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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갑상선 기능검사 결과표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TSH 수치가 0.29로 낮게 나온 것은 일반적인 기준(약 0.4~4.0 μIU/mL)에 비해 약간 낮은 편이며,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초기 징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갑상선 호르몬 수치(T3, T4 혹은 Free T3, Free T4)가 정상이면, 보통은 ‘서임상 갑상선기능항진증(subclinical hyperthyroidism)’이라 부릅니다. 이 경우 갑상선 호르몬 자체는 정상이라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지만, 드물게 두근거림, 불안,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 일시적인 요인(스트레스, 약물, 최근 질병 등)으로도 수치가 낮아질 수 있어 단 한 번의 검사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정확한 원인 파악과 향후 변화 추적을 위해 3~6개월 후 TSH 재검사를 권유받는 경우가 많으며, 필요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혹이나 염증 등 구조적 이상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TSH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료진에게 복용 이력을 꼭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내분비내과 진료를 통해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고, 증상 여부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안과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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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 증상 병원 등등?????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돌발성 난청의 초기 양상과 유사할 수 있어요. 특히 한쪽 귀가 갑자기 먹먹해지거나, 이명(삐-소리), 청력 저하가 동시에 나타났다면 귀의 내이(달팽이관) 쪽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진단 즉시 48~72시간 이내에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해야 청력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한 번만 그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하더라도, 이번처럼 확실히 “이상하다”고 느껴졌다면 첫 증상이라도 병원에 가는 것이 맞습니다. 자세 때문에 귀 압력이 느껴졌을 수도는 있지만, 압력 변화는 대개 일시적인 먹먹함만 유발하며, 이명과 함께 동반되면 내이성 문제일 가능성이 더 커요병원에 가면 기본적으로 청력검사(순음 청력검사, 어음 청력검사)를 하고, 필요하면 이명검사나 정밀 청력 검사, 이과적 진찰을 통해 청력 손실 여부와 범위를 확인합니다. 청력검사 결과에서 한쪽 귀가 특정 주파수 이상에서 30dB 이상 청력 저하가 나타나면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되기도 해요. 경우에 따라 혈액검사, MRI도 병행해 원인을 찾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원인이 불명확한 특발성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되며, 조기 치료가 핵심입니다. 증상이 사라졌더라도 무시하지 마시고 가능하면 내일 바로 이비인후과에 내원해 보시는 걸 적극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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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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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스틱이 건강에 안좋나요? 뇌전증 환자가 하면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비타스틱은 겉보기엔 전자담배처럼 생겼지만,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같은 일반 담배의 해로운 물질이 없는 대신, 아로마 향이나 비타민 성분이 포함되어 증기를 들이마시는 제품입니다. 표면적으로는 "해롭지 않다"고 홍보되지만, 의료계에서는 이런 제품 역시 안정성이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고, 흡입을 통해 성분이 체내에 들어가는 방식 자체가 호흡기나 신경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권고합니다. 특히 기화된 향료나 기타 화학 성분이 폐를 통해 흡수될 때, 장기적인 안전성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고, 민감한 사람에겐 알레르기 반응이나 두통, 기침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어요뇌전증 환자의 경우는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일반 담배가 뇌전증 발작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니코틴이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인데, 비타스틱처럼 니코틴이 없는 제품이라 하더라도, 흡입을 통해 들어오는 성분이 신경계를 자극하거나 약물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일부 제품의 향이나 첨가물은 발작 유발 요인(트리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뇌전증 환자는 특히 모든 종류의 흡입형 제품을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유해물질이 없다”는 마케팅 문구에만 의존하지 말고, 실제로 몸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주치의와 상의해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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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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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분실신고 카드 진행 업무 토요일에도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제 생각에 질문 올리실 게시판을 잘못선택 하신 듯 합니다.여긴 의료 상담 게시판으로 건강 관련 질문이나 상담 요청을 하는 곳입니다.여기 보단 생활꿀팁? 등의 게시판에 올리시는게 더 나은 답변을 얻지 않으실까 해요
의료상담 /
성형외과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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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중증장애의심자있습니다답변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분을 전혀 모르고, 진료도 보지 않은 상황에서 그런 정황만으로 그 사람이 ‘장애인이 아니다’ 혹은 ‘거짓으로 진단을 받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구요, 이 상황에서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정신장애는 단순한 지적 능력이나 사회적 행동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분야기도 하구요.정신중증장애는 조현병, 조울증(양극성 장애), 심한 우울장애 등 매우 다양한 질환을 포함하며, 증상이 간헐적이거나 부분적으로 기능을 유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다가도 어느 정도 판단이 가능한 시기도 있을 수 있고, 행동이 정상이더라도 내부적인 망상, 환청, 사고장애 등이 지속된다면 중증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진단은 국가가 정한 평가 기준과 전문 정신과 의사의 다면적 평가를 통해 내려지는 것이기 때문에, 외부인의 관찰만으로 속단할 수 없습니다. 다만 복지 혜택을 악용하는 정황이 명백하다면, 담당 구청이나 복지부에 정식으로 복지급여 부정수급 관련 신고를 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되어 있으니 그런 절차를 이용해보시는 것이 가장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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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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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를 안하면 자궁 내벽이 많이 두꺼워 질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생리를 하지 않으면 자궁 내벽이 점점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생리는 자궁 내막이 일정 주기마다 자라다가, 임신이 되지 않으면 탈락하면서 피와 함께 배출되는 과정이에요. 그런데 생리를 하지 않으면, 이 자궁 내막이 계속해서 자라고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호르몬 불균형이 있는 경우(다낭성난소증후군, 무월경 등), 에스트로겐은 자궁 내막을 자라게 하지만, 이를 탈락시켜주는 프로게스테론이 부족하면 내막이 계속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자궁내막증식증이라는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고, 드물게는 자궁내막암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어요.그리고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부분인데, 생리를 안 한다고 해서 ‘생리가 자궁 안에 쌓여 있는 건’ 아닙니다. 생리혈이 고여 있는 경우는 ‘폐쇄’가 있거나 선천적 기형이 있을 때이고, 일반적인 무월경 상태에서는 자궁 안에 생리혈이 고이지는 않아요. 다만 호르몬 변화가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서 자궁 내막이 제때 탈락하지 못하고 계속 유지되면서 두꺼워지는 것이 문제인 거예요. 생리를 몇 달 이상 하지 않았다면,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검사와 초음파로 자궁 내막 두께를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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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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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보다가 갑자기 눈 알 쪽 인지 머리가 찌릿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처럼 유튜브나 동영상 같은 화면을 집중해서 보고 있을 때 눈알 쪽 또는 머리에서 찌릿찌릿한 감각이 느껴진다면, 이는 여러 가지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눈의 피로(안구 피로)입니다. 화면을 오래 집중해서 보거나 조명이 강하거나 어두운 환경에서 화면을 응시할 때, 눈 근육이 긴장되고 조절 기능이 과도하게 사용되면서 이와 같은 불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눈과 관련된 긴장성 두통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눈 주변 또는 머리 앞쪽에서 ‘찌릿’하거나 ‘뻐근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많아요. 이 찌릿한 감각이 짧고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신경성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죠안구건조증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눈물이 부족하거나 증발이 빠르면 눈 표면이 마르면서 자극에 민감해지고, 이로 인해 찌릿한 통증이나 이물감, 심지어 눈 주위 통증까지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눈이 마르면 더 자주 깜빡이게 되고, 눈을 더 긴장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해 두통과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할 정도라면 안과에서 안구건조증 여부와 시신경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 전용 인공눈물 사용, 휴대폰/모니터 화면 밝기 조절, 눈의 휴식시간 확보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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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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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주머니 왼쪽 끝 부분에 이거 피지낭종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고환 주머니(음낭)나 사타구니, 허벅지 같은 부위는 땀샘과 피지샘이 많고, 마찰이 잦은 부위라서 피지낭종(피지선 낭종, 표피낭종)이 비교적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만졌을 때 딱딱하고, 겉으로는 하얗게 보이기도 하며, 때때로 자연적으로 터지거나 피와 고름이 함께 나오는 경우는 전형적인 피지낭종의 경과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항상 양성인 피지낭종이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겉으로는 비슷하게 보여도 탈장, 정계정맥류, 사타구니 림프절염, 감염성 농양, 드물게는 고환이나 피부암 등의 가능성도 일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전문적인 진찰과 초음파 같은 검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따라서 지금 보여주신 사진이나 말씀하신 증상만으로 "이건 확실히 피지낭종이다" 혹은 "악성은 아니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특히 증상이 반복되거나, 고름/피가 잦고, 단단한 덩어리가 점점 커지거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라면 피부과 또는 비뇨기과에서 직접 진료를 받고 검사를 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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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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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하다가 멍 비슷한 붉은 반점이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증상처럼 배구 같은 격한 운동을 한 후에 팔에 멍처럼 보이거나 붉은 반점이 생겼다면, 대부분은 피부 아래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생긴 일시적인 멍이나 출혈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하고 얇은 편이라면, 작은 충격이나 반복적인 접촉만으로도 피부 밑 혈관이 쉽게 손상되어 멍이 들 수 있어요. 배구공을 반복적으로 받아내는 동작(서브 리시브나 디그)을 많이 했거나 공에 세게 맞았다면, 해당 부위에 충격이 누적되어 붉은 반점이나 보라색 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대부분 며칠에서 일주일 내로 자연스럽게 옅어지면서 사라지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요다만, 이런 반점이 자주 생기거나 점점 커지고 통증이 심해지거나, 멍이 드는 위치가 일정하지 않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태로 반복된다면 혈액응고 문제나 피부질환 등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병원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배구를 하고 난 직후에 생긴 점이라면 대부분은 물리적인 외상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커 보여요. 붉은 반점 부위에 얼음찜질을 잠깐 해주면 붓기나 멍이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되고, 당분간 해당 부위에 무리한 자극은 피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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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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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암?도 있나요? 왜 들어본적이 없는것같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심장에도 암이 생길 수는 있지만,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듣는 폐암, 간암, 위암처럼 흔하게 발생하는 암과는 달리, 심장암(심장 원발성 악성종양)은 전체 암 중에서도 극히 소수에 해당하며, 의학계에서도 ‘희귀암’으로 분류됩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심장 종양은 양성(암이 아닌)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이 중에서도 심장 근종(myxoma) 같은 양성 종양이 더 흔합니다. 드물게 육종(sarcoma) 등의 악성 종양이 심장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전이암(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심장으로 퍼진 것)보다 훨씬 낮은 빈도를 보여요심장에 암이 잘 생기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 생물학적 특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심장 근육 세포(심근세포)가 거의 분열하지 않는 비증식성 세포라는 점입니다. 암은 기본적으로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자라는 병인데, 심근세포는 성인이 된 이후 거의 세포 분열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암이 발생할 기회 자체가 적습니다. 두 번째는 심장은 혈류량이 매우 많고, 순환이 활발한 장기이기 때문에 면역세포들이 상시 순환하며 감시 역할을 잘 수행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암세포가 정착하고 성장하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즉, 심장은 구조적, 기능적 특성상 암이 발생하기 어려운 장기인 셈인거죠또한, 심장암은 진단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 발생하더라도 다른 심장 질환으로 오인되거나,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뉴스나 주변 사례에서 심장암을 거의 접하지 못한 것입니다. 일반인의 인식에서는 거의 없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학문적으로는 존재하며, 초고가 정밀 영상검사나 병리 조직검사로만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하자면 심장암은 ‘불가능한 병’은 아니지만, 매우 희귀하고 구조적으로 암이 자라기 어려운 조건들이 많아 드문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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