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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에실금갔는데 기브스를 꼭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복숭아뼈에 실금이 간 경우라 하더라도 골절의 위치와 안정성에 따라 치료 방식이 달라집니다. 단순 실금(불완전 골절)이라 해도 뼈가 움직이지 않게 잘 고정해야 회복이 빠르고, 뼈가 어긋나지 않게 붙습니다. 현재 반기브스 상태에서 부기가 심하다면, 통기브스를 바로 하지 않고 붓기가 가라앉은 뒤에 정식 기브스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꼭 통기브스를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해당 골절이 불안정하거나 체중을 실을 때 뼈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면 필요합니다. 의사의 진단에서 "움직이면 안 된다"고 판단했다면 통기브스를 통해 완전히 고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안정적인 실금이고 부기가 빠르게 가라앉고 있다면 반기브스 상태에서 경과 관찰하며 지켜보는 것도 가능하구요. 통증이나 붓기가 더 심해진다면 반드시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상태를 재확인받으세요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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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처방기준 현직 의사님 답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스타틴이나 기타 지질강하제(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은 중성지방(TG) 수치뿐만 아니라 LDL 콜레스테롤 수치, 관상동맥질환의 존재 여부, 당뇨 유무, 고혈압 등 심혈관 위험인자 동반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단순히 중성지방이 270mg/dL이라는 이유만으로는 급여 기준이 되지 않고, 중성지방이 500mg/dL 이상이거나, 다른 심혈관 위험인자가 있으면 그에 따라 급여 인정이 될 수 있죠이 때문에 병원에서 “500 이상이어야 급여 가능하다”고 한 것으로 보여요하지만 예외적으로, LDL 수치가 높은 경우나 당뇨, 고혈압, 흡연, 비만, 가족력 등 위험인자가 2개 이상 동반된 경우, 중성지방이 200~499mg/dL 사이여도 스타틴 또는 다른 지질약이 급여 인정될 수 있습니다. 즉, 건강보험 급여를 받기 위해선 단일 TG 수치 외에 전체적인 심혈관 위험 평가가 필요하므로, 내과 전문의에게 LDL, HDL, 총콜레스테롤, 공복혈당, 혈압, 체중 등 포함한 전체 수치를 바탕으로 평가해 달라고 요청하시면 보다 정밀하게 판단받고 급여 적용 가능 여부도 재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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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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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갱년기가 되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특히 불면증이 가장 괴로운 거 같아요. 여성호르몬이 불면증을 일으키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갱년기 불면증은 여성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급격한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체온 조절, 기분 안정, 수면 리듬과 관련된 뇌 내 전달물질(세로토닌, 멜라토닌 등)에 영향을 미치죠. 이 호르몬이 줄어들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야간에 안면홍조나 식은땀이 생기고, 이는 수면 중 자주 깨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프로게스테론은 일종의 천연 진정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수치가 떨어지면 불안감이나 긴장감이 증가해 잠드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구요말씀하신 것처럼 잠을 잘 못 자게 되면 면역력 저하, 기억력 감퇴, 감정 기복 등이 더 심해지고, 당뇨나 비만 같은 기저질환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갱년기 불면증은 단순한 수면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 변화에 따른 전신 증상의 일부로 봐야 하며, 필요하다면 호르몬 치료나 수면 보조요법, 생활습관 개선 등을 함께 고려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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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과식 후 오늘 아침 복통없는 물설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어제 과식 후 오늘 아침에 물설사를 하셨고 복통은 심하지 않으나 불편감이 있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IBS)과 과식이 겹쳐 일시적인 소화장애 및 장운동 과활성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으신 경우 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등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이런 식의 물설사와 복부 불편감이 생길 수 있어요.말씀하신 대로 당분간은 자극적이지 않은 식단(흰쌀밥, 맑은국 등)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고, 복용 중이시던 약물 그대로 복용하면서 하루 이틀은 경과를 보셔도 괜찮습니다. 설사가 멈췄고, 점차 복부 불편감도 줄어들면 그대로 안정적인 식사와 휴식을 유지하시면 대부분 좋아질 수 있어요. 단, 고열, 피가 섞인 설사, 심한 탈수 증상,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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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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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이상한게 났네요 습진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정확하게 파악은 불가하나 하얀 딱지?가 앉아 있고 주변에 붉은 염증이 있는 모습으로, 곰팡이 감염, 습진, 감염된 상처,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드물게 기저세포암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니 병변이 커지거나 모양이 변하면 주의가 필요합니다.말씀하신 대로 정확한 진단은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피부과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작년 말부터 계속된 증상이라면 자가치료나 방치로는 악화될 수 있으니, 피부과에서 진료 후 필요시 약이나 연고를 처방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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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근육(이두박근)이찢어져도한의원침치료가효과가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침 관련한건 한의학 게시판에 올리시는게 더 정확한 답변 받으실수 있습니다만 우선 치료로 추천드리진 않습니다이두박근(팔근육)이 찢어진 경우, 침 치료는 일정 부분 통증 완화나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근육 자체가 찢어진 손상에는 근본적인 회복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특히 급성 외상 후에는 침 치료보다는 안정, 냉찜질, 부목 고정, 물리치료 등 정형외과적 접근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현재처럼 움직이면서 일을 계속 하시면 회복이 지연될 수 있고, 근육이 제대로 아물지 않거나 변형이 남을 수도 있어요한의원 침 치료를 병행하고 싶다면, 정형외과적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손상 정도에 따라 침 치료의 목적을 조율해야 합니다. 만약 이두박근이 심하게 파열된 상태라면,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상황일 수도 있으므로 재검사나 정밀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일단은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정형외과에서 권장한 "절대 안정"을 우선으로 하시길 권합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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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임신준비를 위한 엽산 복용량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신을 준비하는 남성도 정자의 건강과 DNA 손상 방지를 위해 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 400mcg(0.4mg) 정도의 엽산이 권장되며, 특별한 결핍이 없는 경우 800mcg까지 복용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과도한 복용은 다른 비타민과의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400mcg 제품으로 꾸준히 복용하시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선택이죠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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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 질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부비동염(축농증)이 만성화되면 완치가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충분히 조절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성 부비동염은 염증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상태로, 반복적인 염증과 점막 변화 때문에 완전히 정상 상태로 되돌리긴 어렵지만, 약물치료(항생제,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등)와 필요시 내시경 수술 등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어요냄새가 잘 느껴지지 않는 건 후각신경이 염증이나 분비물에 의해 자극되거나 막혀 있어서 생기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후각 상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해요. 치료는 약물 요법이 기본이고, 잘 낫지 않거나 코막힘이 심한 경우 부비동 수술(ESS)을 고려할 수 있죠.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이비인후과 진료를 꼭 받아보세요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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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우측 시술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허리디스크는 좌우 어느 쪽 신경이 압박되느냐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환자분은 현재 우측 통증이 있어 우측 시술을 먼저 받았지만, MRI나 영상검사상 좌측 디스크 돌출이나 협착이 더 심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증상과 영상 소견이 꼭 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에, 의사는 장기적으로 더 문제가 될 수 있는 부위를 미리 예방적 차원에서 시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엉좌우 동시에 시술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한쪽 시술 후 회복 경과를 본 다음 필요 시 다른 쪽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이는 시술 후 통증 분포나 효과를 명확히 평가하기 위함이며, 동시에 양측을 건드리면 회복이 복잡해질 수 있어 보통은 단계적으로 진행하는거죠. 단, 급성 디스크이거나 통증이 양측에 동시에 심한 경우라면 의사 판단에 따라 한 번에 양측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우측이 아프더라도 좌측의 신경 손상이 더 심하거나 진행될 우려가 크다면, 통증보다 구조적 위험성을 보고 좌측 시술을 권할 수 있습니다. 걱정되신다면 영상 검사 결과를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시고, 지금 좌측을 시술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도 의사에게 구체적으로 질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정확한 설명을 들으면 치료 방향에 대해 더 안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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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코막힘에 좋은 민간치료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콧물과 코막힘 완화를 위한 민간요법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은 따뜻한 수증기 흡입입니다. 뜨거운 물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수건을 머리 위에 덮어 증기를 들이마시면 코 속 점막이 부드러워지면서 코막힘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유칼립투스 오일이나 페퍼민트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효과가 더 좋죠하루 2~3회 정도 반복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또 다른 방법은 생강차나 마늘차입니다. 생강은 염증을 줄이고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하며, 마늘은 자연 항생제로 작용해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생강을 얇게 썰어 따뜻한 물에 우리고 꿀을 조금 넣어 마시면 목과 코 점막이 진정되며, 코막힘이 덜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은 으깬 뒤 따뜻한 물에 살짝 데워 마시는 것이 좋아요마지막으로, 소금물로 코 세척하는 방법(생리식염수 세척)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집에서도 생리식염수를 만들어 (깨끗한 물 1컵 + 소금 반 티스푼) 코 안을 세척하면 콧물과 점액을 제거해 막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루 1~2회 정도 꾸준히 하면 비염 완화에도 도움이 되죠. 단, 민간요법은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비염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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