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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생리 언제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우선 3월 28일 관계 후 바로 다음날 사후피임약을 복용한 점은 잘한 선택입니다. 사후피임약은 가능한 한 빠르게 복용할수록 효과가 높으며, 일반적으로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임신 예방 확률이 85%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질내사정이 있었다면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긴 어렵지만, 사후피임약 복용 덕분에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을 거예요.사후피임약을 먹으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리 주기가 일시적으로 불규칙해질 수 있어요. 원래 생리 예정일이 4월 17일이었지만, 복용 후 생리는 보통 1~2주 정도 늦어지거나 빨리 오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생리가 늦어진다고 바로 임신이라고 보기는 어렵고요, 만약 생리가 4월 말까지도 시작되지 않는다면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보는 걸 권장해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몸 상태를 잘 관찰하면서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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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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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약기 1일차인데 아랫배가 왤캐 아픈거같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휴약기 1일차에 아랫배가 아픈 건 꽤 흔한 일이에요.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면 몸이 호르몬에 맞춰져 있다가 휴약기에 접어들면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서 몸이 생리 주기를 다시 자연스럽게 준비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궁 수축이나 생리 전 증상(PMS)처럼 아랫배가 쥐어짜듯 아프거나 불편할 수 있어요. 특히 피임약 복용 중엔 생리가 아주 규칙적이게 오기도 하고, 약간 변동이 있을 수 있어 휴약기 초반에 생리통처럼 느껴지는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통증이 너무 심하지 않고 진통제 없이도 견딜 수 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통증이 강하거나 지속되면 산부인과에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아요. 또 배가 계속 아프고 속도 불편하거나 메스껍다면 위장 문제나 다른 요인일 수도 있으니 그런 증상도 함께 지켜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따뜻한 찜질팩을 배에 얹고, 물도 충분히 마시면서 휴식을 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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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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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많이쓰면 경피독이나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향수는 알콜, 프탈레이트, 방부제, 색소 등의 화학 성분을 포함할 수 있어, 피부에 자주 노출될 경우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는 향수 성분이 피부를 자극하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죠. 경피독(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독성 물질)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향수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되는 양이 매우 적습니다.피부암과 관련하여 향수의 영향은 아직 명확히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향수를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직사광선 아래에서 향수를 뿌린 경우, 향수에 포함된 화학 성분이 자외선에 반응해 피부를 자극하거나 색소 침착을 일으킬 가능성은 있어요. 따라서 향수를 사용할 때 피부에 자극이 없도록 주의하고,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부위에는 향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갑상선 약을 복용 중이라면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향수 성분에 대해 피부과 의사와 상담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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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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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반사회적으로 위험한 성향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나르시시스트(Narcissist)는 겉보기엔 자신감 넘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병적인 수준의 자기애성 성격장애(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는 때로 반사회적 성향과 위험 요소를 내포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특별하다고 믿고 타인을 도구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비판에 예민하고 분노로 반응할 수 있죠특히 문제가 되는 건, 이들이 공감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고통에 무감각하며, 자신의 욕구를 위해 타인을 기만하거나 조종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범죄적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거짓말, 착취, 심지어 폭력까지도 정당화할 수 있어요. 이 때문에 나르시시즘이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하위유형 중 하나로 분류되기도 합니다.또한 반사회적 인격장애(ASPD)의 3대 분류 중 하나로 보는 이유는, 공감 부족, 도덕 불감증, 자아중심성이라는 공통 요소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나르시시스트가 범죄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병리적인 자기애가 권력욕, 공격성, 자기중심적 판단력으로 이어질 경우 사회적으로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성향이 관찰될 경우 조기 평가와 정신과적 개입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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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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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발바닥이 얼얼하고 욱신거려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손과 발바닥이 얼얼하고 욱신거리는 증상은 신경 관련 문제에서 기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기저질환으로 허리디스크가 있으시다면, 디스크로 인해 신경이 압박되면서 손이나 발로 이상감각(저림, 얼얼함, 통증 등)이 전달될 수 있어요. 디스크가 허리 쪽 신경을 누를 경우 보통 다리 쪽으로, 목 디스크일 경우 손 쪽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밤에는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체온이 낮아지면서 신경이 예민해지고 통증을 더 민감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요.이외에도 말초신경염(당뇨병성 신경병증, 알코올성 신경염, 비타민 결핍)이나, 혈액순환 장애, 또는 자가면역 질환 등도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만약 이러한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신경과나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신경전도 검사나 혈액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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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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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있는 행동은 시력보호나 눈건강에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짧게라도 눈을 감는 습관은 눈 건강에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눈을 감는 행동은 단순히 외부 자극을 차단하는 것을 넘어서,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안구 건조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오래 보는 현대인에게는 눈을 자주 감아주는 행동이 눈에 휴식을 주는 좋은 습관으로 여겨집니다.눈을 감으면 눈물막이 자연스럽게 눈 표면을 덮어주며 건조해진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안구 표면의 미세한 손상을 복구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또한 눈 주변 근육들이 긴장을 풀 수 있어서 근육성 피로도 줄어들 수 있죠. 10초 정도 눈을 감는 것도 누적되면 좋은 효과가 있지만, 1시간마다 10~20초 정도 감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20-20-20 규칙’(20분마다 20피트 떨어진 곳을 20초간 바라보기)도 함께 실천하면 더 좋아요.즉, 눈을 감는 습관은 단순히 쉬는 행동이 아니라 눈의 회복을 돕는 작은 휴식입니다. 건강한 시력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지금처럼 짧은 시간이라도 눈을 감아주는 습관을 유지하고, 건조함이 심할 경우 인공눈물 등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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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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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선고 기준은, 담당 주치의가 하는건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망선고는 법적·의학적으로 매우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절차이며, 일반적으로는 담당 주치의 또는 해당 병원의 의사가 직접 확인하고 선고합니다. 특히 환자가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치료 중일 경우, 그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치의가 사망의 징후를 판단하고, 그에 따라 사망선고를 내리는 것이 일반적이죠. 그러나 응급 상황이나 외래 중 사망할 경우에는 당번 의사나 응급의학과 의사가 선고하기도 합니다.사망선고의 기준은 단순히 심박계가 ‘0’으로 표시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의학적으로 사망은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심정지에 의한 '심장사'와 뇌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는 '뇌사'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망선고는 심장박동과 호흡이 멎은 것을 의사가 직접 확인하고, 동공 반응, 자발호흡 여부, 심전도 등 여러 생리적 징후들을 확인한 후 내리게 됩니다. 이 과정은 최소 수 분간의 모니터링을 포함하기 때문에, 심박계가 0으로 나타나는 즉시 사망 선고가 되는 것은 아니구요사망이 확인되면, 의료진은 사망진단서 또는 사체검안서를 작성하게 되며, 이 서류는 법적 사망으로 인정받기 위한 필수 문서입니다. 만약 사고나 사건으로 인한 사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사법기관에 신고되어 검시가 이루어질 수도 있죠. 또한 병원 외에서 사망했거나 사인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응급구조대나 경찰을 통해 사망 판정이 늦춰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망선고는 단순한 기계 수치에 따른 즉각적인 판단이 아니라, 의사의 확인과 판단을 통해 공식적으로 이루어지는 절차임을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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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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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콧대가 너무 낮아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중학교 3학년이면 아직 얼굴 뼈나 연조직이 다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콧대가 낮게 느껴질 수 있어요. 사실 사춘기에는 얼굴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는 시기라, 특히 셀카나 거울을 통해 본 외모에 신경이 많이 쓰이죠. 하지만 콧대는 10대 후반까지도 점차 변화할 수 있고, 성인이 되어 얼굴이 다 자란 후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입체감 있게 바뀌는 경우도 많아요. 지금은 성장기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변화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방법입니다.카메라로 찍은 모습이 실제보다 더 평면적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아요. 특히 스마트폰 전면카메라는 렌즈 왜곡이 생기기 쉬워서 코가 더 낮아 보이거나 얼굴 중심이 퍼져 보일 수 있어요. 그리고 조명이나 그림자 때문에 코 부분이 어두워 보일 수도 있어요. 자연광 아래에서 거울로 얼굴을 봤을 때랑 셀카 사진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만약 사진 속 모습이 너무 신경 쓰인다면, 사진 찍을 때 약간 측면에서 찍거나, 카메라를 눈높이보다 살짝 위에서 내려다보는 각도로 조절해보는 것도 좋습니다.코가 어두워 보인다는 건 색소침착이나 블랙헤드, 피지 때문일 가능성도 있어요. 이럴 땐 과하게 압출하기보단 순한 클렌징 + 주 1~2회 정도의 각질 제거 + 유분 조절 토너나 진정 크림 등을 사용해보세요. 너무 자극적인 제품은 오히려 피지 분비를 자극해서 더 어두워 보일 수 있어요. 지금 시기는 외모가 많이 바뀌는 성장기이고, 고민하는 부분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개선될 가능성이 크니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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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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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가스 찼을때 배를 따뜻하게 하면 가스가 빠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배에 가스가 찼을 때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은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복부를 따뜻하게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장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장에 쌓여 있던 가스가 자연스럽게 이동하거나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단순히 찜질팩뿐 아니라,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어요. 특히 시험기간처럼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에는 장이 예민해져서 가스가 더 쉽게 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자가요법이 꽤 유용합니다.고3 때 경험하셨던 것처럼, 따뜻한 곳에서 긴장을 풀고 배를 찜질한 채 잠시 쉬었더니 가스가 사라진 건 우연이 아니라 정말 효과를 본 것이에요. 따뜻한 자극은 복부 근육을 이완시켜주기 때문에 불필요한 긴장을 덜어주고, 장이 좀 더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거든요. 특히 자극적인 음식이나 밀가루, 탄산음료, 식사 중 공기 삼킴 등이 가스를 유발할 수 있어서 평소 식습관도 함께 신경 써보는 게 좋습니다.만약 이런 방법을 써도 가스가 자주 차고, 복통이나 더부룩함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가스 이상으로 기능성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등의 가능성도 있으니 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평소에는 따뜻한 찜질 + 천천히 소화 잘 되는 음식 +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걷기 같은 것만 해줘도 많은 도움이 되니 지금처럼 관리해보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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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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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에 검은점과 붉게 부어올랐는데 혹시 성병 같은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긁어서 생긴 상처 일수도 있어요고환 부위에 검은 점이 생기고 붉게 부어오르면서 가려움이나 따가운 통증이 있다면, 피부염, 모낭염, 곰팡이 감염(완선) 같은 피부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습하거나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이기 때문에 피부 마찰과 세균 번식으로 인한 염증이 쉽게 생길 수 있어요. 검은 점은 모공 속 피지나 염증, 혹은 색소침착일 수도 있고, 붉은 부위는 염증 반응으로 인한 부종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성병(STD)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최근 성관계(특히 콘돔 없이)가 있었거나, 상대방이 확실하지 않았다면 헤르페스, 곤지름, 음부 포진 등의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눈으로만 구별이 어려운 경우엔 자가진단보다는 피부과나 비뇨기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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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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