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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코에서 단내가 나는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코에서 단내가 나는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비강 내 염증(부비동염, 비염 등), 건조한 점막, 혹은 드물게 후각 관련 신경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를 자주 만지는 습관이 있다면, 점막이 손상되거나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기기 쉽고, 이로 인해 특이한 냄새(단내, 썩은내, 쇠 냄새 등)를 느낄 수 있어요.예전에도 같은 증상이 있었다면 만성 부비동염 등으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이 증상이 오래가고 불쾌감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비강 내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비경 검사나 부비동 CT로 염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치료가 필요할 경우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등을 처방받게 될 거에요. 단순 건조함이라면 생리식염수로 코 세척하거나 가습기로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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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부위 봉합했는데 이상해요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봉합 후 1주일이 지나면서 상처 부위가 약간 굳거나 딱딱해지는 느낌이 드는 건 조직이 치유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습니다. 딱지가 생기거나 부스러기처럼 떨어지는 부분은 피부가 재생되며 생기는 딱지 조각일 수도 있고, 드물게는 실밥 주위에 생긴 염증 반응일 수도 있어요.하지만 상처 주변이 붓고, 빨갛게 변하거나, 진물이 나고,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라면 감염이 의심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우선 상처 부위를 손으로 자주 만지지 말고, 물이 자주 닿지 않게 조심하세요.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처방받은 만큼은 꼭 마무리해 주는 게 좋습니다. 실밥을 아직 제거하지 않았다면 지정된 실밥 제거 날짜에 맞춰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고, 지금 증상이 걱정될 정도라면 예정보다 앞당겨 내원해 상처 상태를 직접 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의료상담 /
성형외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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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변인가요 혈변인가요? 확인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물론이고, 육안으로 대변을 관찰한다 해도 잠혈(숨겨진 피)은 구분할 수 없습니다. 대변의 색이나 모양은 섭취한 음식, 소화 상태, 장내 환경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음식물 찌꺼기나 색소 때문에 피처럼 보이는 경우도 많아요. 많이들 알려진 대로 철분제를 먹으면 또 흑색변이 나오기도 하구요. 따라서 대변 속에 실제로 피가 섞여 있더라도 소량이면 눈으로는 식별이 어렵고, 붉은 피가 흥건하거나, 짙은 흑색변처럼 특징적인 경우가 아닌 이상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대변 속에 피가 섞였는지 확인하고 싶으시거나, 평소와 다른 대변 양상이 계속된다면 소화기 내과에 방문하셔서 '대변 잠혈 검사(FOBT)'나 필요 시 대장 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특히 소화기 건강에 대한 불안이 있거나, 배변 습관 변화, 복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조기에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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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안약 바꾼 후 충혈이 심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타플로탄에스(타플루프로스트)는 녹내장 치료에 흔히 쓰이는 프로스타글란딘 계열 안약으로, 눈의 압력을 낮추는 효과는 좋지만, 충혈이나 자극감, 따가움, 눈꺼풀 색소 침착, 속눈썹 변화 등 부작용이 비교적 잦은 약입니다. 특히 충혈은 이 계열 약에서 가장 흔한 부작용 중 하나예요. 하지만 한 번 사용했는데도 토끼눈처럼 심한 충혈이 생기고 자고 일어난 후에도 전혀 가라앉지 않았다면, 일시적인 적응반응이 아닌 과민반응 가능성도 있습니다.지금처럼 심한 충혈이 지속된다면, 해당 안약 사용을 중단하고 가능한 가까운 안과나 응급실을 통해 안압 측정 및 약 교체 상담을 받는 게 좋습니다. 한 달 후 예약을 기다리기엔 눈 건강에 무리가 될 수 있고, 상태가 악화되면 시력 손상 위험도 있어요. 혹시라도 약을 중단하고 나서 안압 상승이 우려되신다면, 이전 약(티모프틱)을 다시 임시로 쓰는 것도 고려될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의료상담 /
안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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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태가... 단순 위염이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해주신 증상들을 종합하면 단순한 위염이나 장염 그 이상의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해봐야 할 상황입니다. 특히, 상복부의 지속적 뻐근함, 압박감, 오한, 염증 수치 상승, 가스 차는 느낌, 배변 없음 등은 소화기관 외에도 췌장, 담낭, 간, 또는 장기적인 대사질환의 영향일 수도 있어요. 게다가 기저질환으로 당뇨, 고지혈증, 과거 급성 췌장염 병력이 있으시기 때문에 위장 증상을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현재 병원에서 내린 위염/장염 진단은 일차적 접근일 수 있고, 일주일 정도 경과 관찰 후 영상학적 검사(MRI, 복부 CT, 내시경 등)를 통해 보다 정밀한 진단이 필요한 케이스로 보입니다. 계속된 증상 호전 없음, 대변 정체, 상복부 압통이 계속된다면 내과 중에서도 소화기내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려요특히 췌장, 담낭, 간 등과 관련된 문제는 단순 위염 증상과 겹치지만 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이틀 더 상태 지켜보다가 호전 없으면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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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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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놀란마음이 고혈압으로 이어질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교통사고처럼 갑작스럽고 충격적인 상황은 심리적 스트레스와 불안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혈압이 급상승할 수 있습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진정이 되지 않던 경험은 몸이 ‘위급상황’에 반응하는 자율신경계의 작용으로, 아드레날린 분비가 증가하면서 혈압이 높아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문제는 이런 혈압 상승이 스트레스 상황이 끝난 후에도 계속 유지된다면, 단순한 반응을 넘어서 스트레스성 고혈압 또는 이차적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특히 평소 고지혈증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면, 혈관 건강이 약해져 더 쉽게 고혈압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이 경우에는 단순히 혈압을 낮추는 약물 치료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치료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사고 이후 불안감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필요하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휴유증으로 인한 고혈압 가능성은 분명히 있으며,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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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부위 봉합했는데 이상해요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봉합 후 1주일이 지나면서 상처 부위가 약간 굳거나 딱딱해지는 느낌이 드는 건 조직이 치유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습니다. 딱지가 생기거나 부스러기처럼 떨어지는 부분은 피부가 재생되며 생기는 딱지 조각일 수도 있고, 드물게는 실밥 주위에 생긴 염증 반응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상처 주변이 붓고, 빨갛게 변하거나, 진물이 나고,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라면 감염이 의심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우선 상처 부위를 손으로 자주 만지지 말고, 물이 자주 닿지 않게 조심하세요.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처방받은 만큼은 꼭 마무리해 주는 게 좋습니다. 실밥을 아직 제거하지 않았다면 지정된 실밥 제거 날짜에 맞춰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고, 지금 증상이 걱정될 정도라면 예정보다 앞당겨 내원해 상처 상태를 직접 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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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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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면 코피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피곤할 때 코피가 나는 이유는 여러 생리적인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하고, 혈관 수축과 확장이 반복됩니다. 이 과정에서 코 안쪽의 약한 모세혈관, 특히 ‘키셀바흐 부위’라고 불리는 부위가 손상되기 쉬워요. 이 부위는 혈관이 얕게 분포해 있어서 작은 자극이나 압력만으로도 출혈이 생길 수 있죠또한 피로하거나 수면 부족일 경우 점막이 건조해지고, 회복력이 떨어지면서 코 안의 피부가 더 민감해져요. 이때 무의식적으로 코를 자주 만지거나 푸는 등의 자극이 가해지면 출혈이 더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나 실내가 건조한 환경일수록, 점막이 더 메말라 쉽게 터질 수 있죠결론적으로, 피로는 몸의 회복기능을 떨어뜨리고, 일시적인 혈압 상승이나 점막 건조를 유발해 코피가 날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런 코피는 대부분 일시적이고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자주 반복되거나 양이 많을 경우에는 비강 내 혈관 구조 이상이나 전신질환(고혈압, 혈액질환 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비인후과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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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졸리면 토하는 증상이 더 생길수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7개월 아기가 졸릴 때 토하는 증상이 더 두드러지는 건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졸릴 때는 아기가 울거나 칭얼거리며 복압이 올라가고, 동시에 위장운동이 둔해지면서 위에 있던 내용물이 역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원래 잘 게우는 아이라면 위식도 역류가 아직 조절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어서, 졸음에 의해 발생하는 작은 자극에도 토할 수 있어요.이럴 경우, 아기가 졸릴 때 바로 눕히지 않고, 안아서 진정시키거나 트림을 한 번 더 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생후 6~12개월 사이에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역류가 점차 줄어들지만, 체중 증가가 부진하거나 토한 후에도 불편해 보일 경우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졸릴 때마다 토하는 게 지속된다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알레르기성 반응 등의 가능성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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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25.04.17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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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에 작은 검은줄? 이게 대체 뭘까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손톱에 생긴 작은 검은 줄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대체로는 멜라닌 색소 침착(멜라노니키아)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이건 손톱 밑에서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어 줄처럼 보이는 현상이에요. 피임약 같은 호르몬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일 경우,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어요.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작은 외상이나 압박, 영양 결핍(특히 철분 부족), 드물게는 피부암(흑색종)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사마귀라기보다는, 손톱 밑 피부와 관련된 색소 이상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피부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에서는 검은 줄의 너비, 색상 변화, 경계 불분명 여부, 손톱의 변형 여부 등을 바탕으로 간단한 검사나 추가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줄이 점점 넓어지거나, 검은 줄이 하나만 있고 손톱이 갈라지거나, 주변 피부색까지 변하면 빠른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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