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오래 참으면 안좋은걸까요??
안녕하세요^^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마감에 쫒겨서 소변을 오랫동안 참는 일이 있는데요
소변을 오래 참으면 건강에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네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방광이 예민해지는 과민성 방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민성 방광이 되면 소변이 조금만 차도 소변을 보고싶은 요의가 생기게 되기 때문에 요의가 생기면 바로바로 화장실을 가시는게 건강에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염 및 요로 감염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소변이 오래동안 머물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고 이로 인한 감염율이 높아집니다. 특히 여성은 요도가 짧아 세균이 방광으로 침입하기 쉬워서 방광염에 더 취약합니다.
또한 방광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광은 탄력성이 있지만, 소변을 과도하게 오래 참으면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해 근육이 약해지고 수축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배뇨장애나 요실금, 잔뇨감 등이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외 신장 기능 악화, 방광 게실 등 드물지만 중증도 높은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소변을 장시간 억지로 참을 경우 요로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장기간 반복되는 경우 뇨역류나 방광무력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뇨의가 있을 때 가급적 화장실을 바로 갈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긴 시간 동안 소변을 참아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할 수 있는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변을 오랫동안 참는 것은 방광에 과도한 압력을 가하고 방광 근육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지 않아요.
방광은 일정한 양 이상의 소변이 차면 배출을 필요로 하는데, 이를 무리하게 억제하면 방광 자체의 탄력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이는 배뇨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염과 같은 요로 감염의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오랫동안 소변을 참는 동안 요로에 세균이 증식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많은 시간이 걸리는 업무나 상황에서도 가능한 한 정기적으로 화장실에 가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배뇨는 배뇨 기관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소변을 참아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면, 가능한 스케줄을 조정해 소변을 자주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네, 소변을 자주 오래 참는 습관은 방광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방광에 소변이 차면 방광근육이 과긴장되거나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고, 요로 감염이나 결석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3-4시간마다 한 번씩은 배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소변을 오랫동안 참는 습관은 방광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는 기관이지만, 일정 용량(약 300~500ml 이상)을 넘어서 계속 참게 되면 방광 벽이 과도하게 늘어나 손상될 수 있으며, 반복되면 방광 기능 저하나 신경 조절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참는 동안 요로에 세균이 머무는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방광염이나 요도염 같은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에도 요로감염이 생기면 치료가 오래 걸리거나 전립선까지 염증이 퍼질 수 있어요. 간혹 참는 습관이 반복되면 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는 느낌(잔뇨감)이나, 요실금 위험이 높아질 수 있구요
결론적으로, 소변은 참지 말고 가능한 한 규칙적으로 배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하루 5~7회 정도는 배뇨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마감이나 업무 중에도 잠시라도 화장실 시간을 확보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과도한 참기는 방광뿐만 아니라 신장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