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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분유를 잘 안 먹고 이유식만 먹으려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10개월 아기가 이유식을 잘 먹고 분유를 거부하는 상황은 꽤 일반적입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들이 이유식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분유보다는 고형식을 선호할 수 있어요. 다만, 분유는 여전히 중요한 영양 공급원이라서, 분유를 일정량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죠아기가 분유를 거부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맛이 변했거나, 분유의 온도가 맞지 않거나, 이유식을 선호해서 그런 것일 수 있습니다. 우선 분유를 먹이지 않으면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이유식과 분유를 잘 균형 있게 조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해요.방법으로는 분유를 조금씩 이유식에 섞어서 먹이거나, 분유의 온도를 조절해 보세요. 또한, 아기가 과일이나 간식을 너무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일이나 간식을 조금씩 주면서 이유식과 분유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단, 이 시점에서 분유를 꼭 500ml씩 먹일 필요는 없고, 아기가 필요로 하는 양에 맞춰 점진적으로 조정하면서, 이유식과 분유를 모두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좋습니다.다만 아이의 성장과 영양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니, 소아과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적정한 분유와 이유식 섭취량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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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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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염증주사는 주변으로 퍼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여드름 염증 주사는 염증이 있는 부위에 정확하게 주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주사 부위가 정확히 아닌 가까운 부위에 맞더라도 효과는 있을 수 있습니다. 염증이 주변으로 퍼지거나 확산되는 경우가 많고, 주사로 염증을 진정시키는 것이 목표이므로, 정확한 위치에 맞추지 않아도 가까운 부위에서 효과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하지만 염증이 갇힌 상태로 아프기만 하고 부풀어 오르지 않는다면, 주사 후의 염증이 더 퍼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주사를 맞고 나서 여드름이 퍼지거나 상태가 더 나빠진다면, 다른 치료 방법이나 주사 방법을 다시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사는 전문의와 상의 후에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며, 치료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세요
의료상담 /
피부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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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에 대변을 봤는데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대변 색깔로 봐서는 딱히 특이점은 없어보입니다. 저런 색이 나올수도 있어요.다만 색이라는게 주관적인 판단이고 사진인데다 물에 잠겨있어서 잘 보이지 않고 일회성 관찰론 더더욱 파악 불가하구요.혈변 역시 잠혈이 있으면 (숨겨진 혈액) 육안으로 봐서는 모릅니다. 대변 잠혈 검사 해보셔야 돼요우선 앞으로 지켜보시길 바라고 눈에 띄게 회색이라던가 혈변, 흑색변인 경우 병원 가보시구요아까 설명드린 부분 다시 복붙해드려요대변의 색깔은 주로 담즙의 영향을 받아 갈색을 띄는데, 이는 소화 과정에서 담즙이 분해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대변 색은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식단에서 붉은색 채소나 비트, 강한 색소가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했을 경우 대변이 붉거나 핑크색을 띨 수 있습니다. 또한 녹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대변이 녹색을 띠기도 하며, 다량의 철분을 섭취하면 대변이 검은색으로 변할 수 있구요. 이 외에도 수분 부족이나 변비 등도 대변의 색상과 질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죠따라서 대변이 약간 갈색과 거리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변의 색상은 식습관, 수분 섭취량, 배변 주기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변 색이 검은색으로 변했다면, 이는 위장 출혈이나 위장관 출혈을 의심할 수 있으며, 붉은색은 항문이나 직장에서 출혈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죠. 흰색 대변은 담즙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고, 이는 간이나 담낭에 문제가 있을 수 있구요따라서, 대변 색이 갈색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큰 걱정은 필요 없지만, 검은색, 붉은색, 흰색 등으로 급격히 변하거나, 복통,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소화기 질환이나 장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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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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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걸으면 위가 타들어가는 느낌이에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밥을 먹고 난 후 걷거나 움직일 때 위가 타들어가는 느낌이 든다면, 만성 위염이나 위산 과다, 또는 역류성 식도염의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공복 시나 식후에 속 쓰림이나 타는 듯한 통증이 있고, 먹으면 조금 나아지는 경우는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위벽이나 식도에 자극을 주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위벽이 고르지 못하고 나이보다 노화되었다고 하셨다면, 위 점막이 얇아져 보호 능력이 약해졌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어요.회복을 위해선 식습관과 생활 습관 개선이 핵심이에요. 야간 근무처럼 생활 리듬이 불규칙하면 위산 분비가 불안정해져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일단은 자극적인 음식(맵고 짠 음식, 튀김 등)과 카페인, 알코올, 탄산음료는 줄이고, 밥은 꼭 규칙적으로, 조금씩 자주 드시되,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만약 증상이 계속된다면 위산 억제제나 위장 보호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며 관리할 필요도 있습니다. 지금 상태에선 위 건강 회복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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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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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성 구순염 관리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접촉성 구순염의 경우 자극을 줄이고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립밤과 연고들도 무난하지만, 성분이 간단하고 향료나 방부제가 없는 제품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보셔도 좋아요.접촉성 구순염 관리에는 성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먼저 피해야 할 성분부터 말씀드리면, 멘톨, 페퍼민트 오일, 라놀린, 향료(Fragrance), 알코올, 프로필렌글라이콜 등이 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일시적으로 시원하거나 보습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민감하거나 손상된 입술에는 오히려 자극이 되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특히 향이 있는 립밤이나 틴트, 플럼핑 효과를 강조하는 제품은 꼭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반대로 도움이 되는 성분은 판테놀(D-panthenol), 시어버터, 호호바오일, 스쿠알란, 세라마이드, 미네랄 오일 등입니다. 이들은 자극 없이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고 보습을 도와줘요. 입술 상태가 예민할 때는 최소한의 성분만 들어간 립밤을 고르고, 외부 자극(바람, 마스크 마찰)을 최소화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스크는 통풍이 잘 되는 천 마스크를 쓰되, 알바처럼 꼭 써야 하는 상황 외에는 가능한 착용 시간을 줄여주는 게 좋아요마스크 착용은 상황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바람, 햇빛, 먼지 등을 막아주는 장점은 있지만, 장시간 착용 시 습기나 마찰로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알바 중 착용이 불가피하다면 부드러운 소재의 마스크를 사용하고, 가능하면 중간중간 환기나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처럼 매운 음식 피하고 자극 줄이는 생활습관은 계속 유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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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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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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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최근에 했는데 무기력하고 우울한데 괜찮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수술 후에는 신체적인 회복뿐 아니라 정신적인 영향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습니다. 특히 회복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복귀한 경우에는 무기력감이나 우울감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흔합니다. 이건 몸이 아직 회복 중이라는 신호일 수도 있고, 수술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에 대한 심리적 반응일 수도 있어요.하지만 이 무기력감이나 우울감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정도거나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피로나 수술 회복 과정의 일부를 넘어서 우울증 또는 수술 후 우울(post-surgical depression)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충분히 쉬고 가능하다면 휴식과 감정에 대한 표현, 전문가 상담도 검토해 보세요. 몸이 회복되면 감정도 서서히 안정될 수 있으니 너무 자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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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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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계검사 질문........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율신경계 검사로 유당불내증을 직접적으로 진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자율신경계 검사는 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 스트레스 반응, 심박수 변동 등을 측정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소화 효소의 유무나 유당 분해 능력 같은 건 이 검사만으로 파악할 수 없어요.하지만,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 우유 섭취 후 자율신경계가 반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위장관 불편감으로 인해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거나 심박수 변화가 나타날 수 있고, 이런 패턴들이 검사에 포착될 수는 있어요. 혹은 의사분이 증상 설명 없이도 자율신경계 반응과 일반적인 패턴을 바탕으로 임상적으로 유당불내증 가능성을 유추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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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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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없는데 빨간점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가렵거나 아프지 않은 빨간 점이 팔에 생겼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건 점상출혈(petechiae) 혹은 혈관확장성 반점 같은 것들인데요, 작은 모세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경우가 많고,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사라지거나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다만, 이런 점이 여러 개 생기거나 점점 퍼지거나, 혹은 멍처럼 번지거나 색이 변한다면 혈액 응고나 피부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어요. 하나만 있고 증상이 없으면 며칠 정도 지켜보셔도 괜찮지만, 지속되거나 늘어난다면 피부과나 내과에서 한번 확인 받아보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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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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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화가 된걸가요 코가 단단한데 급합니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급하게 걱정될 만한 상황일 수 있겠네요. 말씀하신 증상 — 콧볼이 부었다가 단단해지고, 피가 쏠리는 느낌이 나며 붓기가 오래 간다 — 는 섬유화라기보다는 피지선 염증, 감염, 또는 반복적인 자극에 의한 조직 반응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섬유화는 보통 장기적인 염증이나 자극이 누적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과정이지, 1~2주 만에 갑자기 확 진행되지는 않아요. 코가 단단하게 느껴지는 것도 일시적인 염증 반응이나 부종 때문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붓기가 오래가고 단단함이 지속된다면 비립종, 피지낭종, 피부 섬유종 등의 가능성도 있으니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반복적으로 붓고 가라앉는 양상이 있다면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섬유화나 흉터로 굳어지는 걸 예방할 수 있어요. 당장은 냉찜질로 열감을 줄이고, 만지거나 짜지 않도록 조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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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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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의) 배꼽옆에 물집때문에 그러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배꼽 옆 물집 부위에서 진물이 나오는 증상은 단순한 피부 트러블일 수도 있지만, 위치상 감염이나 다른 내부 장기와 연관된 질환 가능성도 있어 산부인과 진료를 권유받으신 것 같아요. 특히, 피부과 의사 선생님이 걱정된다고 하셨다면 단순한 습진이나 접촉성 피부염 외에, 복부 내 구조와 관련된 문제를 의심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꼽 근처의 피부나 피하조직에 생기는 낭종, 피지낭종, 혹은 자궁 주변 감염 등이 드물게 연관될 수 있어요.검사비 걱정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산부인과 진료 시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진찰과 기본적인 검사(초음파, 소변검사 등)는 대부분 1~3만 원 내외로 부담되며,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어도 일정 부분 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금액이 올라갈 수 있지만, 병원 진료 전에 "경제적인 부담이 있다"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필수 검사 위주로 조정해주는 경우도 많아요. 진료를 미루다 증상이 악화되면 오히려 더 큰 치료비가 드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라도 꼭 한번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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