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가 부음 느낌이라 봤더니 입천장과 편도에 오돌토돌한 게 생긴 거 같아요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다가 오늘 갑자기 저녁부터 목 칼칼함과 편도부음 느낌이 들어 보니깐 이런 오돌토돌한게 편도?인지 목구멍인지 살짝 나고 편도 앞부분 입천장에도 난 거 같아요. 원래 있었던 걸 의식해사 보이는 건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단순 목감기일까요?
안녕하세요.
갑자기 목 칼칼함과 함께 편도 및 입천장에 오돌토돌한 것이 생기고 붓는 느낌이라면 급성 편도염이나 목감기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편도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편도가 붓고 통증, 목 칼칼함, 삼키기 어려움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편도에 흰 점이나 오돌토돌한 알갱이 (편도 결석)도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진통소염제로 호전되지만, 고열, 심한 통증, 삼키기 곤란 등의 증상 악화시에는 이비인후과 진료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올려주신 사진은 특히나 화질이 흐려서 병변이 잘 안보여요
편도나 입천장에서 오돌토돌한 게 느껴진다면, 목감기나 편도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편도염은 편도가 부풀어 오르고, 때때로 고름이나 염증으로 인해 표면에 작은 돌기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목이 칼칼하고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감기나 편도염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요.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은 이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며, 몸이 약간 피로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도의 변화가 갑자기 생겼다면 단순히 감기일 가능성보다는 편도염이나 구내염 같은 염증성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열이 나고, 오돌토돌한 부분이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