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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이 땡기고 두통이 계속 되는이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왼쪽 뒷목이 뻐근하고 뒷골이 땡기며 두통이 지속되는 증상은 주로 긴장성 두통, 경추(목) 질환, 또는 고혈압성 두통 등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마사지기를 사용했을 때 뻐근함이 줄어든다는 점은 근육 긴장에서 오는 두통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스트레스가 많거나,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 목 주변 근육이 뭉치면서 이런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하지만 뒷목과 머리에 걸쳐 통증이 반복되고 오래 지속되며,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두통이 더 심한 경우는 단순 근육통 외에 경추 디스크나 고혈압성 두통도 원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구요특히 혈압이 140/110 정도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혈압성 두통도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성 두통은 뇌 혈관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뒷골이 무겁고 짓누르는 느낌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메스꺼움이나 어지러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더불어 고혈압은 만성적으로 방치될 경우 뇌출혈, 뇌경색 등의 위험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절이 필요해요이런 경우, 두통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내과에서 혈압 조절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신경과나 정형외과에서 경추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MRI 등)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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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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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시경 검사 결과 '십이지장 위궤양'이 정확이 어디에 이상이 생긴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십이지장 위궤양’이라는 표현은 다소 혼동을 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십이지장궤양’을 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위 자체가 아니라 위에서 이어지는 소장 첫 부분인 십이지장에 궤양(점막 손상)이 생긴 것을 말하는 거죠. 위와 연결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증상이 비슷하고, 위내시경으로 함께 관찰이 가능합니다. 보통 위내시경으로 발견 가능한 궤양을 말 할 때는 위에 생긴것과 십이지장에 생긴 것을 구분해요배우자분처럼 소화불량, 식후 구토, 속 쓰림 등의 증상은 십이지장궤양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평소 위가 안 좋다고 느꼈던 것도 이 궤양 때문일 가능성이 있어요. 궤양은 헬리코박터균, 진통제(NSAIDs) 복용,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교정도 중요합니다.정확한 위치와 상태는 내시경 소견서나 사진을 통해 담당의에게 설명을 듣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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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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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식이조절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대장내시경 전 식이조절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검사 이틀 전부터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야채, 과일, 잡곡 등)을 피하는 것인데, 14일 점심에 드신 샤브샤브는 검사 예정일인 16일 기준으로 이틀 전 식사라 큰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이미 14일 점심 이후로 식사량을 조절하고 계시고, 장청결제를 제대로 복용하신다면 대장 내 시야 확보에 큰 지장이 없을 듯 해요다만, 개인의 장 연동 운동이나 소화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오늘부터는 꼭 맑은 유동식(미음, 이온음료, 물 등) 위주로 드시고, 장청결제를 지시에 맞게 정확히 복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전날 밤까지 대변이 거의 투명한 노란 물처럼 나오면, 대장 내 준비가 잘 된 것으로 볼 수 있어요. 건강검진 날짜를 미루기 어렵다면 현재 식이 조절과 장정결에 최대한 집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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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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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비형 간염 삼차까지 다 맞고 혈액 검사 했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B형 간염 백신을 3차까지 모두 맞고 나서 항체 검사 결과 중 하나가 양성으로 바뀌었다는 것은, 백신에 반응하여 항체가 형성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매우 좋은 결과로, 백신이 제대로 효과를 냈다는 것을 의미하며, 현재 B형 간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면역력이 생긴 상태로 볼 수 있어요항체 검사에서 보통 확인하는 것은 HBsAg(표면항원)과 HBsAb(표면항체)입니다.HBsAg이 음성이면 현재 감염은 없다는 의미이고,HBsAb이 양성이면 항체가 생긴 것으로, 백신 효과를 본 것입니다.즉, 두 항목 중 HBsAb이 ‘양성’으로 바뀌었다면, 백신을 통해 면역 획득에 성공했다는 뜻이므로 추가 접종은 필요 없고,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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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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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c형간염 나왔어요 진료를 큰병원 가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버지께서 C형 간염 진단을 받으셨다면, 반드시 큰 병원의 소화기내과나 간 전문 클리닉에서 정밀 평가와 치료 계획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C형 간염은 만성화될 경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한 감염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에요정형외과는 발목 수술과 같은 근골격계 치료에 특화되어 있어, C형 간염과 같은 전신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지금 같은 경우에는 정형외과 수술 일정은 그대로 진행하되, 동시에 간 전문의를 찾아 정밀 혈액검사, 간 섬유화 검사, 바이러스 유전자형 검사 등을 받아야 합니다. 최근에는 C형 간염 치료가 많이 발전해서, 먹는 약만으로도 완치율이 굉장히 높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정리하면, 수술과는 별개로 가까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의 소화기내과(간질환 전문)에 진료 예약을 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빠르게 검사를 받고, 치료 시기를 조율하는 것이 아버지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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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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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초점이 흐려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에 초점이 흐려지는 현상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수면 중 눈의 건조입니다. 밤새 눈을 감고 있을 때 눈물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각막이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릿해질 수 있어요또 다른 원인으로는 수면 자세에 따른 안구 압력 변화나 혈액순환 저하, 노안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가까운 거리나 초점 전환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많죠또한 당뇨나 고혈압 같은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 그로 인해 안구의 미세 혈관에 영향을 주면서 일시적인 시야 흐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단순 피로나 노안이 아닌 망막, 시신경, 혹은 각막과 관련된 이상일 가능성도 있으니 안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엔 사소한 증상이라도 조기에 확인하면 큰 문제를 예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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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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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끊었는데 더 피곤하고 잠도 더 많이오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술을 끊은 후 더 피곤하고 잠이 많이 오는 것은 몸의 회복 과정일 수 있습니다. 술은 몸에 일시적인 에너지를 주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신체에 피로와 스트레스를 가중시킵니다. 술을 끊으면서 신체가 자연스럽게 회복 모드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는 수면 시간이 늘어나고 피로감이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는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장기적인 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특히 술을 자주 마시던 사람은 신경계와 호르몬 균형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피로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술로 인한 수면의 질이 낮았을 수 있기 때문에, 잠을 자도 깊은 잠을 못 자는 경우가 많죠. 술을 끊고 나면 몸은 정상적인 수면 주기로 돌아가면서 회복을 시작하기 때문에 잠을 더 자고, 그로 인해 피로감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일반적으로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체내 균형이 돌아오면 피로감이 점차 사라지고 기력이 회복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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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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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으로 2주동안 설사하는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포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은 보통 설사와 복통을 동반하는데, 치료 후에도 몇 주 동안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사가 2주 이상 계속되는 것은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난 것일 수 있어요. 대개 장염은 1주일 내에 증상이 호전되며, 퇴원 후에도 설사가 지속되는 경우, 장 기능 회복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정상적인 변은 대체로 모양이 뚜렷하고, 조금 단단한 형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설사가 계속될 경우, 변이 묽거나 퍼지게 되면 소화기계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음식을 제한하고 있는 것 자체가 장 회복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너무 제한적인 식사를 하다 보면 영양 부족이 올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점진적으로 음식을 추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해요과일은 장 상태에 따라 다르게 소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자극적인 과일 (오렌지, 파인애플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바나나나 사과처럼 상대적으로 소화가 쉬운 과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쌀국수는 국물이 많고 기름지지 않다면 괜찮을 수 있지만, 자극적인 재료가 들어간 국물은 피하는 것이 좋구요설사가 지속된다면, 소화기과나 소아과에서 추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과 관리를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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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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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일부분이 부어올랐는데 무슨 증상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손가락이 부풀어오르고 간질간질하며 두드러기처럼 작은 돌기들이 생기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가능성은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특정 음식, 약물, 화학물질, 또는 피부에 닿은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두드러기나 부종이 발생할 수 있어요. 두드러기는 일반적으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피부에 붉거나 하얗게 부풀어 오르는 특징이 있습니다.두 번째 가능성은 염증에 의한 부기입니다. 손가락에 염증이 생기면 부풀어오르며, 이는 손톱 주위나 관절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염이 원인일 수 있죠. 이 경우, 만약 붓기가 계속되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염증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혹시라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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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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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공기중에 감염이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감기는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염됩니다. 즉, 감기에 걸린 사람이 기침, 재채기, 또는 말을 할 때 공기 중에 미세한 비말(물방울)이 퍼지면서 그 안에 있는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거죠. 이 비말은 약 1~2미터 내에서 전염이 일어나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하거나 기침을 했을 때 감염될 수 있어요하지만 공기를 통한 전염은 주로 비말을 타고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공기 중에서 직접적으로 바이러스가 떠다니며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기 바이러스가 물건 표면에 남아 있을 경우 (문 손잡이, 전화기, 키보드 등) 다른 사람이 그 물건을 만지고 나서 손을 입, 눈, 코에 대면 감염될 수 있어요. 즉, 접촉 전염도 중요한 경로죠. 코로나 유행하던 시절 손 소독 하던 이유도 마찬가지구요결국, 감기는 비말 전염과 접촉 전염 두 가지 방식으로 퍼질 수 있으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그리고 사람들이 많은 장소를 피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여러 상황에서 감염 경로가 다를 수 있으므로,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위생 관리와 거리 두기가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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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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