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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형에 따라 스킨케어 용품 바르는 순서가 바뀌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스킨케어 화장품을 바르는 순서는 제형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본적으로 묽은 제형부터, 진한 제형 순으로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는 각 제품이 피부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인데, 가벼운 제형인 토너나 에센스는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도록 도와주고, 무거운 제형인 크림이나 오일은 흡수에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마지막에 바르는 것이 좋아요하지만, 성분에 따라 바르는 순서를 고려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C나 산(AHA/BHA) 같은 활성 성분은 피부의 pH나 흡수성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제형뿐만 아니라 효능을 고려한 순서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C는 수분이 많은 토너나 에센스보다 피부에 바로 닿을 수 있는 가벼운 제형으로 먼저 바르는 것이 좋고, 보습제는 마지막에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잠가주는 역할을 하죠결국, 제형과 성분 모두 고려해야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럼이나 에센스와 같은 활성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먼저 바르고, 그 후에는 보습과 보호 기능을 하는 크림이나 오일로 마무리하는 방식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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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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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흉수술한곳 꿰맨 부위가 가끔씩 부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기흉 수술 후 해당 부위가 가끔씩 부풀어 오르고 가려운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흉부 수술 부위가 예민하거나 약간의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흉터 조직이 잘 치유되지 않거나, 그 부위에 스트레스나 피로가 가해지면 일시적으로 부풀어 오르고 가려운 느낌이 발생할 수 있어요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수술 부위가 오래된 상처이기 때문에 가끔씩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죠둘째, 기흉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을 수 있으며, 그로 인해 공기가 통할 가능성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증상만으로 기흉 재발을 의심하기에는 다소 미미한 증상으로 보입니다. 기흉 재발 시에는 통증이나 호흡 곤란, 흉통 등이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부풀어 오르는 증상만으로는 기흉과 직접적인 연관을 짐작하기 어려워요그래도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되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한 병원에 가셔서 흉부 엑스레이나 초음파 등을 통해 수술 부위나 흉막 상태를 점검받는 것이 안전해 보입니다특히 기흉 증상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정기적인 검사나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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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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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뭐가 있는데 뭘까요? 아픕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뭐가 박혀있는지 아니면 상처가 난건지 잘 파악이 안되네요우선 귀에 뭔가 박혀있는 느낌이 드는 상황이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귀 안에 물체가 들어가 있으면, 이를 자칫 잘못 빼려다 귀를 더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임의로 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귀의 내부는 매우 민감하고, 귀에 있는 물체가 더 깊이 들어갈 위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제거하려는 시도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병원에서는 전문적인 장비와 방법으로 귀 안에 들어간 물체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귀에 이물질이 계속 박혀 있다면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그냥 방치하는 것도 좋지 않구요병원을 가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지더라도, 귀 건강을 위해 빠른 처치가 필요합니다. 귀의 통증과 불편함이 오래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반드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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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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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이 계속 고여서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심리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학원에서의 집중과 긴장, 스트레스가 입에 침을 고이게 만드는 주요 원인일 수 있습니다.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과도한 침 분비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특히 불안하거나 긴장하는 상황에서 이런 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학원에서만 나타나는 점에서, 학원 내 환경에 대한 심리적 반응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이 경우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스트레스나 불안이 어떻게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신체적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고, 심리적인 치료나 이완 기법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 해요.또한, 침을 삼킬 때 나는 소리나 고여 있는 느낌은 구강 운동 문제나 불안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구요이비인후과도 가능하지만, 신경과에서의 상담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심리적 요인과 관련된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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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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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수치 7.65 심각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요산 수치 7.65mg/dL는 정상 상한(보통 남성 기준 7.0mg/dL)을 약간 초과한 수치로, 즉각적으로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통풍 발작이나 요산 관련 질환의 위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이륜차 사고로 관절에 외상을 입은 뒤, 술을 마신 후 통증이 심해졌다는 점에서 통풍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죠술, 특히 맥주와 소주는 요산 수치를 높이고 통풍 발작을 유발할 수 있어 증상이 심화된 원인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다만, 요산 수치만으로 통풍을 확진할 수는 없고, 임상 증상(붓기, 발적, 열감, 통증 위치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수치가 8 이상일 때 통풍 발작 위험이 더 높아지지만, 이미 증상이 나타났다면 7.65도 적절한 치료와 식이 조절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엑스레이 상 뼈에 문제가 없다면, 필요시 관절액 검사나 초음파 등을 통해 결정적인 진단을 내릴 수 있을 듯 해요. 앞으로는 단백질과 술 섭취 조절, 체중 관리, 수분 섭취 등을 병행하며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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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인데 높은 심박수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스무살 여성의 경우, 휴식 시 심박수가 68bpm, 걷거나 활동할 때 80~120bpm까지 올라가는 것은 정상적인 범위 내 반응입니다. 특히 앉았다가 일어설 때 순간적으로 심박수가 오르는 것은 기립성 반응으로, 자율신경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에요운동 중이나 긴장, 불안 상태에서는 누구나 심박수가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으며, 두근거림이 느껴지지 않아도 심박수는 반응할 수 있어요. 심전도와 심장초음파에서 정상이었고, 혈액검사도 건강하다면 큰 이상은 없어 보입니다.공황장애나 자율신경실조증이 있으면 심박수에 대한 감각이 예민해지고 불안으로 인해 빈맥(빠른 심박수)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실질적인 심장 질환보다는 심리적 요인이나 자율신경계 반응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건강염려증이 있다면, 애플워치로 심박수를 너무 자주 확인하는 습관이 오히려 불안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줄이는 게 좋습니다. 스무살에 협심증이나 심부전 등 구조적 심장병이 생기는 것은 매우 드뭅니다. 다만 심한 불안 증상이 지속되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상담과 연계해서 접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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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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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오래 참으면 안좋은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소변을 오랫동안 참는 습관은 방광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는 기관이지만, 일정 용량(약 300~500ml 이상)을 넘어서 계속 참게 되면 방광 벽이 과도하게 늘어나 손상될 수 있으며, 반복되면 방광 기능 저하나 신경 조절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또한, 소변을 참는 동안 요로에 세균이 머무는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방광염이나 요도염 같은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에도 요로감염이 생기면 치료가 오래 걸리거나 전립선까지 염증이 퍼질 수 있어요. 간혹 참는 습관이 반복되면 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는 느낌(잔뇨감)이나, 요실금 위험이 높아질 수 있구요결론적으로, 소변은 참지 말고 가능한 한 규칙적으로 배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하루 5~7회 정도는 배뇨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마감이나 업무 중에도 잠시라도 화장실 시간을 확보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과도한 참기는 방광뿐만 아니라 신장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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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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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로도 콜라겐이 전부 흡수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콜라겐은 분자 크기가 매우 커서(평균 300kDa 이상) 피부에 직접 바르더라도 진피층까지 흡수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피부 전문가들은 콜라겐 크림이나 세럼이 진짜 콜라겐을 피부 깊숙이 전달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하는 거에요대신 겉피부(각질층)에서 일시적인 보습 효과나 피부결 개선 효과 정도는 기대할 수 있죠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콜라겐을 저분자 펩타이드 형태로 쪼개거나,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성분(예: 비타민C, 레티놀, 펩타이드)을 함께 넣는 방식이 쓰입니다. 리들샷(마이크로니들 방식) 같은 제품은 피부에 미세한 통로를 만들어 일부 유효 성분을 진피 가까이까지 침투시킬 수 있는 기술인데, 콜라겐 원분자 자체보다는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성분과 결합할 때 더 실효성이 있어요결론적으로 바르는 콜라겐 단독보다는,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는 성분과 기술적 보완책(리들샷 등)을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입니다. 만약 진피층 콜라겐 자체를 늘리고 싶다면, 피부과에서의 레이저나 고주파 시술이 더 직접적인 방법이에요. 평소에 복용하는 저분자 콜라겐 보충제나 단백질 섭취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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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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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주름 어떻하죠,,좋은방법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이 감소하고, 예전 여드름 자국까지 더해지면 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이마와 입 주변 주름은 표정근 사용이 많기 때문에 생기기 쉬운데, 보톡스는 일시적으로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에요다만 효과는 평균 3~6개월이며, 반복 시 효과가 오래 가기도 하지만, 근육 위축이나 비대칭 등의 부작용도 드물게 생길 수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반영구적이거나 좀 더 오래가는 방법으로는 필러, 실리프팅, 레이저(프락셔널 레이저, 울쎄라 등), PRP(자가혈 성장인자 주사) 등이 있어요. 이들은 피부 재생을 유도하거나 볼륨을 채워주어 보다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지만, 가격이나 부작용, 시술자 실력에 따라 결과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성형이나 시술이 부담된다면 레티놀, 펩타이드, 비타민C 세럼 등을 포함한 피부 재생 스킨케어 루틴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생활습관과 자외선 차단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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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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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티논 디페린겔 같이 사용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이소티논(경구용 이소트레티노인)은 여드름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약이지만 피부를 건조하고 민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반면, 디페린겔(아다팔렌)은 국소용 레티노이드로 각질 탈락과 항염 효과가 있어 여드름 후 색소침착, 붉은 자국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소티논을 복용하면서 디페린겔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피부 자극이 상당히 강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두 약을 병용하는 것이 완전히 금기인 것은 아니지만, 피부가 예민하거나 건조함, 홍조, 벗겨짐 등이 이미 있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용하시려면 처음엔 소량을 격일로 바르고, 피부 반응을 확인하면서 점차 늘리는 방식이 바람직합니다. 보습과 자외선 차단도 꼭 병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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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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