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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의 점 악성도가능성?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발바닥이나 발가락에도 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는 전신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점이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생기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닙니다. 점의 색깔이나 모양, 크기 등의 변화가 중요하고, 여러 색을 가지는 점은 "불규칙한 모양이나 색의 변화"가 있을 경우 악성 피부 종양(흑색종)의 징후일 수 있죠. 하지만, 단순히 점이 생겼다고 해서 반드시 악성 종양이 생긴 것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점이 생기면서 크기나 색상, 형태에 변화가 있는지를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중간이 검고 바깥이 갈색인 점은 종종 다양한 색을 가진 점이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만약 점이 급격히 커지거나 형태가 불규칙해지고, 가려움이나 출혈 같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악성 가능성을 배제하려면 피부과에서 검사나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냥 육안으로는 확신하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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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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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얼굴에 켈로이드상처가의심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켈로이드는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게 아닙니다. 보통 상처가 난 부위가 과도하게 치유되면서 살이 볼록하게 자라나는 현상인데, 아기 피부에는 드물게 나타나며 대부분은 수술, 찰과상, 화상 등 명확한 외상이 있었던 자리에 생기죠. 눈밑에 다친 적이 없었는데 돌출되거나 붉은 형태의 피부 변화가 생겼다면, 켈로이드보다는 벌레물림, 알레르기 반응, 혹은 단순한 피부염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특히 최근에 외부 활동을 했거나 침구류나 장난감에서 알레르기 유발 물질, 곤충 등이 있었을 경우 일시적인 반응일 수 있어요. 하지만 붓기가 점점 심해지거나, 단단하고 진한 색을 띠며 몇 주 이상 지속된다면, 피부과나 소아과 진료를 받아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특히 아기 피부는 예민하고 상태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사진을 찍어 두고 증상의 진행을 기록해 두면 진료 시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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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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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고 습식 사우나 이용해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일반적으로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커피를 마신 후 습식 사우나를 이용하는 것은 대부분 괜찮습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이뇨 작용을 일으킬 수 있지만, 두세 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사우나를 이용한다면 큰 무리는 없습니다. 특히 5시에 커피를 마시고 7~8시에 습식 사우나에 들어간다면, 카페인의 급작스러운 영향은 어느 정도 완화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요다만 습식 사우나는 체온을 높이고 땀을 많이 흘리게 하기 때문에, 탈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중요합니다. 커피의 이뇨 작용으로 체내 수분이 줄어든 상태에서 땀을 많이 흘리면 어지러움이나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으니, 사우나 전후로 충분한 수분 보충을 꼭 해주세요. 또 만약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어지럽거나, 숨이 가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사우나는 중단하고 쉬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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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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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가 체외에서 가장 오래 생존하는 기간은 얼마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는 체외 환경, 특히 물체의 표면에서 일정 시간 생존할 수 있으며, 그 시간은 표면의 재질과 주변 환경(온도, 습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강 같은 매끄럽고 비다공성의 표면에서는 최대 72시간(3일)까지 바이러스 입자가 검출될 수 있다고 보고되었어요이외에도 유리나 종이, 금속 등에서는 수시간에서 수일 정도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으며, 생존 시간은 점차 감소합니다.하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바이러스의 양과 전염력이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에, 실제로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집니다. 다공성 재질인 종이, 천, 골판지 등에서는 일반적으로 24시간 이내에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실외처럼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통풍이 잘 되는 환경에서는 생존 시간이 더 짧아지구요따라서 손 씻기, 물체 표면 소독,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등의 기본적인 위생 수칙만 잘 지켜도 감염 위험은 충분히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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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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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이 갑자기 무겁게 느껴지는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단순한 근육 피로나 일시적인 감각 오류를 넘어서, 지각의 왜곡(perceptual distortion) 혹은 신체이상지각증상(body schema disturbance)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일부 사람들이 겪는 소형물 왜곡증(micropsia) 또는 대형물 왜곡증(macropsia)과 비슷한데, 주로 뇌가 사물의 크기나 무게, 거리 등을 비정상적으로 인식하면서 발생합니다. 특히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편두통 전조, 혹은 신경학적 요인들이 이런 감각의 변화를 유발할 수 있어요.어릴 때부터 이러한 경험이 반복되었다면 '앨리스 증후군(Alice in Wonderland syndrome)'이라는 드문 신경학적 현상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증후군은 현실 세계의 사물이나 자신의 몸이 갑자기 크거나 작게 느껴지거나 무겁고 낯설게 인지되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뇌의 일시적인 기능 변화, 특히 후두엽이나 측두엽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에 영향을 준다면,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통해 보다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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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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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가 간지러운 것도, 피부과에 방문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두피가 간지러운 증상은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매우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두피는 피부의 일부이기 때문에, 간지러움, 염증, 비듬, 붉어짐, 혹은 탈모와 연관된 증상 등은 모두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 대상에 해당합니다. 특히 간지러움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단순 건조함이나 샴푸 문제 외에 다른 피부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요두피 가려움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지루성 피부염, 건선, 아토피 피부염, 두피 건조증, 알레르기 반응, 심지어는 스트레스나 피지선의 과도한 활동까지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잘 맞지 않는 샴푸, 과도한 스타일링 제품 사용, 혹은 곰팡이나 진드기 같은 감염성 질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구요. 따라서 원인을 정확히 진단받고 그에 맞는 치료나 관리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피부과에서는 증상의 정도와 형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간단한 검사(피부 스크래치 검사, 진균 검사 등)를 통해 원인을 진단합니다. 이후 증상에 맞춰 항염증제, 항진균제, 보습제, 약용 샴푸 등을 처방하거나 생활 습관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어요. 단순한 불편함처럼 보여도 치료가 필요한 피부 질환일 수 있으므로, 피부과 방문은 충분히 의미 있고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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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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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적수술은 하면 어떤 수술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경피적수술은 피부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 피부를 통과해 바늘이나 카테터(가느다란 관)를 삽입하여 혈관이나 내부 장기에 접근하는 방식의 수술입니다. 주로 영상장비(초음파, CT, 혈관조영술)를 보면서 진행되며,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혈관확장술(풍선확장술)', '스텐트 삽입술', 또는 '혈전 제거술' 같은 시술이 대표적이죠대부분 국소마취로 진행되고, 회복 기간이 짧고 합병증 위험도 낮아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도 부담이 적습니다.관혈수술(절개수술)은 몸을 절개해 직접 혈관을 노출시키는 방식이고, 비관혈수술은 내시경이나 자연 통로(소화기)를 통해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경피적수술은 이 둘 사이쯤에 위치한 중간 단계의 치료로, 특히 혈관질환(말초동맥질환, 심장혈관질환 등)에서는 치료 효과가 높고 안전성도 확보된 방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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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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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수술4일차 음식?? 조절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우선 담낭은 지방을 소화하기 위해 담즙을 저장하고 분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술 후엔 그 기능이 사라져 지방을 한 번에 소화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간이 직접 담즙을 배출하는 방식에 익숙해지고 소화 기능이 어느 정도 회복됩니다.따라서 수술 직후에 지방이 많은 음식(크림파스타, 기름진 고기 등)을 먹었을 때의 가장 흔한 반응은 설사, 복부팽만, 소화불량입니다.하지만 이러한 음식 섭취가 수술 부위를 직접 덧나게 하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건 아닙니다.즉, 내부 수술 부위가 음식 때문에 염증 생기거나 상처가 벌어지진 않아요.다만 증상이 심하면 위장에 무리가 갔다는 신호이니 다음 식사부터는 다시 저지방, 부드럽고 소화 잘 되는 음식으로 조절하는 게 좋아요.지금은 수술 직후라 몸이 민감하니, 기름진 음식은 2~4주 정도 피하고 천천히 적응해가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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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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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증상과 강박 증상 병원 방문이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금 말씀해주신 강박증상(확인 강박, 불안으로 인한 반복행동)과 공황 증상(심장 두근거림, 시야 이상, 쓰러질 것 같은 공포감)은 모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 대상이 되는 증상입니다. 특히 강박과 공황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지 않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병원 방문이 꼭 권장되는 상황이에요혼자 병원을 가는 것이 두렵고, 약에 대한 의존이 걱정된다는 마음도 충분히 공감됩니다. 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는 반드시 약물 치료로만 이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오히려 인지행동치료(CBT)와 같은 비약물적인 치료가 강박이나 공황 증상에 매우 효과적이며, 상담을 통해 스스로 증상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약이 필요하더라도 단기적으로 불안 조절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의사와 상의하며 용량이나 기간을 조절할 수 있어요.현 상태는 절대 "예민해서", "신경 써서" 생기는 수준이 아닙니다. 감정과 몸이 보내는 분명한 신호고 적절한 치료와 도움을 받으신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혹시 병원 방문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있는지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시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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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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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 인후통이 너무 심한데 병원에서는 염증이 크지않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통증은 단순한 감기나 인후염보다는 훨씬 더 강한, 심한 인두 통증(인두염이나 편도주위염 등)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의사 소견상 염증이 크지 않다고 했지만, 눈으로 보이는 염증과 본인이 느끼는 통증 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생긴 후비루가 지속적으로 인후를 자극하면, 염증 자체는 크지 않아 보여도 극심한 통증과 따가움, 칼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계속될 수 있어요. 게다가 뜨거운 물을 계속 마시는 행동도 일시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너무 뜨거운 물을 자주 마시면 오히려 점막을 더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이럴 땐 약물치료 외에도 몇 가지 추가적인 방법을 병행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따뜻하지만 뜨겁지 않은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 습도를 유지하며 가습기 또는 물수건으로 건조함을 줄이세요. 생강차, 꿀차 등은 인후 점막을 부드럽게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목소리를 아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말을 최대한 줄이고, 속삭이거나 목에 힘 주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만약 3~5일 내에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연하곤란(삼키기 어려움), 열, 편도 한쪽이 붓는 증상이 생긴다면, 편도주위염이나 농양 같은 합병증 가능성도 있으니 다시 진료를 받아보셔야 해요. 본인이 꾀병이라고 느낄 필요 전혀 없고, 지금은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듣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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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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