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이 많이 나가면 골밀도가 좋아지나요? 마른 사람이 골다공증에 잘 걸리는 이유가 체중도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뼈에 지속적으로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에 골밀도가 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뼈는 압력을 받을수록 더 단단해지려는 성질이 있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체중은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반대로 체중이 적은 사람은 뼈에 가해지는 자극이 적어 뼈가 약해지기 쉬워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죠하지만 중요한 건 단순한 체중만이 아니라 체성분입니다. 지방보다 근육량이 많은 사람이 골밀도 유지에 훨씬 더 유리하고, 비만이라 하더라도 근육량이 적고 운동량이 부족하면 오히려 관절에 무리를 주고 골다공증 위험도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골 손실이 빨라지므로, 규칙적인 운동(근력+체중부하 운동)과 칼슘, 비타민D 섭취, 혈당 조절이 모두 중요합니다. 체중보다는 근육과 뼈에 자극을 주는 생활습관이 더 핵심이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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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이 안와서 무료함을 폰으로 달랩니다. 어두운 곳에서 폰을 보는 습관이 있는데, 눈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어두운 환경에서의 사용은 눈 건강에 꽤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어두운 곳에서 폰을 보면 주변은 어두운데 화면은 밝기 때문에 동공이 반복적으로 수축하고, 망막에 빛이 집중되면서 눈이 피로해지고 자극을 많이 받습니다. 이로 인해 눈이 뻑뻑하고 시야가 흐릿해지는 안구건조증, 시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는 증상, 심한 경우엔 수면 호르몬(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어 불면까지 유발될 수 있죠또한 당뇨가 있으시다면, 망막에 부담이 쌓일 경우 ‘당뇨망막병증’이라는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더 조심해야 합니다. 취침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사용해야 한다면 블루라이트 차단 모드나 야간 모드를 꼭 켜고, 주변 조명을 완전히 끄기보다는 약간의 간접 조명을 켜두는 것도 눈 보호에 도움이 될 듯 해요. 정기적인 안과 검사도 잊지 마시고요. 작은 습관이 눈 건강을 크게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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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은 50대에 접어들면 필수로 받아야할 검진 항목이 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갱년기는 많은 여성에게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급격히 오는 시기이고, 특히 호르몬 변화로 인해 질병 위험도 높아지는 시점이기 때문에 검진이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50대 여성이라면 아래 항목들은 갱년기와 관련해 필수로 고려해야 할 검진들이에요골밀도 검사 – 폐경 이후 여성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골다공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뼈가 약해지면 낙상이나 골절 위험도 커지니, 골밀도 검사는 꼭 필요해요유방 촬영(유방암 검사) – 2년에 한 번씩 국가에서 무료 제공되고, 50대부터 유방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이니 절대 빠지지 말고 챙기셔야 합니다.자궁경부암 검사(자궁세포검사) – 2년에 한 번 시행되고, 성생활 유무와 관계없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대장암 검사(분변잠혈검사) – 50세부터 무료로 시작되는 국가검진 항목으로, 대장암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됩니다.혈당과 지질검사 – 이미 당뇨와 비만이 있으시다면 심혈관 질환 위험도 높아지므로, 혈압·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도 꼭 확인하세요.또한 갱년기로 인해 우울감, 불면, 안면홍조 같은 정신적 변화가 있다면, 필요 시 호르몬 검사나 정신건강 상담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이번 국가검진에 꼭 위 항목들을 확인하시고, 추가 검사나 건강 상담도 병원에 요청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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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이 파열되거나 미세파열되면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햄스트링이 파열되거나 미세 파열된 경우, 걷기, 가볍게 뛰기, 런닝 시에도 통증이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움직임에서 "뚝" 소리와 함께 찌릿하거나 날카로운 통증, 혹은 근육이 잡아당겨지는 느낌이 든다면 찢어졌을 가능성이 있어요.미세 파열일 경우 통증은 덜하지만, 눌렀을 때 통증이 있거나, 움직임에 따라 당김이나 뻐근함이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햄스트링에 손상이 있을 때는 절대로 스트레칭을 무리하게 하면 안 됩니다. 이미 손상된 근육을 다시 늘리는 건 상처 부위를 더 벌리는 것과 같아서 회복을 방해하고 오히려 더 큰 파열로 이어질 수 있어요. 만약 찢어진 줄 모르고 계속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반복하면, 회복이 느려지거나 만성 통증, 재파열, 유착(근육끼리 붙는 현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지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운동을 중단하고 냉찜질과 휴식을 취한 뒤 정형외과에서 초음파나 MRI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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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임신 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상황에서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첫 번째 관계에서는 콘돔을 착용한 상태에서 사정하면서 질 밖으로 뺀 것이라면, 콘돔이 제대로 착용되어 있었고 파손이나 벗겨짐이 없었다면 정액이 질 내로 들어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두 번째 관계에서는 사정 없이 끝났고, 중간에 콘돔을 다시 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정액이 직접적으로 묻은 상태에서 질 내 삽입이 된 것이 아니라면 임신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그리고 정자는 공기 중에 노출되면 빠르게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잠깐 뺐다가 다시 쓴 콘돔이더라도 정자 생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다만, 100% 완벽한 피임은 없고, 걱정이 지속된다면 여자친구분이 생리 예정일이 지난 뒤 1주일 정도 기다려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보는 게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다음 관계부터는 콘돔을 계속 새것으로만 사용하고, 중간에 뺐다 다시 쓰는 일은 피하시는 게 안전하고 마음도 편할 거예요. 걱정이 크시면 산부인과에서 검사 받아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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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사 국가 무료검사질문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맞습니다. 자궁경부암 국가 무료검진은 홀수년도 출생자는 홀수년도에, 짝수년도 출생자는 짝수년도에 해당 연도에 검진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질문자님 어머님도 홀수년도 출생자이시라면, 현재 2025년(홀수년도)에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 대상자이십니다. 주민등록상 생년이 1959년, 1961년, 1963년 등과 같이 홀수년도라면 맞고요.자궁경부암 무료검진은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씩, 국가에서 지정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66세이신 어머님도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이시거나, 의료급여 수급자라면 대상에 해당됩니다. 어머님께서 검진 대상이 맞다면, 우편이나 메일 등 으로 검진 안내문이 발송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없어도 건강검진기관에 신분증만 지참하셔서 방문하시면 확인 후 검사 받으실 수 있습니다.혹시 잘 모르시겠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전화하시거나, 가까운 건강검진기관에 문의하셔서 대상자 여부와 예약 방법을 확인해보시면 돼요. 자궁경부암 검사는 간단하고 빠르며 조기 발견이 정말 중요한 질환이라 꼭 챙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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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피하지만의논을드릴수밖에없어서걸음걸을때자궁속에서밑이나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해주신 증상은 자궁탈출증(자궁하수)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자궁이나 질 주변 조직이 약해져서, 자궁이 밑으로 처져 질 밖으로 튀어나오는 현상이에요. 출산 경험이 많거나, 오랜 시간 동안 무거운 노동이나 복압이 많이 걸리는 일을 하셨던 경우, 또는 폐경 후 호르몬 변화로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면서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창자 같은 것이 나와서 손으로 밀어 넣으면 들어가는” 현상은 전형적인 자궁 또는 질 벽 탈출의 증상이에요.이런 경우 부끄러워하거나 참으실 필요 없습니다.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며, 더 늦기 전에 산부인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는 게 매우 중요해요. 증상의 정도에 따라 골반저근 운동(케겔운동), 질 내 삽입하는 페서리(pessary) 장치 사용, 혹은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할 수 있어요. 2개월 동안 반복되고 계시다면 자연적으로 좋아지기는 어렵고, 시간이 지나면 더 불편해질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꼭 전문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치료 받으시면 회복 가능하고, 삶의 질도 좋아질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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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가끔씩 상처가 생길때 몸이피곤하고 몸살기운이 있던데 왜 그런거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입안에 생기는 상처나 궤양(구내염)은 단순한 외상 때문일 수도 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더 잘 생기는 이유는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특히 피곤하거나 몸살기운이 있을 때는 우리 몸의 면역 방어 시스템이 약해지면서 평소 같으면 억제되던 바이러스나 염증 반응이 활성화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때 입안 점막도 약해져서 쉽게 헐거나 상처가 날 수 있어요.또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 불균형(특히 비타민 B군, C, 철분 부족)도 입안 상처의 주요 원인입니다. 이런 상태들이 겹치면 단순히 입이 헐었다기보다는, 전반적인 컨디션이 저하됐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몸살 기운이나 감기 초기처럼 면역계가 활성화되는 시점에 입안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고요.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단순한 일시적 증상이 아니라, 면역력 회복을 위한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조절, 균형 잡힌 식사(특히 비타민 보충) 등으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만약 상처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생긴다면, 구강과 관련된 질환이 있는 건 아닌지 치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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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상상을 해서 괴롭네요 왜 이런 생각을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정적으로 극단에 치달았을 때, 본인이 원하지 않는 생각이나 상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침투 사고'(Intrusive thoughts)라고 합니다. 다만 이게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생각 자체에 괴로워하고 자책하는게 질문자님이 아이를 정말 소중히 여긴다는 증거라고 보여져요설트랄린과 인데롤도 복용 중이시니, 현재 불안이나 우울과 연관된 감정 기복도 있을 수 있구요중요한 건 이런 생각이 들었을 때 "나는 왜 이런 생각을 했을까, 내가 위험한 사람인가?"라고 계속 물으며 자책하기보다, 생각은 생각일 뿐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흘려보내는 연습이에요. 오히려 이런 생각 때문에 괴롭고 무서워하는 분들이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현재 복용 중인 약과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이 침투 사고에 대해 솔직히 상의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치료의 방향을 미세 조정하거나, 인지행동치료 같은 방법으로 생각과 감정을 다루는 기술을 배우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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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수술후 무릎꺽기가 그리아프다하든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인공관절 수술 후 무릎을 굽히는 동작이 초기에 많이 불편하고 아픈 건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수술 직후에는 부기, 근육 약화, 유착(조직이 서로 붙는 현상) 등으로 무릎이 잘 안 굽혀지고 통증도 심할 수 있죠. 다만 눈물이 날 정도의 통증이 있다면 재활 운동 과정에서 통증 조절이 잘 안 되고 있거나, 염증이나 유착이 진행 중일 수 있어 정형외과에서 재평가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재수술이 필요한 시점은 보통 인공관절의 수명(약 15~20년)이 다 됐거나, 심한 통증, 불안정성, 감염 등이 생길 때인데, 수술 직후의 불편함만으로 바로 재수술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늦게 수술을 하게 되면 무릎 주변 근육과 관절이 더 굳고 약해져서 회복이 더 어려워질 수 있어요. 따라서 "가능하면 늦게"보단, "통증, 기능제한이 일상에 지장을 줄 만큼 심할 때" 수술을 고려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에요회복을 위해선 전문적인 재활치료(물리치료)와 꾸준한 운동이 정말 중요합니다. 무릎이 잘 안 굽혀지는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관절의 운동 범위가 고정될 수 있으니, 현재 상태에 맞는 통증 조절과 재활 계획을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꼭 점검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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