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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로 수술 후 핀을 일년 이내로 빼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골절로 인해 핀(금속 내고정물)을 삽입한 경우, 1년 이내에 제거를 권장하는 이유는 몇 가지 의학적 원칙과 부작용 예방 때문입니다. 꼭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건 아니지만, 주치의가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로 1년 안팎의 제거 시기를 권한다고 이해하심 될 듯 해요첫째, 뼈가 완전히 붙은 이후에도 금속이 계속 체내에 있으면, 주변 조직(힘줄, 근육 등)에 자극을 주거나, 금속 피로(금속의 마모 및 미세 파손)로 인해 미세한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체내에 있으면 만성 염증, 통증, 이물감의 원인이 되기도 하구요둘째, 시간이 지날수록 핀 주변 뼈와 유착이 강하게 생기기 때문에 제거 수술이 더 어렵고 위험할 수 있습니다. 즉, 1년 이상 지나면 핀 제거 시 더 많은 뼈를 건드려야 하거나, 출혈, 감염 위험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뼈가 충분히 회복된 시점(보통 6개월~1년 사이)에 제거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고 회복도 빠르죠단, 고정력이 꼭 필요한 부위이거나 연령, 상태에 따라 핀을 영구적으로 두기도 하니, 주치의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정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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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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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임산부 화장품 성분 부틸페닐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 성분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 (Butylphenyl Methylpropional), 일명 릴리알(Lilial) 성분은 유럽연합(EU)에서는 2022년부터 사용금지된 향료 성분입니다. 그 이유는 일부 생식독성 및 태아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 가능성이 동물실험에서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아직 일부 제품에서 사용이 허용되고 있으며, 농도 기준 하에서는 안전하다는 입장도 있긴 해요현재까지 사용하셨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기형이나 문제를 일으킬 확률은 낮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대로 1차 기형아 검사 결과도 괜찮고, 정기적인 검진에서도 특이 소견이 없다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현재부터라도 해당 성분이 포함된 제품 사용을 중단하시는 것이 안전해 보여요임신 중에는 워낙 민감한 시기라 마음 쓰이는 일이 많지만, 지금처럼 빠르게 인지하고 관리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다음 제품을 고르실 때는 전성분표에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이 포함되지 않은지 확인하고, 되도록 무향 또는 EWG 그린등급의 저자극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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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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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깁스 착용 중 물집 그대로 두면 욕창생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지금 말씀하신 상황이라면 욕창(압박궤양)이 생길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하얗고 단단한 물집, 그리고 진물까지 있었다면, 피부가 이미 지속적인 압박으로 손상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반깁스가 뒤꿈치처럼 압력이 집중되는 부위에 지속적으로 눌리게 되면, 피부 혈류가 차단되면서 점차 조직 괴사로 진행될 수 있어요. 특히 움직임이 제한된 상태에서 통증을 무시하고 계속 압박이 가해질 경우, 욕창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 관리가 중요하죠.이미 물집이 생겼다면, 가능한 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조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반깁스 안에 뒤꿈치 보호 패드나 실리콘 쿠션, 드레싱 패드 등을 사용해 압력을 분산시키고, 하루에 한두 번은 피부 상태를 점검하며 진물이 심해지거나 물집이 터질 경우 감염 위험도 있으니 반드시 피부과 또는 깁스한 정형외과에 문의하시길 권합니다.또한, 압박이 지속되면 단순 물집이 아니라 피부 궤양이나 흉터, 심하면 피부 이식이 필요한 상처로까지 진행될 수 있으므로, 현재 단계에서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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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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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허리에 좋은 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허리에 베개를 받치고 자는 방법은 상황에 따라 도움이 되기도, 오히려 불편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 의심이 있는 경우, 어떤 자세에서 통증이 줄어드는지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해요예를 들어 바로 누워 자는 경우에는 무릎 아래에 베개를 받쳐 허리의 과도한 만곡을 줄이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반면에 옆으로 자는 사람은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다리를 살짝 굽히는 자세가 디스크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될 수 있어요. 하지만 허리 아래에 직접 베개를 대는 것은 허리를 과도하게 들어올려 오히려 긴장을 줄 수 있어 디스크 환자에게 꼭 좋은 방법은 아닐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허리에 직접 베개를 대는 것보다는 무릎 아래 또는 다리 사이에 받쳐주는 형태가 더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자세에요. 본인에게 맞는 자세는 실제로 편안하고 통증이 줄어드는 쪽으로 조정해 보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정형외과 방문하셔서 의사와 수면 자세를 상담해보는 것도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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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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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바로 위 뒤쪽 갈비뼈 뼈소리후 약한? 통증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강한 외부 힘이 갈비뼈에 갑자기 가해진 후 '뚝' 소리와 함께 일시적인 통증이 있었고, 이후 통증은 거의 없지만 움직일 때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지는 상태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갈비뼈 주위의 연부 조직 염좌(근육이나 인대의 가벼운 손상)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갈비뼈 주위에는 움직임에 따라 긴장되는 근육이 많기 때문에, 특정 자세나 움직임에서만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죠다만, 갈비뼈는 생각보다 작은 충격에도 미세 골절(실금)이 생길 수 있으며, 초기엔 통증이 거의 없다가 2~3일 뒤 심해지거나 숨 쉴 때 아프게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로선 증상이 경미하고 호전 경과를 보고 있으므로, 심한 운동이나 무리한 자세는 피하고 1~2주간 안정을 취하며 관찰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이질감이 점차 줄어들면 염좌 가능성이 높고,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기침·숨쉴 때도 아프면 병원에서 X-ray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결론적으로 지금은 골절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완전히 배제하긴 어렵고, 증상 지속 시 병원 진료를 권해 들요. 현재는 온찜질, 가벼운 스트레칭 제한, 무리한 움직임 피하기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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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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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엄지발톱이아무런이유없이빠질것같이아프고뜨고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말씀하신 증상은 양쪽 엄지발톱의 들뜸과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상태이며, 이는 단순한 물리적 충격 이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발톱이 절반 이상 뜨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발톱 아래 감염(세균 또는 곰팡이)이나 조갑박리증 등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방치 시 염증이 심해지거나 발톱이 완전히 탈락할 수 있어요나이가 있으신 만큼 혈액순환 저하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회복이 더디고, 2차 감염 위험도 높아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신발 사이즈를 넉넉하게 바꾸셨더라도 이미 손상된 발톱은 저절로 회복되기 어렵고, 오히려 눌리거나 움직이면서 추가 손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발을 편하게 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조속히 피부과나 족부외과 진료를 받아 발톱 밑 감염 여부, 발톱 제거 필요성,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 치료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치료 전까지는 가능한 한 발에 무리 가지 않게 쉬어주고, 깨끗하고 건조한 상태 유지, 발톱 주위에 염증이 심해지거나 고름, 열감이 생길 경우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발톱이 들린 부위는 외부 감염에 취약하므로, 밴드나 부드러운 거즈로 보호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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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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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맨다리에 붙었는데....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위험 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개구리는 독이 없거나, 독성이 매우 약해서 사람에게 해를 주지 않습니다. 맨다리에 잠깐 붙은 정도라면, 피부를 통해 독이 들어올 가능성은 거의 없고, 만약 독이 있더라도 눈, 입, 상처를 통해 직접 접촉하지 않았다면 큰 문제는 생기지 않아요.또한 지금까지 가려움, 통증, 붓기, 발진, 호흡곤란 같은 이상 증상이 전혀 없다면 독개구리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 개구리 중 일부 종(청개구리, 두꺼비)은 피부에서 소량의 자극 물질을 내보내지만, 그마저도 사람 피부에 큰 해가 되진 않으며, 대부분은 손으로 만지고 눈을 비빈다든가 하지 않으면 문제 없습니다.앞으로는 야외 활동 후에는 손, 발을 깨끗이 씻고, 개구리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은 가급적 피하는 게 가장 안전해요. 증상이 없다면 병원에 갈 필요는 없어 보이나 혹시 증상이 생기는지는 관찰 해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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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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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에서 소독?같은거 했을때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파트 단지에서 뿌리는 소독 연기는 대부분 해충 방제(예: 모기, 바퀴벌레)를 위한 살충제 성분을 포함한 연막 소독입니다. 이런 소독제에는 피레스로이드계 성분이 흔히 쓰이며, 이 성분은 사람에게는 비교적 독성이 낮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흡입하면 자극이나 불편함을 줄 수 있죠엘리베이터 같은 작은 밀폐 공간에서 소독 연기를 잠깐이라도 흡입했을 경우, 일시적인 인후 자극, 기침, 눈 따가움, 어지러움 등이 생길 수 있지만, 대개는 짧은 노출로 큰 문제가 생기진 않습니다. 2년 전 일이었고 그 이후로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면 장기적인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돼요다만 혹시라도 이후로 호흡기 문제나 알레르기 반응, 기침이 자주 생겼다면, 한 번쯤 호흡기 내과나 알레르기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앞으로 소독 시간에는 가능하면 실내에 머무르거나, 창문을 닫고 피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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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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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끼면 머리가 아파요 왜이럴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렌즈 착용 후 시간이 지나면서 눈이 아프고, 그에 따라 두통까지 이어지는 증상은 몇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렌즈의 도수가 본인 시력에 정확히 맞지 않거나, 눈에 잘 맞지 않는 경우입니다.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오른쪽 눈에서 증상이 더 심하게 느껴진다면, 오른쪽 렌즈 도수나 착용 상태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렌즈의 곡률(B.C), 직경 등이 눈과 맞지 않으면 각막에 압박이 가해져 불편함과 통증, 심하면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죠또한, 렌즈 착용 시 눈이 충분히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는 저산소 상태가 되면, 눈의 피로도가 올라가면서 눈부심, 두통, 압박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렌즈 관리 상태가 좋지 않거나, 장시간 착용, 혹은 건조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구요. 간혹 안구건조증이나 각막염 증상의 초기 단계로 두통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안과에서 시력과 렌즈 적합성, 안구 건강 전반을 꼭 체크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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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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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서 얼굴에 회색빛 점 넓은점 어찌치료하는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회색빛 넓은 점, 즉 '저승반점'이라고 불리는 것은 의학적으로 후천성 오타모반(Acquired Dermal Melanocytosis) 혹은 기미나 잡티의 변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나이 들면서 피부에 생기는 색소성 병변으로, 멜라닌 색소가 진피층 깊이 침착되어 회색~갈색 빛을 띱니다. 일반적인 잡티와 달리 피부 깊숙이 생기기 때문에 표면 연고로는 치료가 어려워요치료법으로는 피코레이저나 엔디야그(Nd:YAG) 레이저 같은 색소 레이저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다만 한 번 시술로 완전히 제거되기보단, 3~5회 이상 반복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자외선 차단과 보습, 색소침착 방지 관리가 중요해요. 피부 깊은 곳에 있는 색소를 겨냥하는 방식이라 전문 피부과에서 진단 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게 좋습니다.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제거해도 다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완전한 제거보다는 유지 관리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고, 자외선 노출, 호르몬 변화, 피부 자극 등도 재발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생활 습관 개선과 지속적인 피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색소의 깊이나 종류에 따라 맞춤 치료를 받으시는 걸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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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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