실산, 아다팔렌(디페린), 레티노이드 계열 등이 포함되며, 이 성분들은 모공을 열고 각질을 제거하거나 피지 분비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해요. 따라서 단순히 여드름을 '잠재우는' 게 아니라, 좁쌀 여드름 자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여드름 생성을 억제하는 데도 효과가 있죠예를 들어, 레티노이드 계열 성분은 피부 세포 턴오버를 촉진시켜 이미 생성된 좁쌀 여드름을 피부 위로 밀어내고, 새로운 면포 형성을 방지해줍니다. 벤조일퍼옥사이드는 항염 작용과 각질 제거 효과가 있고, 살리실산은 모공 속 노폐물을 녹이는 작용을 하구요. 단, 처음 사용할 때는 피부가 건조하거나 붉어질 수 있어 적응 기간을 두고 소량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결국 이들 약제의 목적은 단순한 일시적 억제보다 근본적으로 여드름이 생기지 않도록 피부 환경을 개선하는 데 있습니다. 좁쌀이 잠재적으로 다시 올라올 수는 있지만, 꾸준한 관리와 예방 위주의 사용으로 빈도와 심각도를 줄일 수 있어요. 피부 타입과 상태에 따라 어떤 성분이 더 잘 맞을지는 다를 수 있으니,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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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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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종은 가족력의 영향을 받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기형종은 일반적으로 선천성 종양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가족력과 큰 연관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형종은 배아세포에서 유래되어 피부, 머리카락, 치아 등 다양한 조직이 혼합된 종양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생식기 주변(난소, 고환)이나 중추신경계에 생깁니다. 기형종은 특정 유전적 돌연변이나 염색체 이상과 관련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유전되는 양상을 보이진 않아요다만, 드물게 유전질환(고환 기형종과 연관된 유전증후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우가 보고된 바는 있지만, 이는 매우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즉, 부모나 조부모에게 기형종이 있다고 해서 자녀에게 반드시 생긴다거나, 자녀에게 생겼다고 해서 부모에게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혹시 가족 내에 여러 명이 유사한 종양이나 선천성 질환이 반복된다면, 유전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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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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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밑에 뭐가 났는데 자연적으로 없어질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병변이 선명하게 잘 보이진 않네요우선 말씀하신 증상, 눈 밑에 좁쌀만한 혹처럼 뭔가 올라오고, 살짝만 눌러도 통증이 있으며 약간 붓기도 있다는 점은 다래끼(맥립종)나 비립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통증과 부기, 눌렀을 때 아픔이 동반된다면 초기 다래끼일 확률이 커 보여요. 이 경우는 세균 감염이 원인이기 때문에 따뜻한 찜질을 하루 2~3회 정도 해주면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해지거나 며칠 이상 낫지 않으면 안과 방문이 필요합니다.반대로 딱딱하고 통증이 없으며 단지 좁쌀처럼 볼록 올라온 느낌이라면 비립종일 수도 있는데, 이는 보통 특별한 치료 없이도 수주~수개월 안에 자연 흡수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용적인 이유나 염증 가능성이 있으면 간단한 처치로 제거할 수도 있어요. 현재처럼 붓기와 통증이 있다면 2~3일 정도 지켜보시되, 더 심해지면 가까운 안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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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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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mri 검사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들, 심장 두근거림, 박동성 이명, 기상 시 두통, 뇌의 찌릿한 통증, 시야 침침함, 목 통증 등 은 신경학적/심혈관적 요인 모두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후 자율신경 이상이나 불안 반응, 또는 고혈압성 두통, 뇌혈관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뇌 MRI 검사는 꼭 필요한 검진 중 하나로 보여요검사 시기와 장소를 고민 중이신데, 만약 증상이 현재 진행 중이거나 악화되고 있다면 조속히 검사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병원의 장점은 정밀한 진료와 전문의의 포괄적 판단이 가능하다는 점이지만, 검사까지의 대기 시간이 길다면 지역 내 평판이 좋은 신경과나 심장내과에서 먼저 빠르게 1차 검사를 받고, 필요 시 대학병원으로 연계받는 방식도 효율적입니다. MRI 결과가 '정상'일 가능성도 물론 있지만, 그렇다 해도 증상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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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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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작은 물집 같은게 있는데 2개 이게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정확한 판단은 불가하나 말씀하신 "작은 물집처럼 보이는 것 2개"가 아프지 않고 특별한 증상도 없다면, 사마귀일 가능성도 있으며, 꼭 물집이라고 단정 짓긴 어렵습니다. 특히 손이나 발, 손바닥 등에 생겼다면 바이러스성 사마귀(HPV 감염) 가능성이 높고, 표면이 거칠거나 각질처럼 단단한 느낌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손 날 쪽에 하나, 손바닥에 하나 인 것도 퍼진 걸 수 있구요다만 만약 피부가 얇게 올라오고 안에 맑은 액체가 들어있는 느낌이라면 단순한 접촉성 물집일 수도 있어요.운동, 특히 턱걸이와 같은 마찰이 많은 활동으로 인해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철봉이나 기구 표면의 반복 마찰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손바닥이나 마찰이 심한 부위에 주로 생기죠. 확실히 감별하기 위해서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며, 사마귀라면 레이저나 냉동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자가 제거는 피하세요. 감염 예방을 위해 긁거나 만지지 말고, 경과를 관찰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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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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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아기 폐렴 열없는데 설사를 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이가 폐렴약 복용 후 열은 떨어졌는데 설사를 시작한 경우, 약물 부작용 또는 감염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위장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폐렴 치료에 흔히 사용하는 항생제는 장내 정상 세균총의 균형을 무너뜨려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 열이 내리고 나서 설사가 시작됐다면 약물로 인한 위장 자극일 수 있고, 감염 회복 중 면역 반응의 일부로도 볼 수 있구요아이가 컨디션이 좋아지고 밥도 잘 먹는 상태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설사가 지속되면 수분 손실이 걱정되기 때문에 관찰이 중요해요. 이틀 이상 설사가 계속되거나 횟수가 많아질 경우, 항생제로 인한 장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소아과 진찰을 다시 받는 게 좋습니다. 지금처럼 잘 먹고 활력 있는 모습이라면 일단 내일까지 경과를 보셔도 괜찮습니다. 설사 중엔 유제품, 과일 주스,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미음이나 죽 등으로 부드럽게 식단 조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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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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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곳이 여러곳인데 이 경우 어느 병원으로 방문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겪고 계신 증상이 역류성 식도염, 비염, 감기 또는 독감 증상 등으로 다양하게 겹쳐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우선 전반적인 진료와 빠른 상태 파악을 위해 내과 방문을 먼저 추천드립니다. 내과에서는 열, 기침, 오한 같은 전신 감염 증상,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 관련 문제까지 함께 평가하고 처방받을 수 있어요. 만약 감기 증상이 독감이나 코로나 등일 가능성이 있다면, 내과에서 진단 키트나 혈액 검사 등으로 감별해줄 수 있을 거구요다만, 비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평소보다 심하거나, 코막힘, 재채기, 후비루 등으로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는 상태라면 이비인후과도 같이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여러 증상이 동시에 나타날 때는, 먼저 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필요한 경우 이비인후과로 연계하거나 추가 방문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에요. 내과에서 처방한 약만으로도 일시적으로 비염 증상이 나아지는 경우도 많고, 그 뒤에도 증상이 계속되면 이비인후과에서 정밀하게 코 안 상태까지 확인해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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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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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기에도 감정선이 예민해 질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배란기에도 감정이 예민해지거나 우울감, 불안감, 민감한 반응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흔히 생리 전(PMS)에만 감정 기복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배란기에도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극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감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배란기 즈음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상승한 후 갑작스럽게 떨어지고,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이 서서히 올라가면서 감정의 불안정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분들, 또는 기존에 스트레스, 불면, 피로 등이 있는 경우에는 이 호르몬 변화가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짜증이 늘거나, 슬픔이 깊어지거나, 혼자 있고 싶다든가 하는 감정의 요동이 있을 수 있고, 감정 기복 외에도 집중력 저하, 식욕 변화, 피곤함 등도 나타날 수 있죠. 이런 증상은 배란 후 며칠 정도 지속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약 이런 감정 기복이 매달 반복적으로 심하거나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호르몬 불균형이나 PMDD(월경전 불쾌장애) 같은 가능성도 있으니 산부인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평소 규칙적인 수면, 가벼운 운동,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등으로 완화될 수 있으니 생활습관도 함께 조절해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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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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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가 시도때도 없이 너무 많이 나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속적으로 가스가 많이 나오고 식사 후 증상이 악화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IBS)이나 소화 흡수 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대변을 보고 나서야 진정된다는 점은 장내 가스가 일시적으로 정체되면서 복부 팽만을 유발하는 경우로 보여요. 또한,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 유당불내증, 글루텐 민감증 같은 음식 관련 민감성도 원인이 될 수 있구요.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도 소화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합니다.현재 증상이 3년 이상 지속된 상태라면 단순한 소화불량 이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대장내시경이나 복부초음파, 유당불내증 검사 등을 통해 보다 정밀하게 원인을 확인할 수 있구요평소에는 장내 가스를 줄이기 위해 탄산음료, 인스턴트 음식, 인공감미료, 양파·마늘 등 발효성 음식(FODMAP)을 피하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화효소제나 유산균을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지만, 우선은 진료를 통해 명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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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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