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내역
- 눈 붓기를 가라 앉히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전날 많이 울어서 눈이 부었을 때는 차가운 찜질이 가장 빠르고 간편한 방법이에요. 집에 있는 숟가락을 냉동실에 잠깐 넣었다가 눈두덩이에 살짝 올려놓거나, 차가운 물수건을 접어서 눈 위에 5~10분 정도 얹어두세요. 혈관이 수축되면서 부기가 빠르게 가라앉는 효과가 있습니다. 냉장 보관한 녹차 티백이나 감자, 오이 슬라이스도 효과적이에요.또한, 눈 주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아요. 손을 깨끗이 씻고, 눈 안쪽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가볍게 눌러주듯 문질러주세요. 림프 흐름을 도와서 붓기 완화에 도움이 돼요. 손에 크림이나 오일이 있다면 살짝 발라서 마찰을 줄여주는 것도 좋고요. 단,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그리고 몸 전체의 수분 순환을 돕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염분 섭취는 줄여주는 게 중요해요. 짠 음식을 피하고, 따뜻한 차나 물을 마시면 몸이 이뇨작용을 통해 붓기를 더 잘 배출할 수 있어요. 가능하다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도 붓기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의료상담 / 안과25.04.0800
- 흰색 가래가 계속 나오는데 이유가 뭔가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흰색 가래가 계속 나오는 것은 일반적으로 만성적인 점막 자극이나 상기도(코, 목) 염증, 또는 과민 반응 때문일 수 있어요. 술, 담배를 하지 않더라도 알레르기성 비염, 후비루(코 뒤로 점액이 넘어가는 증상), 만성 인두염 등이 원인이 되어 목에 가래가 낀 느낌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경우, 건조한 실내 환경, 찬 공기 노출, 미세먼지 등이 점막을 자극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죠또한 흰색 가래는 일반적으로 세균 감염보다는 바이러스성 감염, 알레르기, 또는 점액 분비 과다와 연관된 경우가 많으며, 끈적한 점도성 가래는 후비루나 위산 역류(역류성 식도염)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2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나 호흡기내과를 방문해 후비루나 만성 인후염, 위산 역류 여부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의료상담 / 내과25.04.085.01명 평가00
- 중년 방광염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중년 이후 방광염은 면역력 저하, 호르몬 변화, 전립선이나 골반 근육 약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더 쉽게 발생하고 재발도 잦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남성은 전립선비대 등의 요인으로 방광 기능이 약해져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로 인해 소변을 자주 보거나 잔뇨감, 타는 듯한 배뇨통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죠이러한 방광염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이 핵심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로 소변을 자주 배출시켜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소변을 참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배뇨 후에는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가능하다면 성관계 후 배뇨를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남성의 경우 전립선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며, 여성은 질 건조를 방지하고 산성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그리고 방광염 증상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세균 배양 검사 및 초음파 등의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방광염이나 다른 질환(예: 간질성 방광염, 전립선염 등)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죠. 주기적인 검진과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약물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조절해나가는 것이 중년 방광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입니다의료상담 / 비뇨의학과25.04.0800
- 각혈 , 심장찌릿 , 목쪽 동반한 통증에 대해서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말씀하신 반복되는 각혈, 심장 부근의 찌릿한 통증, 그리고 목 통증은 절대로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증상이 아닙니다. 폐 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다고 해도, 각혈의 양이 많아지고 있다면 반드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단순한 환절기 영향이라 보기에는 증상이 심하고 빈도가 높아요. 특히, 심장 쪽 통증이 야간에 반복되거나, 3~5분 지속되며 찌릿한 느낌이 동반된다면 심장질환(협심증, 심근허혈 등)을 반드시 의심해봐야 하며, 심장 외에도 식도나 위장관 출혈이 각혈처럼 보일 수 있으므로 감별이 중요합니다.현재 증상에 따라 추천되는 검사는 흉부 CT(조영제 포함)를 통해 폐와 기관지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심전도(ECG) 및 심장 초음파, 심근 효소 혈액검사(Troponin, CK-MB 등)를 통해 심장 기능 이상이나 허혈성 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감별해야 합니다. 또한, 상부 위장관 내시경으로 위식도 질환(식도정맥류, 궤양 등)에 의한 출혈 가능성도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반복적인 목 통증과 거북목 증상이 있는 만큼 경추 X-ray 또는 MRI로 신경학적 원인도 함께 평가하는 것이 좋을 듯해요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25.04.0810
- 정말 감사해요100
- 자고일어나니 피부가 이상해요ㅠㅠㅠ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약물 반응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염의 일부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 항생제나 다른 약제 복용 후 가려움, 발진 등 과민반응이 있었던 이력이 있다면, 현재 복용 중인 가려움 억제제(항히스타민제)도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약 복용을 마쳤는데도 증상이 남아있다면, 몸에 남은 약물 영향이 계속되고 있거나 피부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걸 수 있습니다.또한 궤양성대장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 전신 증상이나 피부 증상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구요. 특히 스트레스, 수면 상태, 식사나 면역 상태 변화에 따라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죠.현재 증상이 가볍고 더 이상 심해지지 않는다면 하루 이틀 경과를 지켜볼 수 있지만, 온몸에 반복적으로 이상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면 꼭 피부과나 알레르기 내과 등에서 진료받는 것이 안전합니다.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25.04.0800
- 무릎 타박상 후 붓기가 있는 환부에 느낌이 없어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무릎 타박상 후 붓기가 있고 누를 때 느낌이 없는 것은 몇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타박상으로 인한 부상은 피부와 근육, 연부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일시적인 신경 손상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 부위에 둔감한 느낌이 생기기도 하죠. 특히, 무릎에는 많은 신경이 분포하고 있는데, 이 신경들이 외부 충격으로 일시적으로 압박되거나 자극을 받으면 통증이나 감각이 일시적으로 둔화될 수 있습니다또한, 붓기 자체가 원인일 수 있어요. 부은 부위는 일반적으로 혈액과 체액이 축적되면서 신경을 압박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감각이 둔해질 수 있죠. 붓기가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해당 부위에 있는 신경이 압박을 받거나 손상되어 감각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붓기가 가라앉고 염증이 가라앉으면 점차 회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러나 만약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다리가 저리거나 감각이 전혀 돌아오지 않는다면 신경 손상이나 다른 원인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리치료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의료상담 / 정형외과25.04.085.01명 평가00
- 목 쪽에 물집같은게 생겼어요 이거 뭘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목 쪽에 주기적으로 물집 같은 것이 생기고, 특히 편도절제술 후 구멍이 남아있는 부위에 나타난다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가능성 있는 원인 중 하나는 편도절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으로, 편도 부위의 치유가 완전히 되지 않거나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겠죠또한, 물집은 구강 헤르페스나 구강염 등의 바이러스성 감염으로도 나타날 수 있구요. 이 경우 물집과 함께 통증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이비인후과나 채과 혹은 구강 내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의료상담 / 이비인후과25.04.0800
- 귀두 포피에 좁쌀같은 뭐가 있습니다 성병인가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귀두 포피에 좁쌀 같은 물질이 생긴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가능성 중 하나는 포다이스반입니다. 이는 성병과는 관련이 없는 자연적인 피부 변화로, 보통 귀두 주변에 작은, 피부색의 돌출된 부분이 나타납니다.또한, 헤르페스 2형(Genital herpes)은 발열, 오한, 통증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물집이나 수포가 발생하는 특징이 있죠. 만약 물집이 생겼다면 헤르페스를 의심할 수 있지만, 단순히 좁쌀 같은 돌출물이 있다면 포다이스반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과나 비뇨기과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의료상담 / 비뇨의학과25.04.0800
- 병원에 입원하면 바로 진료 연결이 될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특발성 안와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치료가 지연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응급실에 가서 현재 겪고 있는 증상과 예약된 병원에 대한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면, 응급실 의사는 상황을 평가하여 적절한 조치 취해 줄 거에요. 다만, 응급실에서는 예약된 병원에 바로 연결을 해주는 시스템이 바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환자 상태에 따라 진료 우선순위가 결정됩니다. 특히, 의료대란 상황에서는 응급실을 통해 바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긴급한 경우에는 해당 진료과에 연락을 취하고, 가능한 빨리 연결을 시도할 수는 있죠입원 여부는 병원의 응급실에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며, 병원에서 직접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눈에 통증이 심하고 증상이 점차 확산되는 경우, 빠른 처치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처방이나 진료를 받을 수 있을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해당과 선생님이 꼭 봐야 한다면 응급실에서 그 점을 강조하고 병원에 연락을 시도해 보세요.의료상담 / 안과25.04.0800
- 파킨스병은 중뇌의 도파민 부족으로 발생하는 신경계 질환이라고 하는데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파킨슨병은 중뇌의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 세포가 손상되어 도파민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하는 신경계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손이나 발의 미세한 떨림, 근육 경직, 운동 속도의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자세 불안정이나 걷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균형을 잡기 어려운 증상도 초기에 나타날 수 있죠. 일부 환자에서는 미소가 줄어들고 말투가 변하는 등의 비운동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파킨슨병은 점진적으로 악화되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 증상을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을 통해 도파민 부족을 일부 보충할 수 있는 약물 치료를 시작하거나, 운동 치료와 같은 방법을 통해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죠. 이는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일상적인 기능을 가능한 한 오랫동안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또한, 파킨슨병의 증상이 다른 질환과 유사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만으로 파킨슨병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이를 통해 증상의 진행을 늦추고,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25.04.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