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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복용하는 사람은 혈압을 어느시간대에 재야 하나요ㅡ추가질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고혈압 약을 복용 중인 경우, 혈압은 하루에 두 번, 아침 기상 후(약 복용 전)와 저녁 자기 전 또는 일과를 마친 후에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아침 혈압은 심혈관 질환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중요해요. 아침에는 기상 후 1시간 이내, 화장실 다녀온 후, 아침 식사나 커피 전, 약 복용 전에 안정된 상태에서 측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녁 혈압은 하루 활동을 마친 후 휴식한 상태에서 측정하세요. 이렇게 일정한 패턴으로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조건에서 측정하는 것이 비교에 유리합니다.고혈압 약 처방은 일반적으로 내과(특히 순환기내과)에서 받는 것이 가장 전문적이고 표준적입니다. 신경과에서 혈압약을 처방하는 경우는 뇌졸중 병력이나 혈관성 질환을 관리 중일 때 흔히 있는 일이며, 반드시 틀린 것은 아니에요. 다만, 약 조절이나 추가 검사, 합병증 관리 측면에서는 내과 진료가 더 체계적일 수 있어요. 만약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거나, 약 변경이 필요하다면 순환기내과 진료를 병행하거나 주 진료과를 내과로 옮기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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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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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gpt 믿을만한 인공지능 서비스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닥터GPT는 국내 의료 정보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로, 일반적인 건강 정보나 증상에 대한 초기 가이드를 제공하는 데는 상당히 유용한 도구입니다. 특히 빠른 응답과 간편한 사용성 면에서 장점이 있고, 의료 전문가들이 자문하거나 검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경우도 많아,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비해 신뢰도는 높다고 볼 수 있죠다만, 인공지능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나 처방은 불가능하며, 실제 병원 진료를 대체할 수는 없다는 점은 꼭 인지하고 계셔야 해요.결제를 고민하신다면, 어떤 목적으로 자주 사용하는지에 따라 판단하시면 좋을 듯 해요. 증상이 자주 바뀌거나, 건강에 대한 궁금증이 많고 병원에 바로 가기 애매한 상황이 많다면 하루 한 번 이상 질문할 수 있는 유료 이용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듯 한데 단순 정보 검색이나 기본적인 가이드 수준이라면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할 수 있구요. 무엇보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각하다면, 결국 전문의 진료가 가장 정확하다는 점만 잊지 않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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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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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결과 대장염이라고하는데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우선, 4월 1일에 대장내시경을 받았고 "다른 이상 없이 상행결장만 조금 부어있다"고 했다면,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질환(IBD)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봐도 괜찮습니다. 이 두 질환은 보통 내시경에서 궤양, 점막손상, 만성 염증 소견 등이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에, 그런 소견이 없었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CT에서 보이는 대장염 소견은 꼭 중증 염증을 의미하지 않고, 일시적이고 경미한 염증 반응에도 나타날 수 있어요.의학적으로 '대장염(colitis)'은 광범위한 표현으로, 감염성, 약물성, 허혈성, 스트레스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고, 심각하지 않은 가벼운 염증도 포함됩니다. 특히 스트레스나 과로, 장내 세균 변화, 소화불량 등이 원인이 되어도 대장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이미 얼마 전에 내시경을 하셨고 특별한 소견이 없었다면, 당장 다시 내시경을 반복할 필요는 없고, 증상이 계속되면 장운동 개선제, 유산균 복용, 식습관 조절 등을 시도해보시는 게 좋아요.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그때 다시 전문의와 상의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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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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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삼킬때마다 목이 너무아파요 ㅜ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침 삼킬 때 목이 아프고, 특히 목 옆쪽까지 통증이 느껴진다면 편도염, 인두염, 또는 림프절염 등의 가능성이 있어요. 감기 기운이 없어도 피로와 수면 부족,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때문에 이런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 문제일 수도 있긴 하지만, 갑상선 통증은 비교적 드물고, 일반적으로 삼킬 때 아프기보다는 지속적인 압통이나 부기가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죠. 지금처럼 침 삼킬 때 심하게 아프다면 감염성 원인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여요.이럴 땐 이비인후과에 가는 게 우선입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인후두 상태, 편도, 림프절 등을 전문적으로 진찰할 수 있어서 목의 염증이나 감염 여부를 바로 파악할 수 있어요. 만약 진찰 결과 갑상선 쪽 문제가 의심되면, 그때 내과(또는 내분비내과)로 연계해 줄 겁니다. 너무 참지 말고, 통증이 계속되거나 심해지면 빨리 진료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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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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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라제 작용방법에ㅜ대해ㅜ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리포라제(Liporase)의 주요 성분은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로, 원래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입니다. 이 효소는 조직 사이의 세포 간질물질, 특히 히알루론산을 분해함으로써 세포들 간의 결합을 느슨하게 만들어 약물이나 주입된 물질이 조직 내에서 더 쉽게 퍼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따라서 리포라제 자체가 지방세포를 직접 파괴하거나,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은 하지 않아요즉, 리포라제는 지방분해 주사나 다른 약물과 함께 사용될 때 그 확산성을 높이는 보조 역할을 합니다. 지방세포 내의 지방을 직접 분해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층 내에 주입된 약물이 더 넓게 퍼져 지방분해 성분이 보다 고르게 작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주는 것이죠따라서 리포라제는 보조제로 간주되며, 지방을 없애기 위한 직접적인 작용보다는 간접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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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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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사용하면 눈에 부담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일시적으로 눈의 시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적절한 해결책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일반 선글라스는 빛을 차단하지만,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는 어두워서 동공이 더 크게 열릴 수 있고, 오히려 눈에 부담을 줄 수 있죠. 특히 장시간 사용할 경우 눈의 피로감을 더 유발할 수도 있구요모니터 밝기 때문에 눈이 시린 경우, 선글라스보다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나 조도에 맞춘 조명 조절이 더 효과적입니다. 모니터의 색온도와 밝기를 낮추고, 주변 조명을 너무 어둡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모니터와 눈의 거리, 각도 등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도 눈의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구요만약 지속적으로 눈이 시리거나 피로하다면, 단순한 광원 문제 외에 안구건조증이나 조절장애 등 안과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7세라면 노안이 시작될 수 있는 시기이므로, 정확한 시력 상태 점검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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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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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과민성대장증후군은 주로 대장의 기능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일반적으로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먼저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환자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과에서 “위가 뿌옇다”는 표현을 하셨다면, 위장에도 이상 소견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위내시경을 함께 권유했을 수도 있어요. 특히 복부 불편감이 위쪽에서도 느껴졌다면, 위내시경을 먼저 시행해보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죠보통 20대 초반에는 내시경 검사를 자주 하지는 않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는 필요한 경우에 한해 시행합니다. 병원에 다시 문의하셔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중 어떤 검사를 권유하셨는지 확인한 후, 증상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검사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받는 것만으로도 큰 안심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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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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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몸통에 물집? 뭐가 났는데 곤지름일까요? 성병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성기 몸통에 오돌도돌하거나 물집처럼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곤지름(생식기 사마귀)이나 헤르페스 같은 성병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긴 어려워요. 특히 과거에 곤지름 이력이 있었고 최근 과격한 성관계 이후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자극에 의해 숨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었거나 새로운 감염이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곤지름은 HPV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며, 딱히 통증이 없고 점차 튀어나오는 듯한 사마귀 모양으로 퍼지는 경우가 많고, 헤르페스는 물집이 터지면서 통증과 가려움, 따가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요.성병 여부는 외관만으로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안하다면 피부과나 비뇨기과에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는 게 가장 안전하고 빠른 방법입니다. 특히 4일 전 성관계 후 증상이 느껴졌다면 초기 감염 소견일 수도 있어서, 조기에 진단하면 치료도 간단하게 끝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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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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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은, 꼭 병원진료가 필요한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비염은 특히 아이들에게 흔한 문제이고, 환절기처럼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바뀌는 시기에 증상이 심해지곤 합니다. 이 시기의 비염은 대부분 알레르기성인 경우가 많고,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같은 증상이 나타나죠. 아이가 비염 증상 외에 열이 있거나, 귀나 목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매번 받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궁. 일시적인 환경 변화에 의한 증상이라면 집에서도 어느 정도 관리는 가능합니다다만 아이가 너무 자주 비염으로 고생하거나, 증상이 길게 지속되거나, 밤에 잠을 잘 못 자고 입으로 숨 쉬는 일이 많아진다면 병원 진료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반복되는 비염은 중이염이나 부비동염 같은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경과를 잘 관찰하면서 필요할 때만 진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특히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두면 향후 예방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꼭 ‘콧물이 다 빠질 때까지 병원을 계속 다녀야 한다’는 건 아니에요. 다만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증상이 자주 재발한다면, 병원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관리법을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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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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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생성이 간의 작용으로 일어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간의 지방 생성 억제를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당연히 ‘지방 생성 억제’라는 접근은 매우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고, 실제로 의학과 생리학에서도 그 부분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간은 탄수화물 과잉 섭취 시 이를 지방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고, 이 과정을 ‘신생지방합성(de novo lipogenesis)’이라고 해요. 이 과정을 조절하거나 억제하는 방향은 현재도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며, 실제로 인슐린 저항성과 같은 대사 문제를 해결하면서 간의 지방 생성 자체를 조절하려는 약물들도 개발되고 있죠다만, 간은 생명 유지에 핵심적인 여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어서, 특정 기능만 억제하는 건 생각보다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일입니다병원에서 흔히 진행하는 위절제술이나 지방흡입 같은 방법들은 ‘직접적이고 빠른 체중 감소’를 원하는 환자들의 니즈와 실제 임상적 효과 사이의 현실적인 절충안이기도 해요. 간의 지방 생성을 완전히 막는 것은 아직 과학적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준까지는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로선 식이 조절, 운동, 약물 치료, 수술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구요. 결국 문제 해결의 핵심은 ‘왜 지방이 과잉 생성되었는가’에 대한 이해와, 그것을 어떻게 지속 가능하게 조절할 수 있는가에 대한 장기적인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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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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