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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제출한 진료용으로 보여줄 혈압을 재야 하는데, 혈압은 아침에 공복에 재는 게 가장 정확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병원이나 가정에서 혈압을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측정하라고 권장하는 이유는 가장 표준화된 조건에서 비교적 외부 요인의 영향을 덜 받는 시간대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상 후 소변을 비우고 5분 이상 안정된 상태에서 측정하는 혈압이 하루 중 가장 기초적인 혈압을 반영하며, 기저 혈압 상태를 파악하기에 적합해요 이 시점은 약물 복용 전, 식사 전, 운동이나 스트레스를 겪기 전이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물론, 오후에라도 5~10분 정도 안정 후 재는 것 역시 유의미한 수치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오후에는 이미 활동, 식사, 스트레스, 카페인, 심지어 날씨 등에 의해 혈압이 변동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정확한 비교나 진단용 기준으로는 아침 혈압이 더 신뢰됩니다. 병원에서도 아침이나 오후 모두에서 측정은 하지만, 가정에서의 아침 혈압은 장기적 모니터링용으로 가장 신뢰되는 수치이므로 병원 제출용이라면 가급적 아침 시간대를 추천드립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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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볼록?부은느낌 한달째 왜이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만성위염은 위 점막에 지속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상태로, 치료 후에도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몇 주에서 몇 달까지 불편감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불편한 느낌이 계속되는 것은 위산 분비와 관련된 문제일 수 있어요검사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음성이고, 위내시경에서 단순 만성위염이 진단되었다면, 일단 헬리코박터나 위암과 같은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위염으로 인한 소화불량, 더부룩한 느낌, 상복부 불편감 등은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식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 약물 조정 등의 추가적인 접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불편감이 여전히 지속된다면, 추가 검사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지만, 일단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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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할때 매독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헌혈 시 진행되는 매독 검사는 일반적으로 비특이검사(RPR 또는 VDRL)를 기본으로 시행하며, 만약 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이후에 특이검사(TPHA 또는 FTA-ABS)를 추가로 진행하여 감염 여부를 정확히 판단합니다. 이는 위양성(감염이 아님에도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을 걸러내기 위한 절차입니다. 처음부터 특이검사까지 모두 하지는 않고, 1차 스크리닝으로 비특이검사를 먼저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인 헌혈센터의 방식입니다.비특이검사는 과거 감염 이력이나 다른 질병, 면역반응 등에도 양성이 나올 수 있어 신뢰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검사법이라 선별검사로 사용됩니다. 결과에 따라 추후 헌혈이 제한될 수도 있으니, 검진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 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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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밖 복숭아뼈 붓고 통증.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복숭아뼈(외측 복사뼈) 부위가 서서히 붓고 통증이 심해지며 거동이 힘들 정도라면, 단순한 염좌나 피로 누적보다는 염증, 감염, 혹은 혈관 문제 등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입원 중이시고 시술을 받으신 상태라면, 정맥혈전증(심부정맥혈전증)과 같은 혈액순환 문제나, 수술 부위와 연관된 감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붓기와 통증이 계속 심해지고 있다면 단순한 염증 이상으로 판단될 수 있죠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는 자세는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확한 원인 파악이 우선입니다. 감염이라면 항생제 치료, 혈전이라면 혈액검사 및 영상검사(초음파, CT 등) 후 혈전 용해제나 항응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현재 입원 중이시라면 담당 의료진에게 즉시 통증과 붓기 상태를 알리고 추가 검사를 요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경우에는 응급성 문제일 수 있으므로 지체 없이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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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예정일 3일 전이고 관계를 한지 그리고 사후피림약을 먹은지 7일째가 되는날인데 얼리임테기를 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후피임약 복용 후 7일이 지났고 생리 예정일이 3일 남은 시점이라면, 얼리 임신테스트기(얼리임테기)를 사용해 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얼리임테기는 일반 임테기보다 hCG 호르몬(임신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배란일 기준 6~7일 후부터도 감지가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는 정확도가 아직 100%에 못 미치기 때문에, 음성이 나왔다고 해서 완전히 안심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사후피임약은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리 주기나 배란일이 달라졌을 수도 있어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구요따라서 지금 얼리임테기를 한 번 시도해 보는 건 괜찮지만, 정확한 판별을 위해서는 생리 예정일 이후에도 한 번 더 테스트를 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가 없거나 이상 증상이 계속된다면, 혈액검사(hCG 정량검사)가 가장 정확한 방법이므로 산부인과 방문도 고려해 보세요. 그리고 사후피임약 복용 후에는 생리 일정이 앞당겨지거나 늦어질 수 있으니 일시적인 생리 지연은 흔한 반응이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경과를 조금 더 지켜보셔도 좋습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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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암발병율 1위가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원인과 대책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우리나라에서 암 발병률 1위는 갑상선암입니다. 특히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며, 이는 조기검진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천천히 자라는 경우가 많아,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병률은 높지만, 예후가 좋고 완치율도 매우 높은 편이죠갑상선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방사선 노출, 가족력, 여성 호르몬, 요오드 과다 섭취 또는 결핍 등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갑상선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여성은 남성보다 갑상선 질환 자체가 흔해 암 발생률도 상대적으로 높구요. 요오드 섭취는 부족해도, 지나쳐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우리나라처럼 김이나 해조류를 많이 먹는 식습관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대책으로는 정기적인 초음파 검진과 자가진단, 갑상선 기능 이상 유무 확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목에 혹이 만져진다거나 쉰 목소리, 삼킴곤란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해요. 또한 요오드 섭취를 균형 있게 조절하고,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갑상선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검진을 더욱 철저히 받는 것이 예방과 조기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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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정밀(0.074) 항체없음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건강검진에서 나타난 C형간염 정밀 검사 수치 0.074는 일반적으로 ‘음성(정상)’ 범주에 속하는 결과입니다. 보통 이 수치는 0.9 미만이면 음성, 0.9~1.0은 경계, 1.0 이상이면 양성 의심으로 간주되는데요. 따라서 0.074는 C형간염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결과이며, 항체 없음이라는 것은 과거에 C형간염에 걸린 적도 없단거죠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기저질환으로 인해 간 건강에 민감하신 상태이므로, 간 수치나 간기능 검사(GOT, GPT, 감마-GTP 등) 결과가 함께 나쁘게 나왔거나 간 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한 번쯤 내과에서 추가 확인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증상이나 간 수치 이상이 없다면 당장은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정기적으로 간 기능을 체크하면서 추적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16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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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피부양성종양 시술 문의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피부 양성종양은 말 그대로 악성(암성)이 아닌, 양성(무해한) 종양입니다. 지방종, 피지낭종, 표피낭종 등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주로 피지선, 피하조직, 진피층에 생기며, 통증 없이 만져지는 알갱이 같은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대개 생활 습관, 유전적 요인, 피지선의 막힘 등으로 생기며, 특별한 자극 없이도 저절로 생기기도 해요. 정확한 종류는 조직검사나 초음파 등으로 확인해야 알 수 있으나, 대부분 큰 문제가 없고 느리게 자랍니다.피부과에서 대학병원 시술을 권유하면서도 그냥 두라고 한 이유는, 양성종양의 경우 미용적 이유 외엔 대개 건강상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 붓기, 염증, 색 변화 등이 생기면 반드시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하고요. 흉터가 걱정이라면 레이저나 최소절개 방식의 제거술이 가능한지 상담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양성이 맞다면 꼭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지속적으로 만져보며 변화가 있는지 관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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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 염증을 없앨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염증은 우리 몸이 감염이나 손상에 대응하는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이지만, 이게 만성화되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특히 정제당, 포화지방, 가공식품, 알코올 같은 걸 과하게 섭취하면 염증 유발 물질이 분비되며 몸속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드름 역시 이런 염증 반응의 한 형태라서, 당분을 많이 섭취할 경우 피지 분비 증가와 염증으로 이어져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요.몸속 염증을 줄이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항염 식습관이 핵심입니다. 대표적으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고등어 같은 생선이나, 항산화 물질이 많은 베리류, 녹황색 채소, 강황(커큐민), 올리브유 등이 좋고요. 반대로 설탕, 튀긴 음식, 탄산음료, 밀가루 가공식품은 줄이는 게 좋아요.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도 염증 수치 조절에 큰 역할을 합니다.밤에 무언가 꼭 먹어야 한다면,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음식으로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예를 들어 삶은 달걀, 그릭요거트, 견과류, 두유, 바나나 한 조각 정도가 좋아요. 고단백이면서 저당인 간식 위주로 드시되, 너무 늦은 시간보다는 잠들기 1~2시간 전쯤에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염증 줄이면서도 건강한 체중 유지를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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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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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을 먹은지는 7일째인데 얼리임테기를 하면 정확히 나오나요? 그리고 지금 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후피임약을 복용한 지 7일째이고, 생리 예정일로부터 3일 전이라면 지금 얼리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는 건 너무 이른 시점일 수 있어요. 얼리임테기는 일반적으로 배란 후 10-12일 정도가 지난 시점, 또는 생리 예정일 4-5일 전부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후피임약은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배란일 자체가 지연되었을 가능성이 커요. 따라서 지금 테스트를 해도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고, 음성으로 나오더라도 임신 여부를 확정하긴 어렵습니다.보다 정확한 결과를 원한다면 생리 예정일이 지난 후 2,3일 뒤에 테스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오늘 얼리임테스트기를 사용해보고, 음성이 나오더라도 며칠 뒤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사후피임약 복용 후에는 생리가 1, 2주가량 지연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초조해하지 마시고 몸의 변화를 잘 관찰해보세요.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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