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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만족스러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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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진단 갈비뼈미세골절로 저를 고소했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44

저는 샵을 운영하는 사람이구요

복부관리받은 고객이 있는데

아프다면서 병원에 가겠다고해서

다녀오시라고했습니다

CT촬영으로 골절진단이 나오지 않았는데

이틀뒤 9번갈비뼈 초음파미세골절 진단을 받고

저를 고소했습니다

업무상과실치상으로요

제 입장에서는 억울합니다

갈비뼈를 누르지도 않았고

알아보니 초음파보다 CT촬영이 훨씬 정확하다고하는데

CT에서 나오지 않은 골절이 초음파에서 확인됐다는것도 이상하고

CT와 초음파진단사이 이틀사이에 다른 원인에 의해서 골절이 발생했을수도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듭니다

이 부분 전문가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CT검사에서 뼈골절진단은 정확하지만 미세골절과 같은경우 초음파가 좀더 정확하게 확인할수있는 경우가있습니다 이틀 사이 다른외상이나 일상활동으로 미세골절이 발생하거나 증상이악화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수는없는데요 법적 다툼을하려고한다면 변호사및 의료 전문가와 협력해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Ct가 일반적으로 골절 진단에는 더 정확하며 초음파는 미세골절을 놓치거나 과잉 진단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Ct이후 이틀 사이에 다른 외상으로 골절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어 시간 흐름과 영상 자료 비교가 중요한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억울한 상황이라면 의료소견서를 바탕으로 변호사 상담고 법적 대응 준비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법리적인 해석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여지는데요, 법률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시는 것이 현재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는 진료 시 환자의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나 발병시기 및 의심되는 사건등에 대해 환자에게 주관적인 정보를 일차적으로 듣고 관련된 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진단을 내리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업무상 과실치상에 대한 고소가 들어왔다는 점에서, 법적 문제와 관련해 어떻게 대응할지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CT 촬영은 골절 및 뼈의 세부적인 손상을 확인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 CT는 매우 정확하게 뼈의 상태를 보여주므로 골절을 놓칠 확률이 적습니다.

    반면, 초음파는 주로 연조직 (근육, 인대, 힘줄 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물론 골절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골절에 대한 정확도는 CT에 비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골절 진단을 위한 첫 번째 선택은 CT나 X-ray로 판단을 하며 초음파상 미세골절이 발견되었따는 점은 다소 의문스러운 상황이기는 합니다. 미세 골절 같은 경우 초음파로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CT촬영에서는 골절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에서 초음파로 미세골절이 발견되었다는 점은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한 주장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고소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고객이 자신의 부상을 주장하면서 법적 조치를 취한 상황이기 때문에, 소송에서 중요한 것은 증거라고 생각되며 초기 CT 촬영에서 골절이 확인되지 않았고, 이후 초음파에서 미세 골절이 진단되었다는 점이 핵심적인 논란 포인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법적 대응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이 사안은 민감한 법적 문제와 의료 감정이 얽혀 있는 만큼, 중요한 것은 정확한 사실 관계와 의료 기록, 그리고 시점에 따른 증상의 변화입니다. 일반적으로 갈비뼈 골절은 CT가 초음파보다 진단 민감도가 높지만, 미세골절의 경우 CT에서도 놓치는 경우가 간혹 있으며, 초음파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다만, 초음파 진단은 주관적인 해석이 많이 개입될 수 있어 정확도에 차이가 날 수 있고, CT에서 이상이 없었다는 점은 오히려 중요한 반론 근거가 됩니다.

    법적으로 업무상 과실치상이 인정되려면 고의나 중대한 과실, 그리고 인과관계의 명확성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복부 관리 과정에서 갈비뼈에 직접적인 외력이 가해졌다는 구체적인 증거 없이, 단순히 시술 후 통증을 호소했다는 것만으로 과실을 입증하긴 어렵습니다. 게다가 CT 촬영 후 이틀이라는 시간 차가 있으며, 그 사이에 다른 요인으로 인해 골절이 생겼을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고, 이는 합리적인 의심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의료 감정이나 법률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객관적인 기록과 증거를 토대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