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의료상담
베이컨과 함께 동봉된 핏물이 눈에 들어갔어요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베이컨 포장을 뜯을 때 튄 핏물이 눈에 들어갔다면, 이론적으로 세균이나 방부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특히 5분 이내에 세수를 하고 인공눈물로 씻어냈다면 눈 안의 자극물질은 상당 부분 제거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특별한 증상(눈의 충혈, 통증, 눈곱, 시야 흐림 등)이 없다면 안심하고 지켜봐도 괜찮을 듯 해요다만, 베이컨은 살균되지 않은 육가공품이기 때문에 드물게 세균 감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내일 아침까지 눈이 따갑거나 가렵고 충혈되는 증상이 생기면, 가까운 안과에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선 과도한 걱정보다는, 하루 정도 경과를 관찰하고 이상이 있을 때 대응하는 방식이 합리적입니다.
의료상담 /
안과
25.05.01
0
0
임신을 하면 왜 치구가 커지는게 아니라 배가 커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신을 하면 배가 커지는 이유는 태아가 자궁 안에서 성장하면서 자궁 자체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자궁은 골반 안에 위치한 작은 기관이지만, 임신이 진행되면서 태아와 양수, 태반이 함께 자라기 때문에 점점 위쪽으로, 즉 복부 쪽으로 확장됩니다. 초기에는 치골 부근(치구) 근처에 자궁이 위치하지만, 임신 중기 이후부터는 자궁이 골반을 넘어 복부 안으로 올라오며 겉으로 볼 때 배가 불러오는 것처럼 보이죠반면, 치구(치골 부위)는 뼈와 지방 조직으로 되어 있어 구조적으로 크게 팽창하지 않습니다. 즉, 자궁이 치골 앞쪽에서 위쪽과 앞쪽으로 확장되기 때문에 치골 부위 자체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그 위쪽에 있는 배가 부풀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임신하면 배가 점점 커지고, 치골은 눈에 띄게 커지지 않는 것이에요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5.01
0
0
보청기, 어느 시기에 착용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보청기는 청력 저하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기 시작할 때, 즉 대화 이해력이 떨어지거나 텔레비전 볼륨을 높이게 되거나, 여러 사람이 말할 때 알아듣기 어려운 경우가 늘어나면 착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청력이 많이 나빠진 후에야 보청기를 찾지만, 너무 늦은 착용은 청각 재활에 한계를 만들 수 있어요이는 뇌가 소리를 인식하고 해석하는 능력도 함께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청력은 단순히 귀로만 듣는 게 아니라, 뇌의 청각 중추가 ‘소리’를 처리하는 기능과 연결되어 있어, 소리를 오랫동안 듣지 못하면 뇌의 청각 기능도 함께 퇴화합니다.65세 이상에서는 연령 관련 청력 손실(노인성 난청)이 흔하게 나타나며, 고혈압 같은 기저질환도 청력 저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 청력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일부는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말이 또렷이 안 들린다”고 느끼는데, 이는 고주파 영역의 청력 손실로 인해 자음 구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며, 보청기를 통해 말소리를 명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보청기의 착용 시기를 지나치게 늦추면, 청각 세포가 소리를 다시 잘 인식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보청기는 청력 회복을 위한 치료가 아니라, 손실된 청력을 보완해주는 장치이므로 조기 착용이 핵심입니다. 특히 일상 대화에서 반복적으로 “뭐라고요?”를 묻거나 가족의 말소리를 잘 못 알아들을 경우, 즉시 이비인후과 또는 청각 전문센터에서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5.01
4.0
1명 평가
0
0
약지랑 소지발가락 사이가 갈라졌는데 무좀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엄지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사이의 갈라짐이 가렵지는 않지만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초기 무좀(지간형 무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습한 환경, 땀, 통풍 부족이 원인이 되어 무좀이 생기기 쉽고, 꼭 가려움이 동반되지 않아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현재는 퍼지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균이 확산되거나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료가 중요합니다.피부과를 방문하시면 현미경 검사나 KOH 검사를 통해 무좀인지 정확히 진단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항진균제 연고나 먹는 약으로 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단순한 피부 트러블이나 습진일 가능성도 있어,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의 진료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병원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5.01
5.0
1명 평가
0
0
허리디스크 수술후 한시장해 5년받고 영구장해판정으로 다시받을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허리디스크 수술로 인해 5년 한시 장해를 받은 경우, 시간이 지난 후에도 통증이나 운동 제한 등의 장애가 지속되고 있다면 영구장해 판정을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이는 장애 상태의 지속성 및 호전 가능성 없음이 의료적으로 증명되어야 하며, 해당 기준은 국민연금공단, 산재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 또는 해당 장해보험 약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요영구장해 판정을 다시 받고 싶으시다면, 우선 기존 장해등급을 판정했던 기관(예: 국민연금공단, 산재보험, 민간보험사 등)에 재심사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이때에는 최근 진료기록, MRI 등의 영상자료, 주치의 소견서(장해 지속 여부 명시)가 필요해요국민연금이라면 관할 지사에 문의하시고, 산재라면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절차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먼저 주치의 상담을 받아 상태 평가부터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5.01
0
0
X자 다리 아니면 그냥 뼈가 튀어나온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다리가 안쪽으로 휘어 보이거나 무릎이 닿고 발목이 벌어지는 형태라면 흔히 말하는 X자 다리(내반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판단은 서 있는 자세에서 무릎과 발목의 간격, 정면과 측면에서의 뼈 배열, 그리고 걸음걸이 습관까지 종합적으로 봐야 하므로, 사진만으로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단순히 뼈가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슬개골(무릎뼈)이 도드라져 보이거나, 근육의 불균형 때문에 시각적으로 왜곡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오른쪽 발바닥만 후끈거리고 아픈 증상은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거나, 편평족(평발) 또는 족저근막염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런 불균형은 다리 축의 문제나 잘못된 걸음걸이에서 비롯될 수 있으며, 신발의 깔창을 보정하거나, 정형외과나 물리치료과에서 자세·보행 평가 및 운동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죠 성장기에는 꾸준한 스트레칭, 밸런스 운동, 그리고 맞는 신발 착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혹시 걱정된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5.01
0
0
성기 겉부분에 좁쌀 같은것이 났는데 혹시 성병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성기 겉부분에 좁쌀처럼 작고 흰 돌기들이 생긴 경우, 많은 경우 포다이스 반점(Fordyce spots)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피지선이 겉으로 도드라져 보이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통증이나 가려움, 분비물이 없고 여러 개가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염성도 없고, 성병이나 위생 문제와는 무관한 정상 구조물이에요. 특히 음경의 피부나 귀두 주변, 입술 안쪽 등에도 자주 발견되며,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죠하지만 만약 해당 돌기들이 가렵거나 통증이 있거나, 물집처럼 보이거나 고름이 차 있다면, 단순한 포다이스 반점이 아닌 성병(예: 사마귀, 헤르페스, 매독 등)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구분을 위해서는 비뇨기과나 피부과 진료를 통해 직접적인 육안 확인이 가장 확실합니다. 포다이스 반점은 치료 대상은 아니지만, 미용적으로 신경 쓰인다면 레이저 시술 등으로 제거도 가능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5.01
5.0
1명 평가
0
0
술먹고 눈이 안 보이는경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술을 마신 후 갑자기 시야가 완전히 차단되고 눈앞이 깜깜해지는 증상은 일반적인 음주 반응은 아니며, 비교적 드문 일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음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일시적인 시각 상실이 나타났다면, 이는 단순한 혈중 알코올 농도의 영향 외에도 뇌혈류 이상, 저혈압, 신경학적 문제 등 더 깊은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특히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일시적으로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는 잠깐 동안 시야가 사라지는 ‘일과성 흑암시(blackout vision)’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한, 음주가 혈관을 확장시키고 자율신경계를 자극하면서 몸의 조절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술을 마신 상태에서 몸이 피곤하거나 공복 상태였거나, 다른 약물이나 카페인 등을 함께 섭취했다면 그 영향은 더 커질 수 있어요이럴 경우 망막이나 시신경에 일시적인 혈류 저하가 생겨 시야가 순간적으로 사라질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편두통의 전조증상(시각 이상) 혹은 뇌졸중의 일시적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구요이러한 증상이 단 한 번이더라도 발생했다면 반드시 신경과 또는 안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정밀히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한 음주 후 반응으로 넘기기보다는, 뇌 영상 검사(MRI나 CT), 시야 검사, 혈압 및 혈당 체크 등을 통해 기저질환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향후에도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시력에 영향을 주는 신경학적 질환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5.01
0
0
다리 휘어진건가요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무릎 안쪽이 들어오고 발바닥이 아픈 증상에 대해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말씀하신 대로 무릎이 안쪽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나 발바닥 통증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무릎의 모양이 점점 안쪽으로 변하는 경우는 X자 다리라고 불리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평발이나 다리 축소증, 근육의 불균형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걸음걸이나 신체의 균형이 변하면서 발바닥에 불균형한 압력이 가해져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또한, 다리가 휘어진 경우가 맞는지 궁금하신데, 이를 판단하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다리의 변형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만약 다리 모양에 변형이 있다면, 교정 운동이나 보조기구, 필요 시 물리 치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발바닥 통증은 발목이나 무릎 관절의 정렬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니, 전문적인 진료를 받으시면 보다 정확한 원인과 치료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5.01
0
0
노안이 오면 가까운 곳의 글씨가 오히려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노안은 근거리 조절 능력의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우리의 눈은 초점을 맞추기 위해 렌즈의 형태를 변화시킵니다. 가까운 물체를 볼 때, 눈의 조리개 역할을 하는 렌즈가 두꺼워져야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렌즈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조절 기능이 약해지면서 가까운 곳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되는 거죠이로 인해 가까운 글씨나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심지어 전혀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는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변화이며, 눈의 조절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이에요반면, 먼 거리는 상대적으로 눈의 조절이 덜 필요하기 때문에 잘 보입니다. 노안 초기에는 먼 거리는 여전히 선명하게 보이지만, 가까운 글씨를 보기 힘들어지죠. 그래서 노안이 시작되면 근거리 시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근시용 안경, 다초점 안경, 또는 돋보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안과
25.05.01
0
0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