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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샘에도 보톡스 맞을 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침샘에도 보톡스를 맞을 수 있습니다. 의료적 혹은 미용적 목적으로 보톡스를 침샘(주로 이하선 또는 턱밑샘 부위)에 주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침 분비 과다증(타액과다증), 침샘의 비대, 또는 얼굴형 개선을 위한 슬림 효과를 위해 시도됩니다. 침샘 자체에 보톡스를 주입하면 타액 분비량이 줄어들어 턱선이 덜 부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가 있을 수 있어요. 다만, 이는 근육이 아닌 샘 조직에 놓는 것이기 때문에 씹는 힘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구요반면, 일반적으로 '턱 보톡스'라고 하면 보통은 저작근(교근)에 주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근육은 음식을 씹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보톡스를 이 부위에 맞으면 근육이 위축되면서 턱선이 갸름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맞거나 근육이 과도하게 위축되면 씹는 힘이 일시적으로 약해질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음식물을 오래 씹기 어렵거나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도 생길 수 있죠특히 양쪽을 비대칭으로 맞을 경우 씹는 힘의 불균형도 나타날 수 있어 숙련된 시술자의 판단이 중요합니다.따라서 어떤 부위에 맞을지는 원하는 효과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며, 단순히 턱을 갸름하게 하려는 목적이라면 교근 보톡스가 맞고, 침 분비나 침샘 비대 등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침샘 보톡스가 해당될 수 있습니다. 씹는 힘 감소가 걱정된다면 저용량으로 시작하거나, 샘과 근육 사이 구분을 명확히 한 시술을 권장하며,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해부학적 구조와 목적에 맞춘 계획이 필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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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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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업무보고 화장실 가던도중 다리 힘이풀려 넘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처럼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다리 힘이 빠져 넘어지는 현상은 단순한 근육 피로 이상의 신경학적 원인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을 기저질환으로 갖고 있다면, 당뇨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이나 혈류장애가 갑작스럽게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어요다리 들어올리는 동작은 가능한데 엉덩이 들어올리는 동작이 어렵고,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이 불가능할 정도였다면, 대퇴사두근이나 둔근 등 주요 하체 근육의 일시적 마비 혹은 신경압박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 갑작스런 자세 전환 시 혈압이나 혈류 변화로 인한 일시적 근력 저하일 수도 있으며, 드물게는 허리디스크나 척추 신경압박에 의해 유사한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검색하신 '의자병'은 흔히 좌식 생활에서 오는 대퇴사두근 약화와 둔근(엉덩이 근육) 비활성화를 말하는데, 이로 인해 오래 앉은 뒤 갑자기 일어날 때 지지력 부족으로 다리 힘이 빠지거나 흔들리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자세 문제로 반나절 가까이 일상적인 움직임이 불가능할 정도의 증상이 생긴 경우는 흔하지 않으며, 그 정도면 일시적 마비나 신경계 불균형을 의심할 수 있어요특히 하룻밤 자고 나니 괜찮아졌다고 해도 이는 다시 반복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만성 근력 약화나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증상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 이런 근력 저하 현상은 전신 혈류문제, 미세혈관 장애, 혹은 당뇨성 신경병증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한 번은 반드시 정밀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형외과적 문제뿐 아니라 신경과 또는 재활의학과에서의 평가도 필요하며, 요추 MRI, 근전도검사(EMG), 혈액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 해 보여요당분간은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가벼운 하체 근력 운동, 스트레칭, 자세 교정을 병행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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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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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들이마쉬면 폐에서 진동이 느껴져요. 왜이러는거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기침과 숨을 들이마실 때 폐에서 ‘그륵그륵’ 소리가 나며 떨리는 듯한 감각은 보통 기도 내 분비물(가래)이 고여 있거나 기관지에 염증이 있을 때 생길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로 인해 숨을 들이마실 때 진동감이나 가래가 움직이는 소리가 느껴지며 자극이 되면 기침이 반복적으로 유발되는 거죠만성 기침의 원인은 흔히 후비루증후군,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기관지염 또는 위식도역류 등이 있으며, 반복적인 가래 생성이 동반된다면 기관지 확장증이나 감염성 기관지염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기침으로 가래가 조금 나오면 한때 호전된 듯하지만, 가래가 다시 차면서 다시 증상이 시작되는 것을 보면 분비물 처리가 원활하지 않거나 염증이 계속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일시적일 수 있지만,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흉부 X-ray, 폐기능 검사 또는 가래검사 등을 포함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흡연 여부, 알레르기력, 야간 기침 여부 등도 중요하므로 내과나 호흡기내과 진료를 받아 정밀한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침을 단순 증상으로 넘기지 마시고, 조기에 원인을 확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악화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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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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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세파클러캡슐 복용하고 볼홍조 문의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세파클러(Cefaclor)는 비교적 안전한 2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로, 임산부에게도 비교적 흔히 처방되는 약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볼에만 국한된 홍조가 생긴 경우, 이는 약에 대한 경미한 과민 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진, 가려움, 호흡곤란 등의 전신적인 알레르기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홍조가 심해지거나 다른 부위로 퍼진다면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에 즉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가 세파클러를 복용했을 때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대부분 미미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 보고된 볼 홍조 정도로는 태아에 직접적인 해를 줄 가능성은 낮아 보여요방광염은 증상이 가볍더라도 항생제 복용 기간을 임의로 줄이면 균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재발하거나 내성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의사가 4일치 3회분을 처방했다면, 이는 증상의 경중과 임신 상태를 고려한 최소 권장 복용 기간으로 보이며, 3일만 복용하고 끊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방광염이 임신 중에 잘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가볍더라도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복약 중 이상 증상이 걱정된다면 처방한 산부인과 또는 내과에 즉시 문의해 대체 약이 가능한지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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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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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중이염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Q1.네, 열이 없어도 귀를 자주 만지거나, 짜증이 늘거나, 평소보다 예민해진다면 중이염일 수 있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통증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동 변화가 중요한 단서입니다.Q2. 일부 삼출성 중이염은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청력 저하나 언어 발달 지연 가능성이 있으므로 2~3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반복되거나 한쪽 귀만 자주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Q3. 샤워나 물놀이로 생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미 감염된 상태거나 고막이 손상되어 있으면 외이도염 또는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놀이 후 귀를 잘 말려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Q4. 감기 후 중이염으로 잘 넘어가기 때문에 감기 예방이 핵심입니다. 아이가 눕는 자세에서 우유를 먹는 습관, 담배 연기, 먼지 많은 환경 등도 중이염 위험을 높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수유 자세 교정, 손 씻기, 실내 공기 관리가 예방에 도움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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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요일부터 코 막혀서 병원 갔다왔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수요일부터 시작된 코막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셨고, 평소 감기약보다 더 많은 약을 처방받으셨다면, 단순 감기보다는 비염이나 알레르기, 또는 상기도 감염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원에서 진해거담제와 기침약, 항히스타민제, 비염약 등을 함께 처방한 것은 기침, 가래, 코막힘, 콧물 등 다양한 증상을 동시에 완화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치료 접근이에요 소화제는 여러 약을 복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속쓰림이나 위장 부담을 덜기 위해 함께 처방된 것으로 보입니다.이런 경우 처방받은 약은 정해진 시간과 용량에 맞춰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항히스타민제와 비염약은 코막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지만 졸릴 수 있으므로 복용 시간에 주의가 필요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실내 습도 조절(40~60%)을 통해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거에요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콧물이 노랗거나 초록빛을 띄며 악화된다면 부비동염(축농증)으로 진행되었을 수 있으니 재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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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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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치다가 허리를 삐끗해서 통증이 생겼는데 어떻게 치료를 받으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골프는 허리 회전이 많은 운동이라 사전 준비 운동 없이 무리하게 스윙하면 허리 근육이나 인대에 쉽게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허리를 삐끗해 통증이 생겼다면, 처음 2~3일은 무리한 움직임을 피하고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냉찜질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고, 하루에 2~3회 15분 정도 적용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 시기에 무거운 물건 들기나 갑작스러운 허리 회전 동작은 절대 피해야 해요통증이 심하거나 다리 저림 같은 신경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를 찾아가 영상 검사(MRI 또는 X-ray)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급성 통증이 조금 가라앉고 3일 이상 경과한 이후부터는 온찜질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서는 약물치료(소염진통제), 물리치료, 필요시 도수치료나 주사치료를 병행할 수 있고, 증상이 경미할 경우에는 도움받으며 걷기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도 회복에 좋아요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골프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 복부와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코어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야 하며,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스윙 습관이 있다면 교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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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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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봄날씨에 건강 관리와 미세먼지, 알레르기 대처법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봄철에는 미세먼지와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호흡기와 눈, 피부에 자극이 많아지면서 일상생활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침에 코막힘, 눈 가려움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실내 환경 관리가 핵심입니다. 공기청정기는 HEPA 필터가 장착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필터는 1~3개월마다 확인하여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 꽃가루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창문은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오전 10시 전이나 비 오는 날에만 잠깐 여는 것이 좋아요. 또 자기 전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피부나 머리에 붙은 알레르겐을 제거하고, 침구류는 60도 이상에서 주 1회 세탁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죠생활습관 측면에서는 항염작용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들기름, 생강, 마늘, 브로콜리, 베리류는 면역 균형을 도와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30분 산책이나 실내 자전거)은 폐 기능을 향상시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인 날엔 외부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구요 또한, 눈을 비비는 습관은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차가운 물수건이나 인공눈물로 눈을 진정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항히스타민제 복용이나 알레르기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를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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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 결과에 대해 전반적인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검사 결과지는 담당 의사랑 상의 하시는게 제일 정확하고 안전합니다. 말씀하신 내용 관련해서 답변 드리자면 3개월 전 HbA1c가 5.4%였는데 이번에 더 올라갔다면, 혈당 조절이 예전보다 잘 되지 않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PCOS 환자들은 인슐린 저항성이 동반되기 쉬워, 당뇨병 전 단계로의 진행 가능성도 더 높구요. 식단 조절, 꾸준한 운동, 필요 시 혈당 조절 약물이나 보충제(예: 이노시톨)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변화 추이를 잘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당화혈색소 외에 다른 수치들도 높아졌다면, 공복혈당, 인슐린 수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DHEA-S 등) 등의 항목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했다면, 이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며, 식습관 개선(특히 단순당, 포화지방 줄이기)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중요합니다.남성호르몬이 높아졌다면, 여드름, 다모증, 생리불순 등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호르몬 조절을 위한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혈당, 체중, 호르몬 밸런스를 함께 관리하는 접근이 필요하며, 내분비내과 또는 산부인과에서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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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순대랑 순대 간 먹으면 검은색 변을 볼수도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피순대나 순대 간과 같이 철분 함량이 높은 음식(특히 동물의 혈액 성분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검은색 변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음식에 포함된 헤모글로빈이나 철분이 장내에서 산화되어 변 색을 어둡게 만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특히 피순대처럼 선지(혈액)가 들어간 음식을 먹은 후에는 짙은 갈색~검은색 변이 나올 수 있으며, 소량만 먹어도 민감한 사람은 색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만, 검은색 변이 끈적하고 악취가 심하며 타르처럼 번들거리는 경우에는 상부 위장관 출혈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경우처럼 명확히 피순대와 간을 먹은 직후라면 음식에 의한 일시적 변화로 볼 수 있으며, 하루 이틀 내에 정상 색으로 돌아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검은 변이 지속되거나 복통, 어지럼증, 피로감이 동반된다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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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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