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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누웠는데 토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 입니다누웠을 때 위산이 올라오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역류성 식도염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공복 상태에서 급하게 먹거나, 소화가 안 될 때 누우면 위 내용물이 쉽게 식도로 역류하게 되죠. 이럴 땐 제산제를 먼저 복용한 건 잘하셨어요. 다만 속이 여전히 불편하다면 소화제보다는 위를 안정시키는 약(위장운동 촉진제)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소화제는 위산 분비를 자극할 수 있어서 역류 증상엔 오히려 자극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이럴 때는 우선 상체를 높인 자세로 기대어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눕는 대신 베개를 2개 정도 쌓아 상체를 높이고, 왼쪽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위산 역류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에요. 또한, 당장은 음식 섭취를 피하고, 물도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마시고 조금씩 천천히 드세요.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위장 상태나 식도 문제로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고요. 필요하면 위내시경 검사를 고려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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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바람 때문에 머리가 아플 수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선풍기 바람 때문에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선풍기나 에어컨에서 나오는 차가운 바람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혈관이 수축되거나 근육이 긴장되면서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고정된 방향에서 장시간 얼굴이나 머리 쪽으로 직접 닿을 때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현상은 이상한 것이 아니고, 개인차에 따라 흔히 있을 수 있는 반응입니다또한 바람을 오래 맞다 보면, 특히 수면 중일 경우, 목 근육이 긴장하거나 경직되어 긴장성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죠. 이 경우엔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가 무겁고 뻐근한 느낌이 들 수 있죠. 또는 바람을 맞으면서 체온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둔화되면 두통이 생기기도 하고요. 이런 반응은 특히 피로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더 민감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해결책으로는 선풍기를 회전 모드로 설정하거나 바람을 직접 얼굴에 닿지 않도록 위치를 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 바람 세기를 강풍보다는 약풍으로 설정하거나,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일정 시간 후 꺼지도록 설정하면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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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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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갈비뼈 부위가 아픈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왼쪽 갈비뼈 부위에 통증이 있고,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지며 옆구리까지 퍼진다면, 가장 흔하게는 근육통이나 갈비연골염, 혹은 미세한 갈비뼈 타박 또는 골절 가능성이 있습니다. 푹신한 소파에 체중을 실은 채로 무리한 동작을 했을 경우, 복부나 갈비뼈 주변의 근육이나 연골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져 손상될 수 있죠. 특히 골절까지 가지 않았더라도 근육이나 연골의 염좌가 생기면 통증이 수일에서 수 주까지 지속될 수 있어요.다만 통증이 10일 이상 지속되고, 눌렀을 때 심하게 아프다거나, 통증 범위가 넓어지거나, 숨을 깊게 들이마실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단순 근육통 외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비장, 신장, 위장 같은 내장기관 문제도 갈비뼈 아래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증상이 계속된다면 흉부 X-ray나 초음파 등을 통해 원인을 정확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야간 통증이나 체중 감소, 발열 같은 전신 증상이 함께 있다면 꼭 병원 진료를 받는 걸 추천드려요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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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대장용종 발견되는 경우가 흔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20대에서 대장용종이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완전히 없는 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대장내시경은 50세 이후 정기검진으로 권장되며, 20대는 가족력(특히 대장암이나 유전성 대장 용종증)이 없고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검사를 권유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20대라도 복통, 혈변, 변비/설사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거나, 조기 검진 목적이나 건강검진에서 대장내시경을 받으면 간혹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죠정확한 통계는 연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20대 무증상 일반인에서 대장용종 발견율은 약 3~7% 정도로 보고되기도 합니다. 이 중 대부분은 선종이 아닌 과형성 용종(양성, 암으로 진행 위험 낮음)이 많고, 선종성 용종이더라도 대부분 작고 저위험군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드문 편이지만 가능성은 있으며, 증상이 있거나 불안하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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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를 찍으면 대변이 체내에 얼마나 있는지 알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엑스레이(X-ray)로도 대장의 대변 상태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복부 단순 촬영(KUB, abdomen X-ray)을 하면 장 내 가스 분포나 대변이 얼마나 차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 분들은 장운동이 느려져 대변이 장에 오래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엑스레이를 통해 실제 변이 차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식사량이 적어서 대변이 안 나오는지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되죠하지만 엑스레이는 정확하게 대변의 양을 수치로 측정하는 건 아니고, 대략적인 상태(변이 많이 차 있음, 별로 없음, 가스만 차 있음 등)를 판별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어머님이 계속 불편감을 호소하신다면 병원에서 진료 후 엑스레이로 확인하고, 필요시 대장 운동을 도와주는 약이나 수분 섭취 등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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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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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주사 맞았는데 먹는 항생제 복용해도 되나?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의로 드시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계열의 항생제를 주사와 경구로 중복해서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약물 간 상호작용이나 부작용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주사로만 효과가 부족한 경우, 담당 의사와 상의 후 그 의사의 판단 하에 다른 계열의 먹는 항생제를 병행 처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따라서 이비인후과에 가실 때는 현재 맞고 있는 항생제 주사의 이름을 의료진에게 정확히 전달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중복 없이 적절한 항생제를 처방받을 수 있어요. 자가 판단으로 복용을 시작하기보다는, 꼭 의료진과 상의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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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락틴 수치 60 다시 질문할게요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프로락틴 수치 60.3 ng/mL는 일반적으로 정상보다 확실히 높은 편이죠. 정상 여성 기준은 보통 25 ng/mL 이하이나 생리주기나 검사 시점, 스트레스, 수면, 성관계, 운동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조금 올라갈 수는 있어도 60 이상이면 지속적으로 관찰하거나 원인을 찾는 게 필요한 수준입니다.다만 지금처럼 생리를 다시 시작했다면, 일시적으로 프로락틴 수치가 낮아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생리가 돌아왔다고 해서 반드시 수치가 확 떨어지는 건 아니고, 수치가 여전히 높을 수도 있으니 재검이 필요합니다. 특히 작년 10월, 올해 3월처럼 한두 달씩 건너뛰는 생리 양상은 무배란성 월경이나 프로락틴 이상과 연관이 있을 수 있거든요.병원 예약하신 거 잘하셨어요. 뇌하수체 MRI 여부, 약물 치료(카버골린), 호르몬 전반 평가 등 정확한 원인 파악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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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포트 며칠마다 소독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케모포트(중심정맥관)는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입원 중일 경우에는 의료진이 48~72시간마다 소독과 드레싱 교체를 해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만약 혈액이나 진물이 새거나 드레싱이 젖었을 경우, 즉시 교체가 필요해요. 이모님처럼 입원 중이라면 정형외과 병동에서도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소독 주기를 잘 지켜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병동 상황에 따라 놓칠 수도 있으니 보호자 입장에서 확인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해요테가덤(Tegaderm)은 방수 기능이 있는 반투명 드레싱으로, 상태가 양호하면 3일까지 유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예민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더 자주 교체할 수도 있구요. 의료진에게 “마지막 드레싱 교체한 날짜가 언제인지”, “정기 소독 계획이 잡혀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그리고 이모님이 자가간호 하게 될 상황(퇴원 예정 등)이 생기면, 소독 방법과 교체 주기, 감염 주의사항 등을 간호사 선생님께 꼭 교육받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포트 주변이 붉게 변하거나 열감, 통증이 생기면 바로 알리셔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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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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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렌즈선택 착용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는 하드렌즈가 산소 투과율이 높고 눈 건강에 장기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눈물순환이 잘 되어 각막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고, 장시간 착용 시 각막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죠. 다만, 처음 착용 시 이물감이 심하고 적응 기간이 필요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어요.반면에 소프트렌즈, 특히 원데이 렌즈는 착용감이 부드럽고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해 자극이 적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이 있으시다면 감염 예방이 중요한데, 매일 새 렌즈로 교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원데이 소프트렌즈가 감염 위험 측면에선 유리할 수 있을 듯 해요. 즉, 눈 건강을 우선시하면 하드렌즈, 일상 편의성과 위생면에선 원데이 소프트렌즈가 나을 수 있어요. 가능하다면 안과에서 각막 상태와 눈물 분비량을 평가받은 후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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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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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명치인지 배꼽 오른쪽에 통증.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오른쪽 명치 아래나 배꼽 오른쪽 부위의 통증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과식 후에 통증이 반복되었다면 위장관 기능성 장애 또는 담낭(쓸개) 문제, 가끔은 간이나 췌장 문제까지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특히 올리브유처럼 기름기가 있는 음식이 자극이 되었을 수도 있죠. 말씀하신 증상이 식후에 심해지고, 유산균이나 올리브유 복용 후 더 도드라졌다면 위장 자극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하지만 공복에도 반복되는 묵직한 통증이 있고, 췌장에 대한 불안이 있다면 췌장염이나 담낭염 초기, 또는 기능성 소화불량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위염약을 드시고도 통증이 지속되면, 일반 내과보다 소화기 전문의가 있는 종합병원이나 상급병원에서 복부 초음파, 피검사, 필요 시 CT검사 등을 받아보시는 걸 권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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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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