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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이라면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것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넘어지면서 발목을 다치셨고, 검사 결과 골절이 나왔다고 하셨는데 병원에서 수술 없이 깁스로 치료하자고 했다면, 다행히도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비교적 안정적인 골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모든 골절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에요. 골절의 위치, 형태, 뼈 조각이 움직였는지(전위 여부), 그리고 관절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됩니다. 뼈가 크게 어긋나지 않고 제자리에서 붙을 가능성이 높다면, 깁스만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죠.특히 발목 골절의 경우에도 골절이 심하지 않고 뼈 조각이 안정적으로 있는 상태라면, 보조기나 깁스를 사용한 고정과 휴식만으로도 잘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뼈가 많이 어긋나 있거나 관절면이 손상됐거나 인대와 복합적으로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뼈를 다시 맞추고 고정해야 하므로 수술이 필요하게 되죠. 의료진이 수술이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면, 엑스레이 상에서 그런 어긋남이 심하지 않고 치료 경과를 지켜볼 수 있는 단계라고 보신 거예요.다만, 깁스를 하고 몇 주 경과를 지켜보자고 한 것이므로 치료 기간 중에도 통증 변화, 붓기, 감각 이상, 발가락 움직임 등을 잘 관찰하셔야 합니다. 골절이 예상대로 잘 붙지 않거나 통증이 더 심해지면, 추가적인 검사나 수술적 치료가 다시 논의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회복 중에는 체중을 싣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다면 꼭 지켜주셔야 하고, 가능한 한 발을 심장보다 높게 두고 휴식하면서 부종 관리도 해주시는 게 좋아요.결론적으로, 수술이 필요한 골절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충분히 많습니다. 특히 조기 진단을 받고, 뼈의 위치가 안정적이며, 적절하게 고정하고 휴식을 취하면 자연적으로 붙는 골절도 많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담당 의사 지시에 따라 잘 관리하시면 좋은 회복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통원 진료와 추적 검사도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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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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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어느과를가야할까요?? 증상 봐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어머님의 증상은 말초혈액순환 문제(레이노 증후군 등), 갱년기 이후 호르몬 변화, 자율신경계 이상, 피부질환(지루성피부염, 안면홍조 등)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신경과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류마티스내과에서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등)이나 혈관 관련 질환 여부를 체크해보는 게 1차적으로 추천되고, 피부 건조 및 열감, 붉어짐은 피부과에서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특히 얼굴만 땡기고 붉어지는 건 피부질환이나 홍조성 피부염, 안면 홍조증 가능성도 있으니까요.그리고 전체적으로 몸의 균형이나 자율신경 이상이 걱정된다면, 한방병원에서 체질 진단이나 순환 개선 치료를 병행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증상이 복합적이라면 우선 류마티스내과 + 피부과 진료를 병행해서 시작해보시고, 필요에 따라 한방으로 보완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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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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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으로 아침 물설사 한번 양 많이 나옴 식사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설사가 한 번만 있었고, 이후로 계속 나오지 않으며 복통도 심하지 않다면 심각한 상태는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어제 과식한 것이 원인이라면 일시적인 과민반응일 수 있습니다기존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면 과식이나 스트레스, 기름기 등 자극적인 요소로 일시적인 물설사가 나타날 수 있고, 위장약도 잘 복용하고 계시니 안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저녁에 드시려는 뭇국, 흰쌀밥, 두부는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음식이라 괜찮은 선택이에요. 단, 두부는 구울 때 기름을 아예 안 쓰거나 최소한으로 하고 너무 태우지 않게 조리하면 좋고, 식사 후에도 복부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식사량을 아주 조금씩 나눠서 자주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금 상태로는 경과를 관찰하면서 휴식과 소화에 부담 없는 식단 유지하면 괜찮아질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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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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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염증으로 오른쪽 날개뼈통증이 오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식도염이 있을 때 꼭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같은 전형적인 증상만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때로는 비정형 증상이라고 해서, 직접적인 소화기 증상 없이도 통증이 다른 부위로 퍼져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식도와 연결된 신경 경로 때문에 어깨, 등, 날개뼈 부위로 통증이 전달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왼쪽 날개뼈나 등 중앙에 통증이 더 흔하게 나타나며, 오른쪽만 국한된 통증이라면 꼭 식도염만이 원인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오른쪽 날개뼈 부근의 찌릿한 통증은 근육 긴장, 자세 불균형, 늑간신경통, 혹은 담낭(쓸개) 등 복부 내 장기 문제에서도 올 수 있어요. 특히 식도염 진단을 받았다고 해도, 소화불량 증상 없이 이런 통증만 있다면 다른 원인도 함께 고려해보는 게 좋아요. 4일 이상 지속된다면 정형외과나 내과에서 자세한 진찰과 영상검사(엑스레이, 초음파 등)를 받아보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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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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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볼이 카지는 이유가 건조해서그런가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들, 콧볼이 붓고 단단해지며, 피가 쏠리는 느낌, 악취와 코딱지, 그리고 보습 스프레이 사용 시 호전 등은 모두 비강 내 건조와 반복되는 염증, 피지선 자극 등과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콧속이 건조하면 점막이 손상되고, 그 부위에 세균이 침투해 모낭염이나 피지선염 같은 염증이 생기면서 붓고 단단해질 수 있어요. 특히 콧망울 주변은 피지선이 많고, 염증이 생기기 쉬운 부위라 더 그렇고요. 나잘 스프레이(보습제)를 쓰면 좋아지는 건, 점막이 촉촉해져서 염증이 덜 생기는 거고요.코 모양이 계속 바뀔까 걱정되실 수 있지만, 일시적인 부기나 염증으로 인해 코가 커 보이거나 단단해지는 거라면, 영구적으로 코 모양이 변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자주 반복되면 조직이 섬유화되어 두꺼워질 가능성은 있으니, 보습 유지와 코를 자극하지 않는 습관, 필요하면 이비인후과 진료도 고려해 보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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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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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초음파 판독 확인 부탁드립니다 (조직검사 권유 받음)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유방 초음파 (Breast sono) >>오른쪽 (Rt.):2H 위치에 0.8cm 크기의 결절이 있으며,얇은 벽(thin wall), 얇은 내부 격벽(thin internal septation)을 보이고,균일하고 낮은 내부 에코(homogeneous low level internal echo)를 나타냄.왼쪽 (Lt.):4H 위치에 0.6 x 0.4cm 크기의 결절이 있으며,형태가 불규칙하고(irregular shape), 방향이 평행하지 않으며(non-parallel orientation),저에코 결절(hypoechoic nodule, 초음파에서 어둡게 보이는 부위),유관이 뒤쪽으로 확장되어 있음(duct extention posterior).<< 질 초음파 (Vag. sono) >>자궁내막 두께(EM thickness): 9.2mm소견으로, 귀원(의뢰 병원)에서 추가 평가(further evaluation)를 위해 문의드린다고 기재되어 있음.요약하자면, 유방에 양쪽 모두 결절이 발견되었으며, 특히 왼쪽 결절은 형태가 불규칙하고 비정형적인 특징을 보여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은 약간 두꺼운 편이라 이 역시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이미 조직검사 받으셔야 한다고 통보 받으신걸로 보아 조직검사 받으셔야 하는데 2개월이 너무 길게 대기하는건지 아닌지는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 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검사 담당한 담당 의사한테 묻는게 제일 정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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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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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 46주를 넘길수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이론적으로 임신이 46주까지 지속되는 것은 매우 드물고,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일반적으로 42주를 넘기면 '과숙아(지연 임신)'로 분류되며,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유도 분만이나 제왕절개를 고려하게 됩니다. 46주까지 출산이 안 된 채 지속된다면 산모나 태아 모두에게 생명 위협이 커지고, 실제 임상에서는 거의 보고되지 않습니다.임신 사실을 모른 채 고통도 없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체중 변화나 태동 등의 이상 신호를 대부분 인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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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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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 결과 수치 어떤가요! 주의해야 할 항목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비정상 결과는 진하게 표시가 되어 나오는데 그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보시면 알겠지만 콜레스테롤이 정상보다 약간 높습니다아주 약간이라 우선 생활습관으로 조절 가능한 수준으로 보여요나머지는 질문자님의 건강 전반, 이전 검사 결과, 현재 병력등을 총체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상담 가능하므로 검사 진행한 담당의랑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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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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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발가락 통증, 통풍 검사 받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1년 이상 지속된 엄지발가락 통증에, 요산 수치 8.6이 나왔다면 통풍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요산 수치가 7 이상이면 고요산혈증으로 간주되며, 통풍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죠. 다만, 통풍의 경우 보통은 갑작스럽고 심한 통증, 발적, 부기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말씀하신 증상처럼 지속적이고 경미한 통증은 통풍 초기이거나, 다른 원인(관절염, 건염, 반복적인 미세손상 등)일 수도 있어 보여요예전에 초음파로 관절 내 세척을 했다는 점으로 보아 염증이 있었던 건 맞고, 그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거나 통풍성 관절염의 초기 단계일 수 있습니다. 요산 수치가 높게 나왔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한 번쯤 정밀한 통풍 관련 검사(혈액검사, 관절액 검사 등)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특히 류마티스 내과나 통풍 전문 클리닉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관리가 필요한 상태일 수도 있으니 지금이라도 체크해보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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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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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있는 발이 얼굴에 닿으면 피부에 문제 생길 수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무좀은 피부사상균(진균)에 의해 생기는 진균 감염 질환인데, 일반적으로는 습하고 각질이 많은 부위, 예를 들어 발, 발가락 사이, 사타구니 등에서 잘 번식합니다. 얼굴처럼 피지선이 많고 상대적으로 건조한 부위는 감염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피부가 민감하거나 상처가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진균성 피부염(우피선) 등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남자친구의 발이 얼굴에 닿았을 때, 피부에 상처나 긁힌 자국이 있었거나, 닿은 부위를 제때 세척하지 않았다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은 있어요. 꼭 무좀균이 아니더라도 세균이나 땀, 때에 의한 자극성 피부염이 생겨 여드름처럼 보일 수도 있고요. 지금이라도 깨끗이 세안하고, 자극을 줄 수 있는 제품은 피하면서 진정 케어를 해주면 대부분은 큰 문제 없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단, 빨갛게 번지거나 진물이 생기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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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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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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