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검사 결과지는 담당 의사랑 상의 하시는게 제일 정확하고 안전합니다.
말씀하신 내용 관련해서 답변 드리자면 3개월 전 HbA1c가 5.4%였는데 이번에 더 올라갔다면, 혈당 조절이 예전보다 잘 되지 않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PCOS 환자들은 인슐린 저항성이 동반되기 쉬워, 당뇨병 전 단계로의 진행 가능성도 더 높구요. 식단 조절, 꾸준한 운동, 필요 시 혈당 조절 약물이나 보충제(예: 이노시톨)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변화 추이를 잘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화혈색소 외에 다른 수치들도 높아졌다면, 공복혈당, 인슐린 수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DHEA-S 등) 등의 항목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했다면, 이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며, 식습관 개선(특히 단순당, 포화지방 줄이기)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중요합니다.
남성호르몬이 높아졌다면, 여드름, 다모증, 생리불순 등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호르몬 조절을 위한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혈당, 체중, 호르몬 밸런스를 함께 관리하는 접근이 필요하며, 내분비내과 또는 산부인과에서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