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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을 자주 바르면 오히려 입술이 더 건조해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립밤을 자주 바르면 입술이 더 건조해진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건 일부 사실이기도 하고, 립밤의 종류와 사용 습관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이기도 합니다.기본적으로 립밤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하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일부 립밤은 향료, 알코올, 멘톨, 캄퍼(캄파) 같은 자극성 성분이 들어 있어 오히려 입술을 자극하거나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고 나서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요또 너무 자주 바르면 입술의 자연 보습 기능이 저하되어, 보습제가 없으면 더 건조하다고 느끼게 될 수도 있구요그래서 중요한 건 립밤을 "무작정 자주" 바르느냐보다 어떤 립밤을 어떻게 바르느냐입니다. 무향, 무자극, 보습 중심 성분(시어버터, 세라마이드, 바셀린 등)이 함유된 립밤을 세안 후, 취침 전, 외출 전 등 하루 3~4번 정도 규칙적으로 바르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입술이 건조해서 계속 바르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입술염이나 피부과적 문제도 의심해볼 수 있으니 그럴 땐 전문의 상담도 고려해 보세요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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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왼쪽으로 기울어진 느낌을받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처럼 몸이 왼쪽으로 기울어진 느낌이나 사물이 기울어져 보이는 현상은 단순한 자세 문제나 근육통을 넘어서 신경학적, 전정기관(귀의 평형기관), 시각, 턱관절 등 여러 원인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특히 “사물이 기울어져 보인다”는 증상은 단순 자세 문제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중추신경계 문제(소뇌, 전정신경, 뇌간 이상) 가능성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뇌 MRI를 꼭 찍는 것입니다. 교정기를 착용하고 있다 하더라도 MRI 기기 중 일부는 교정기 착용자도 촬영이 가능하니, 다시 병원에 문의하거나 MRI 촬영 가능한 치과용 교정기 교체나 임시 제거 여부도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전정기관 문제나 시신경 쪽 문제도 있을 수 있어 신경안과, 전정 전문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진료도 병행하면 좋습니다. 현재는 진단이 제대로 안 된 상태로 치료만 시도되고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한 다시 한 번의 종합적인 평가가 꼭 필요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지금까지처럼 침착하게 하나씩 확인해나가시면 반드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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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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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나 발 같은 부분에 물집이 생겼을 때 터뜨려야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손이나 발에 생긴 물집(수포)은 피부가 반복적인 마찰이나 압력에 의해 보호 반응으로 생기는 일시적인 염증 현상입니다. 내부에 고인 액체는 조직 보호 및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므로, 가능하면 터뜨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물집이 작고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자연스럽게 흡수되도록 두는 게 가장 안전해요하지만 물집이 크고 통증이 심하거나, 걷거나 손을 쓸 때 계속해서 자극이 간다면, 의료적으로 안전하게 배액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깨끗한 바늘(알코올 소독된)을 사용하여 가장자리를 살짝 찔러 액체만 배출하고, 피부는 절대 벗기지 않아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이후에는 멸균 거즈나 밴드로 덮어 보호해 주시구요무엇보다 물집이 터졌을 경우에는 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병이나 면역력 저하가 있는 경우에는 작은 물집도 염증으로 악화될 수 있으니,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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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난데 붙이는 메디폼 교체 주기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메디폼(상처 보호 습윤 밴드)은 일반적인 밴드보다 흡수력과 보호력이 뛰어난 제품으로, 상처 부위의 습윤 환경을 유지해 빠르고 흉터가 적은 회복을 도와줍니다. 메디폼은 상처에서 나오는 삼출물의 양과 상처 상태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2~3일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삼출물이 많아 밴드가 젖거나 부풀어 오르면 그보다 더 자주 교체해야 합니다.일부 의료진이 "가능하면 오래 붙여두라"고 말하는 이유는, 잦은 교체가 상처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하지만 메디폼이 더럽혀졌거나, 냄새가 나거나, 가장자리가 벌어졌다면 즉시 교체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상처 초기에는 하루 1회로 시작하고, 삼출물이 줄어들면 점차 교체 간격을 늘리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게 이상적이에요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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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전문가님 라식의 원리를 알고 싶은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라식(LASIK) 수술은 근시, 원시, 난시 등을 교정하기 위해 각막을 수술하는 시력 교정술입니다. 라식의 기본 원리는 각막을 절개하고 그 아래층을 재형성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것입니다. 이 수술은 눈의 굴절력을 조정하여 빛이 망막에 정확히 집중되도록 도와주죠라식 수술 과정은 크게 두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각막 절개: 각막의 가장 윗부분인 각막상피를 매우 얇게 절개하여 위로 젖히고, 그 아래층인 각막 stroma(각막 실질)를 노출시킵니다.각막 재형성: 이후 레이저(주로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미세하게 깎아내어 굴절력을 교정합니다. 각막을 깎은 후 다시 윗부분의 상피를 원래 위치에 복원시킵니다.이때 각막 두께가 중요한 이유는, 각막이 너무 얇으면 수술 후 각막이 약해져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전에 각막 두께를 측정하여 안전한 범위 내에서 수술을 진행해야 해요. 각막 두께와 모양, 그리고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라식 수술이 적합한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죠따라서 라식은 각막을 깎는 방식으로 시력을 교정하며, 이때의 각막 변화가 빛의 굴절을 바꿔 시력을 개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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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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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 맹장일수도 있나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이런 증상은 맹장염(급성 충수염)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맹장염은 초기에는 배꼽 주위나 아랫배 중앙에 통증이 시작되며, 그 후 통증이 오른쪽 아랫배로 옮겨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몸 상태에 따라 증상의 위치나 강도가 달라질 수 있어요. 지금 언급하신 배나 옆구리 부위의 심한 통증, 38도 이상의 고열, 몸살 증상은 맹장염의 증상과 일치할 수 있습니다.방광염 약을 복용 중인 상태에서도 갑자기 열이 나고 전신 증상이 심해지면 감기나 다른 감염성 질환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열과 근육통, 복통이 동시에 나타나면 복부 검사와 함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해요증상이 심해지고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맹장염은 조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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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시겠지만 대장내시경3일전 식단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대장내시경을 앞두고 식단 관리가 중요한데, 3일 전부터는 장 정화와 준비를 위해 특정 음식을 피하고 소화가 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밥은 보통 생선이나 김, 밥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므로 대장내시경 전 준비식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생선이나 해산물은 소화가 어렵고, 김과 밥은 섬유질이 포함되어 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아요대장내시경 전 식단에는 주로 맑은 국물, 흰죽, 계란, 바나나, 부드러운 채소 등이 적합합니다. 흰죽, 계란 같은 부드러운 음식은 부담 없이 소화되며 장에 자극을 주지 않아서 좋습니다. 과일 중에서는 바나나가 가장 무난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다만 섬유질이 많은 과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틀 동안은 이와 같은 소화가 쉬운 음식을 섭취하면서 물을 충분히 마시고, 대장내시경 준비를 차근차근 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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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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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뚜둑 소리나게 꺾는 소리는 정말 안좋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손가락을 뚜둑 소리 나게 꺾는 행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존재합니다. 손가락을 꺾는 소리는 관절 내의 기포가 터지면서 나는 소리인데, 대부분의 연구에서 손가락을 꺾는 것이 관절에 심각한 해를 끼친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손가락 관절의 굵어짐 역시 반복적으로 꺾는 것만으로 발생한다고 입증된 것은 아니에요하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손가락을 자주 꺾는 행동이 관절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결국 관절에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다만 손가락 꺾기가 관절염이나 관절의 퇴화를 일으킨다고 확실히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손가락을 자주 꺾는 습관이 관절의 통증이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반복하거나 강제로 꺾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건강을 위해 과도한 압력이나 반복적인 스트레칭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결론적으로, 손가락을 꺾는 행동은 당장 큰 위험이 없지만, 지속적으로 반복한다면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과도한 꺾기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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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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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혈당 기계 수치가 114인데, 혈액 검사 수치에서 괜찮으면 당뇨가 아닐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이런 검사 결과는 담당 의사와 상의 하시는게 제일 정확하고 안전합니다.말씀하신 내용 관련해서 답변 드리자면 혈당 수치가 114인 경우, 당뇨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합니다. 혈당 수치는 일반적으로 식사 후 2시간 이내에 측정된 수치가 중요한데, 특히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이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예를 들어, 공복 혈당이 100mg/dL 이상이면 당뇨 전단계로 분류될 수 있으며, 식후 혈당이 140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죠2024년 9월 2일의 97이라는 수치는 정상 범위에 속합니다. 그리고 2025년 4월 10일에 측정된 114는 식사 후 6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측정된 값이라면, 그 당시 혈당이 다소 높아졌을 수 있지만 당뇨병 진단을 내리기에는 조금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해요.공복 혈당, 식후 혈당, 또는 당화혈색소(HbA1c) (이건 정상이네요) 검사를 통해 더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혈액검사 수치가 정상이라면 당뇨가 아닐 확률이 높지만, 반복적인 혈당 검사나 다른 검사를 통해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전단계로 분류될 가능성도 있으니,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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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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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귀가 당겨지는느낌은 왜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양쪽 귀에서 기압 차이로 당겨지는 느낌은 기압 변화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지대에 올라가거나 비행기 탑승 시와 같은 환경에서, 귀 내부의 압력과 외부 기압의 차이가 발생하면서 귀압이 불균형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귀가 당겨지는 느낌이나 압박감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이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기압을 조절하기 어려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하지만, 이 증상이 지속되거나 불편함이 크게 느껴진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귀 내부의 상태나 이관 기능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압 차이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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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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