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과 전문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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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아파요. 욱신거리는 느낌? 혹시 큰병?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3주 전 안마 이후부터 시작된 통증이 윗몸일으키기나 구부릴 때마다 느껴지신다면, 근골격계 통증에 가깝습니다.암에 대한 걱정은 누구나 건강 정보를 접할 때 느낄 수 있는 당연한 불안감이지만, 적어주신 증상과 정황을 종합해 볼 때 췌장암과 같은 질환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췌장암의 등 통증은 '내장성 통증'으로 몸을 구부리거나 윗몸일으키기를 한다고 해서 더 아프거나 덜 아프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묵직하게 아프거나, 오히려 누우면 더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쉬거나 자세를 바꾼다고 해서 금방 호전되지 않으며 체중 감소, 황달, 소화불량, 식욕 부진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반면 근골격계 통증의 경우, 특정 동작(윗몸일으키기, 굽히기)을 할 때 통증이 유발됩니다.3주 전 안마를 받을 때 강한 압력이 가해졌다면, 그 부위의 근육이나 근막이 미세하게 손상을 입었거나 경직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견갑골(날개뼈) 사이의 근육은 일상에서 가장 많이 뭉치는 부위로 근육 내에 '통증 유발점'이 생기면, 근육을 수축시키거나 늘릴 때(윗몸일으키기 등) 욱신거리는 통증이 발생합니다.안마를 통해 척추 관절 부위가 과도하게 자극되어 주변 인대나 근육이 염증 반응을 보이고 있을 수 있으며 3주가 지났음에도 낫지 않는 이유는, 일상에서 계속 해당 근육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 일 수 있습니다.가만히 두면 저절로 좋아질 수도 있지만, 3주나 지속되었다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가까운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를 방문하여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척추 구조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물리치료나 필요시 주사 치료(통증 유발점 주사)를 받으면 생각보다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욱신거리는 통증이 3주 이상 되었다면 염증기를 지나 만성적인 근육 뭉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뜻한 찜질을 하루 15~20분 정도 해주어 혈액 순환을 돕고 근육을 이완시켜 주고 근육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진 당분간은 통증을 유발하는 윗몸일으키기나 등을 과하게 구부리는 스트레칭은 피해야 하겠습니다.만일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질 때, 아무 이유 없이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때.통증이 등뿐만 아니라 복부, 옆구리로 번지며 쑤시는 느낌이 들 때, 열이 나거나 식은땀이 날 때는 단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기 바랍니다.현재 증상은 안마 이후 발생한 근육과 근막의 문제일 가능성이 더 생각되므로 너무 큰 병을 걱정하시기보다는, 정형외과에 가셔서 물리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집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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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작은 글씨가 이중으로 보여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노안과 부등시(양쪽 시력 차이), 그리고 난시나 초기 백내장 가능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생각됩니다.양쪽 눈의 도수 차이(1.0 vs 0.5)가 있으면, 우리 뇌는 양쪽 눈에서 들어오는 서로 다른 선명도의 상을 하나로 합치려고 과도하게 일을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피로가 급격히 쌓이면, 초점이 흔들리면서 글자가 겹쳐 보이거나(복시 느낌) 위치를 놓치게 됩니다.글자가 11이 111로 보이는 '잔상'이나 '이중상'은 대표적인 난시 증상입니다. 혹은 60대에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한데, 이 경우 빛이 퍼져 보이고 글자가 겹쳐 보일 수 있습니다.노안으로 인해 가까운 것을 볼 때 초점을 맞추는 근육의 힘이 떨어지면, 화면과 키보드를 번갈아 보거나 긴 시간 모니터를 볼 때 초점을 유지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그냥 노안이겠거니" 하고 넘기지 마시고, 반드시 안과에 방문하여 '굴절 검사'와 '안저 검사'를 받고 난시 도수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만으로도 잔상이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일반적인 누진다초점 안경은 운전, 보행, 독서를 모두 커버하려다 보니 컴퓨터 화면을 보는 중간 거리 시야가 좁기 때문에 안경점에 서 모니터 거리와 서류 거리에 최적화되어 있는 오피스 렌즈(중근거리 전용)를 구입하면 고개를 덜 움직이고도 선명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안경을 맞추시기 전이라도, 당장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화면 하단의 줌(Zoom) 기능을 이용해 배율을 120~130% 이상으로 키우고 윈도우 설정에서 기본 글씨를 크게 만드기 바랍니나.모니터의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켜고, 흰 바탕이 너무 눈부시다면 '다크 모드'나 '고대비 모드'를 사용하여 글자와 배경의 명암비를 조절하면 글자가 또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줄 놓침 방지를 위해 마우스 커서의 크기를 키우거나, 엑셀에서 현재 셀의 위치를 색상으로 강조해 주는 기능을 활용해 보고, 종이 문서를 보면서 작업하신다면, 모니터와 같은 높이에 독서대를 두어 시선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기 바랍니다.시력 차이가 나는 상태에서 계속 눈에 힘을 주고 일하시면 눈의 피로뿐만 아니라 두통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안과에 가셔서 '현재의 굴절 상태'를 확인하고, 내 눈에 딱 맞는 안경(난시 교정 포함)을 맞추시면 훨씬 편안하게 업무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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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도 코로나 확진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코로나19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계절에 관계없이 소규모 유행이 계속되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감기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지금 '심한 인후통'과 '온몸을 두들겨 맞은 듯한 근육통'은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지만 독감(인플루엔자)이나 다른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도 이와 매우 유사한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코로나19인지 다른 바이러스성 감기인지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습니다.직접 병원에 가기 힘든 상황이라면, 우선 자가검사키트 확인을 해보고 집에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계열)나 소염진통제(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 등)가 있다면 우선 복용하여 통증과 열을 조절하기 바랍니다. 인후통이 심할 때는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서 점막이 건조하지 않게 하고,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만일 숨을 쉬기 힘들거나 가슴에 통증이 느껴질 때, 해열제를 먹어도 39도 이상의 고열이 떨어지지 않고 지속될 때, 어지러움이 너무 심하거나 의식이 명료하지 않을 때, 구토나 인후통으로 인해 물조차 마시지 못해 탈수 증상이 올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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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