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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인지 아니면 단순 생리혈이 나오는건지 구분을 못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생리 말기쯤 흔히 느낄 수 있는 변화 중 하나일 수 있지만, 요실금과 생리혈 잔여 배출은 느낌이 꽤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어요.보통 요실금은 기침하거나 웃을 때, 혹은 갑자기 복압이 올라갈 때 찔끔 나오는 것이 특징이고,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도 약간씩 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생리 후반에 남아 있는 혈이나 점액이 질에서 약간씩 배출되는 것도 흔하며, 이때도 "찔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만약 팬티에 묻음은 없고 냄새도 거의 없다면 생리 후 점액일 가능성이 더 크고, 찝찝하거나 암모니아 냄새가 있다면 요실금 가능성도 있죠현재는 소량이고 일시적인 증상 같지만, 만약 점점 자주 찔끔 새는 느낌이 들거나 확실히 요도 쪽에서 무언가 나오는 게 느껴진다면, 비뇨기과에서 요로 기능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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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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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무릎 뒤 신경/핏줄 움찔거리는 느낌이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신 20주차라면 몸의 순환, 신경, 자세에 여러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말씀하신 무릎 뒤 움찔거림이나 경련 느낌은 꽤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눕거나 다리를 구부릴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말초 신경 자극(특히 종아리 쪽의 경골신경이나 장딴지근 주변)이 원인일 수 있어요. 근육 경련, 혈류 순환 변화, 임신에 따른 자세 변화, 마그네슘이나 칼슘 부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발생한다면 수분 섭취나 임산부용 영양제 보충도 고려해 보세요.병원을 간다면 우선 산부인과에 먼저 문의하시는 게 좋아요. 임신 중이기 때문에 모든 검사나 약물, 진료가 산모와 태아에게 안전한지 고려해야 하거든요. 산부인과에서 상황을 보고 필요하다면 정형외과나 신경과로 의뢰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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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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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펴왔던 담배의 종류, 타르, 니코틴 함유량에 따라 금연시 나오는 가래의 형태가 달라질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금연 후 나타나는 가래의 양이나 성질 변화는 꽤 흔한 현상이지만, 흡연 당시 담배의 종류, 타르 및 니코틴 함유량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타르 함유량이 높았던 담배를 피울 경우, 폐와 기관지에 더 많은 점액과 찌꺼기가 쌓이기 때문에 금연 후 끈적한 진한 가래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0.1mg 니코틴/타르 제품은 상대적으로 흡입물질의 농도가 낮지만, 흡입을 더 강하게 하거나 빈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어 가래가 얇고 미끌거리며 끈적이지 않은 형태로 나타나기도 해요.또한 가래의 형태가 바뀌는 건 단지 담배 종류 때문만은 아니고, 기관지의 점막 상태, 점액선 기능, 면역 반응도 영향을 줍니다. 반복된 흡연과 금연의 과정에서 폐의 자정능력과 섬모 기능이 점차 저하되면서, 예전보다 가래가 더 길게 늘어지고 끊기지 않는 느낌으로 바뀌는 것일 수도 있어요. 따라서 이번에 나타난 변화가 꼭 더 나빠졌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기관지의 민감도가 변했거나 다른 염증성 변화가 동반됐을 가능성도 있어요.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담배의 종류와 흡연 습관은 금연 후 나오는 가래의 성질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지속적인 증상이 불편하다면 내과나 호흡기내과에서 폐기능 검사나 흉부 엑스레이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 후 몸이 회복해 가는 과정이니 꾸준히 유지하시면서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시는 게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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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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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 임산부인데 무릎 뒤가 계속 움찔거리는 느낌이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신 20주차라면 몸의 순환, 신경, 자세에 여러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말씀하신 무릎 뒤 움찔거림이나 경련 느낌은 꽤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눕거나 다리를구부릴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말초 신경 자극(특히 종아리 쪽의 경골신경이나 장딴지근 주변)이 원인일 수 있어요. 근육 경련, 혈류 순환 변화, 임신에 따른 자세 변화, 마그네슘이나 칼슘 부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발생한다면 수분 섭취나 임산부용 영양제 보충도 고려해 보세요.병원을 간다면 우선 산부인과에 먼저 문의하시는 게 좋아요. 임신 중이기 때문에 모든 검사나 약물, 진료가 산모와 태아에게 안전한지 고려해야 하거든요. 산부인과에서 상황을 보고 필요하다면 정형외과나 신경과로 의뢰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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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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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성 갑상선 기능저하도 약을 먹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불현성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혈액검사에서 TSH 수치는 높지만 T3, T4는 정상인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자가항체인 TPO가 높게 나온 경우는 자가면역성 갑상선염(하시모토병) 가능성이 높고, 장기적으로 갑상선 기능이 더 저하될 수 있습니다. TSH 수치가 4.5~10 사이더라도 자가항체가 양성이거나 피로, 우울감, 피부 푸석함 같은 증상이 있다면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약을 평생 먹는 것은 아니며, 저용량 호르몬제를 시범적으로 복용한 후 반응을 보고 중단할 수도 있어요현재처럼 수치가 수년간 반복적으로 왔다갔다 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분비내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3~6개월 정도 저용량 치료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증상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치료가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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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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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마다 눈에 포자가 나는데 왜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 입니다환절기마다 눈에 포자가 생긴다는 표현은 아마도 결막염, 다래끼, 혹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의 증상을 의미하신 걸로 보입니다. '포자'라고 표현하신 건 아마 작은 염증 덩어리나 혹처럼 튀어나온 부분, 또는 눈꺼풀 안쪽이나 겉에 생기는 작은 알갱이를 말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특히 환절기에는 면역 반응이 예민해지고 공기 중의 먼지나 꽃가루, 진드기, 곰팡이 포자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많아져서 눈에 염증 반응이 자주 생길 수 있어요.또한 이처럼 매번 같은 쪽 눈에 반복적으로 생기는 증상은 눈물샘 배출관의 이상, 눈꺼풀 안쪽의 마이봄샘 기능 저하, 혹은 기존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고 만성화되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다래끼(맥립종), 콩다래끼(산립종)는 한 번 생기면 같은 자리에서 반복되기도 해요. 만약 통증이 있고 만졌을 때 단단한 느낌이 있으면 콩다래끼일 가능성이 크고, 부풀어 오르면서 아프고 눈이 충혈되면 급성 염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자주 반복된다면, 단순히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안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염증 조절 약이나 필요시 안약, 연고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으로 눈을 자주 만지지 않기, 세안 후 깨끗한 수건 사용하기, 외출 후 눈 주위 청결 유지하기 같은 습관도 중요하고요. 알레르기 체질이 있다면 항히스타민 안약이나 냉찜질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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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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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고는 사람들은 어떤 문제가 있기에 고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코골이는 단순한 수면 습관 문제가 아니라 기도(숨길)의 부분적인 좁아짐이나 막힘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숨을 들이쉴 때 좁아진 기도를 공기가 지나가며 주변 조직(입천장, 목젖, 혀 등)을 떨리게 만들어 소리가 나게 되는 거예요. 체중 증가, 코막힘, 음주, 수면 자세, 혀나 턱 구조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기도를 좁게 만들어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혀뿌리가 뒤로 말려 기도를 막는 경우가 많죠.처음엔 가볍게 코를 골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건 기도 주변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체중 증가로 인한 목 주변 지방 축적, 혹은 연령 증가에 따른 해부학적 변화 등이 영향을 주기 때문이에요. 또한 한 번 코골이 습관이 생기면 자는 자세, 수면의 질 저하, 피로 누적 등이 맞물려 더 자주 골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하구요. 특히 수면 무호흡증이 동반되면 소리가 더 커지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코골이를 방치하면 심혈관 질환, 당뇨, 고혈압, 낮 동안 졸림, 집중력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따라서 꾸준한 체중 관리, 옆으로 누워 자기, 금주, 심한 경우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CPAP(양압기), 구강장치 등의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순한 습관이라고 가볍게 보지 않고, 원인에 따라 조기 개입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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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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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왜 이러죠? 보는데는 문제가 없는데 거울보면 눈이 이상하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눈이 점점 빨개지고 혈관이 많이 보이며 뻑뻑한 느낌이 든다는 건 결막 충혈이나 안구 건조증, 혹은 눈의 피로 누적 같은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은 눈에 큰 부담을 주고 혈관이 도드라지게 만들 수 있어요. 특히 새벽까지 빛을 가까이서 보는 습관은 눈의 피로와 건조함을 악화시켜 충혈을 유발하죠. 이럴 경우 눈이 뻑뻑하고, 눈동자를 움직일 때도 뭔가 뻐근하거나 이물감이 들 수 있어요다행히 시력에 문제가 없고, 황달도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으니 걱정할 만한 급한 이상은 아니지만, 눈이 보내는 피로 신호로 받아들이는 게 좋아요. 인공눈물 점안제를 써보고, 전자기기 사용 줄이기, 적절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1~2주 내로 나아지지 않거나 더 심해진다면 안과 진료를 꼭 받아보는 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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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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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금 말씀해주신 상태, 비발기 시 귀두는 덮여 있지만, 포피를 젖히면 전체가 노출되고 통증이나 불편감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상태는 일반적으로 자연포경으로 간주됩니다. 즉, 수술 없이도 귀두가 드러날 수 있는 정상적인 상태이고, 대부분의 청소년이 성장하며 겪는 자연스러운 발달 단계예요. 발기 시 포피가 일부 덮여 있다 하더라도 귀두가 많이 드러나고 통증이 없다면 문제 될 건 거의 없습니다.귀두 민감한 건 정상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둔감해져요. 평소에 샤워할 때 포피를 살짝 젖혀서 부드럽게 물로 씻고,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습관을 들이면 민감도도 점차 줄고, 포피도 더 유연해질 수 있습니다억지로 당기지 말고 하루에 1~2번씩 살살 뒤로 당겨서 잠깐씩 노출시키는 연습을 하다 보면, 포피가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더 편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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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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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간지러울 때 귀이비개 사용 했는데 외이도염 걸린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귀 안쪽이 지속적으로 간지럽고 귀이비개로 긁은 후 증상이 더 심해졌다면, 외이도염 가능성이 있어요. 외이도염은 귀 속 피부가 손상되거나 자극받으면서 세균이나 곰팡이에 감염돼 생기는데, 귀를 자주 파거나 세정 도구를 깊게 넣는 행동이 주요 원인이에요. 특히 소독이 완벽히 되지 않은 귀이비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죠외이도염이 생기면 간지러움 외에도 통증, 약간의 분비물, 심한 경우 청력 저하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다만 가볍게 시작된 외이도염은 귀를 건드리지 않고 깨끗하고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면 자연적으로 좋아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간지러움이 너무 심하거나 통증, 분비물, 청력 이상이 생긴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귀는 예민한 기관이라 자주 손대면 더 나빠질 수 있으니, 당분간은 귀이비개 사용을 중단하고 귀를 자극하지 않는 게 중요하죠청력은 대부분 외이도염으로 크게 손상되진 않지만, 치료를 늦출 경우 감염이 안쪽으로 퍼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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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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