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은 함부로 손대면 큰일 날수 있다는데 배꼽안에 청소는 하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배꼽은 외부에서 볼 때는 막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태아 시절에는 탯줄이 연결되어 있던 부위라 혈관이나 요막관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 구조입니다. 성인이 된 후에는 대부분 이 흔적들이 막히고 굳어져 직접적으로 뚫려 있지는 않지만, 배꼽 깊은 안쪽은 연조직과 복벽에 가까운 민감한 부위라 너무 깊이 자극하거나 무리하게 쑤시면 통증, 염증, 심한 경우 복막염 같은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어요배꼽을 청소할 땐 무리하게 손가락이나 면봉을 깊게 넣기보다는, 미온수 샤워 중 거품 낸 손으로 살살 닦아주고, 잘 말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때가 심하게 낀 경우에는 젖은 면봉에 순한 유아용 비누를 묻혀 부드럽게 닦고, 과산화수소나 소독용 알코올은 삼가는 것이 좋아요. 세정 후 물기나 습기가 남지 않게 완전히 말려줘야 냄새나 염증을 방지할 수 있죠주기적인 청소도 중요하지만, 너무 자주 과하게 청소하는 것 또한 자극이 되므로 일주일에 1~2회 정도 부드럽게 관리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만약 통증이나 분비물, 붓기 등이 있다면 세균 감염이나 감염성 배꼽염 가능성도 있으니 병원 진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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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편평사마귀 제거를 했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편평사마귀를 레이저로 제거한 경우, 보통 시술 당일에는 세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취 크림을 닦아내는 정도의 가볍고 순한 세정은 괜찮지만, 시술 부위를 세게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는 건 피해야 해요. 다음 날부터는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세수하되, 클렌징 제품은 최대한 순한 것으로 사용하시고 자극 없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술 부위는 회복 기간 동안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최대한 보호해 주세요.연고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대로 꾸준히 발라주시는 게 좋고, 로션이나 화장품은 최소한 3~4일은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 특히 알코올 성분이 있는 제품이나 미백, 각질 제거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회복 후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건조함이 심하다면 연고를 바른 후 병원에 문의해 사용 가능한 보습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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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암중 사망사고 1위가 폐암이라고 하는데요. 폐암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맞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폐암은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기 진단이 어려워 발견 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흡연은 폐암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전체 폐암 발생의 약 85%가 흡연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죠. 따라서 폐암 사망을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금연이며, 청소년기부터 금연 교육과 흡연 예방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또한, 폐암은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이미 말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 검진과 정기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위험군(장기 흡연자, 가족력 있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저선량 흉부 CT 검진이 권장되며, 이 검사를 통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되죠. 국가암검진사업에서도 2019년부터 고위험 흡연자를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시행 중이에요마지막으로, 대기오염, 실내 공기 질 개선, 산업현장 유해물질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미세먼지나 라돈, 석면 같은 물질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비흡연자에게도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적 요인을 줄이는 노력과 법적 규제 강화 또한 폐암 예방과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이와 더불어 환자에 대한 치료 접근성 향상과 최신 치료법 도입도 중요할 듯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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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결과는 멀쩡한데 위에 얹힌?느낌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위내시경 검사에서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위에 무언가 있는 듯한 느낌이 지속되는 경우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흔히 위장관 운동이 둔화되거나 위식도 역류질환(GERD)이 있을 때 위에 무거운 느낌이나 음식물이 내려가지 않는 느낌이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스트레스나 불안도 신체적으로 소화 불량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죠피검사와 초음파 결과에 이상이 없다면 다행이지만, 여전히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소화기계의 기능적인 문제일 수도 있으므로, 이럴 경우에는 위장관 기능 장애나 스트레스와 관련된 문제가 아닌지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소화기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 방법을 고려해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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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꼬집으면 기분이 좋은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왼쪽 팔을 꼬집을 때만 짜릿한 기분이 느껴지는 건 해당 부위의 감각 신경 분포나 민감도가 오른쪽보다 더 예민하기 때문일 수 있어요. 팔 안쪽, 특히 상완 안쪽에는 정중신경이나 척골신경 같은 주요 말초신경이 지나가고, 이 부위는 상대적으로 피부가 얇고 민감해서 자극에 따른 감각이 더 뚜렷할 수 있죠또한 신경의 연결 방향이나 개인의 신경 반응성 차이 때문에 왼쪽만 짜릿한 느낌이 얼굴 뒤쪽까지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게 통증이나 저림 없이 단순히 '기분 좋은 짜릿함'이라면 큰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크지만, 자주 반복되거나 점점 강해지는 이상감각이 있다면 신경과적인 검진을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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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가 늘어나고 근육이 찢어졌던 곳을 또 삐었다면?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예전에 인대와 근육 손상을 겪은 부위를 다시 삐었다면, 이미 약해진 조직에 또 손상이 더해졌을 가능성이 있어요. 엑스레이에서는 뼈 이상만 확인되기 때문에 인대 손상, 미세근육파열, 연골손상 등은 MRI를 해야 정확히 확인돼요. 지금 통증이 지속되고, 물리치료에도 통증이 심하다면 단순 염좌(삠) 이상일 수 있으니 크게 오버하는 게 아니고, 정당한 반응입니다.현재는 파스나 물리치료보다도 발목 고정, 휴식, 냉찜질 등 안정이 더 우선일 수 있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큰 병원에서 정밀검사(MRI 등) 받는 게 좋을 듯 해요. 인대가 반복적으로 손상되면 나중에 습관성 염좌나 만성 불안정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번엔 꼭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잘 관리하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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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12일차 이빈후과 약 복용 하고 있는데 눈 통증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부비동염(축농증)은 급성일 경우 보통 2주 내외에 호전되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재발하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넘어갈 수 있어요. 수술 후라면 코 점막 붓기, 건조함, 환기 부족 등으로 회복이 늦어질 수 있고, 이런 상태에서 기존 부비동염이 악화된 것일 수도 있구요. 눈 통증이나 머리 통증이 동반된다면 사이누스 감염이 주변 구조에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항생제는 일반적으로 10~14일 정도 복용하는데, 증상이 계속된다면 약제 교체나 추가 검사(CT 등)가 필요할 수 있어요. 현재 상태라면 복용을 임의로 늘리기보다는, 증상 변화를 정리해서 이비인후과에 재진료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술 후 회복 중이라 민감한 시기라서 전문의의 판단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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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가려움증이 있는데 치역 발라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항문 가려움증은 습진, 접촉성 피부염, 치질, 위생 문제, 곰팡이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어요. 연고를 발랐을 때 잠깐 괜찮아지다가 다시 가려워지고, 점점 효과가 떨어지는 건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거나, 스테로이드 계열 연고에 내성이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치약을 바르는 건 절대 추천되지 않아요. 치약은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멘톨, 계면활성제 등)이 많아서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반복 사용하면 피부 장벽을 더 손상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피부과나 항문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가장 안전하고 효방법일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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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m Subsolid GGN in LLL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7mm 크기의 Subsolid GGN(ground-glass nodule)이 좌하엽(LLL)에 발견되었고, 해당 소견은 특히 폐암 전단계 병변이나 초기 선암 가능성이 있어 추적이 중요합니다. 크기가 작지만 "subsolid"라는 성격상, 성장 속도가 느려도 조직학적으로 의미 있는 병변일 수 있어요. 조직검사를 권유받았다면, 병변의 성격을 더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입니다.조직검사는 보통 CT 유도하 경피적 생검이나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생검으로 이뤄지며, 병변 위치나 모양에 따라 결정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양성이라면 경과 관찰, 비정형 또는 악성이라면 크기에 따라 부분 폐절제(쐐기절제)나 폐엽절제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현재 7mm면 수술보다는 경과관찰 또는 최소침습 조직검사 후 판단하는 경우가 많으니, 병원의 권유에 따라 신중히 진행하시면 됩니다왼쪽을 메인으로 답변 드렸는데 오른쪽 병변도 뭔지 파악하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담당 의료진의 지침에 따라 진행하시면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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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시력을 마이너스라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마이너스가 보이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시력표에서 말하는 ‘0.1’이나 ‘1.0’ 같은 수치는 교정되지 않은 눈의 ‘시력’을 말하며, 마이너스(-)로 표현되는 건 '굴절 이상', 특히 '근시 정도(도수)'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시력이 0.3이라고 해서 꼭 -3.00디옵터의 근시라는 뜻은 아니고, 시력과 굴절도는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근시는 눈이 멀리 있는 상을 망막 앞쪽에 맺기 때문에 멀리 있는 게 흐릿하고, 마이너스 도수의 안경이나 렌즈로 상을 뒤로 보내 망막에 맺히게 조정해 주는 거죠.즉, 직원분이 말하는 ‘마이너스 얼마’는 안경 도수(디옵터)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1.00 디옵터는 대략 1m 앞의 물체만 뚜렷하게 보이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6.00디옵터 이상이면 고도근시로 분류되고, -10.00 이상인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이 정도면 안경 없이 앞이 거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시력표의 0.1과 같은 숫자는 얼마나 잘 보이는지를, 마이너스 도수는 왜 안 보이는지를 설명하는 수치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시력은 0.5지만, 교정 도수가 -2.00이라는 식의 설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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