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학문
시인, 박목월 선생님 좋아하는데 그때 같이 활동했던 시인이 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록파(靑鹿派)는 1940년대 초 잡지 < 문장> 지의 추천으로 시단에 등장한 조지훈, 박목월, 박두진 시인 세 명을 말하는데 같은 시기에 《문장》지의 추천으로 시단에 등장한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은 우연히 공통적인 시풍(詩風)을 가졌는데, 시를 표현할 때, 자연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운율 감각을 써서 자연파 또는 청록파라 부르는 시파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학문 /
문학
24.03.21
0
0
부산의 덕천동은 일본의 도쿠가와와 한자가 똑같은데 어떤 역사적 연관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덕천이라는 지명은 원래 만덕에서 흘러내리는 하천이라는 뜻에서 생긴 이름입니다. 상학산 골짜기마다 흘러내린 물들을 받아 안고 서쪽 강변쪽으로 뻗어내린 산 줄기를 끼고 흘러 낙동강으로 들어 가는 하천이 바로 덕천인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덕천 가강은 1560년에는 이름을 의원(義元)에서 가강(家康)으로 개명하였으며, 1567년에는 송평씨에서 덕천씨(德川氏)로 성을 바꾸어서 덕천가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덕천 이라는 지명은 한국에서는 지명으로 일본에서는 사람의 이름 씨로 존재 했다고 보여 지며 크게 연관성은 없어 보입니다.
학문 /
역사
24.03.21
0
0
개성에 인삼이 잘 재배되는 지리적이유?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개성은 개성지방의 토질과 수질, 기후 조건이 인삼 재배에 적합하고, 독특한 재배 방법과 가공법으로 약효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개성을 중심으로 한 북위 38도선 근방이 인삼재배의 최적지라고 합니다.역사적으로 보면 한반도에서 인삼을 재배한 것은 삼국시대부터인데,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하면서 한반도에서 생산되는 인삼은 고려 인삼을 통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3.21
0
0
문득 궁금해 지는데 우리나라에 약국은 언제 처음 생겼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10년 한일합병이 되자 관직을 그만둔 유세환이 서울 종로3가에 인수당 약국을 차렸다고 합니다. 인수당 약국이 생기면서 “처방조제”가 일종의 권위처럼 인정받았는데 당시에는 구멍가게나 반찬가게에서도 약을 팔겠다고 하면 약방 허가를 내주던 때였기에 특별히 허가증은 필요 없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3.21
0
0
중국에 소수민족들중에 거란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란족이라고 이름을 같고 있지는 않고 다우르족(达斡尔族, 達斡爾族 다워얼족 , Daur) 으로 소수 민족으로 존재 합니다. 중국 동북부의 내몽 자치구 헤이롱장성에 주로 거주하는 몽골계 민족 중 하나 입니다. 다우르어로는 "개척자"를 뜻하는 '다구르(dagur)'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몽골어와 같은 계통의 고유 언어인 다우르어와 한자어를 쓴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3.21
0
0
의정부와 비변사는 어떻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변사와 의정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비변사는 임진왜란을 계기로 국방과 군사에 관한 기밀뿐 아니라 국정 전반에 걸친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기구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비변사는 대신을 비롯한 문무 고위 관료들이 합좌 회의를 통해 정책을 심의하였는데, 이때 왕의 허락 없이도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비변사의 권한이 강화되면서 의정부의 권한은 약화되었는데 의정부는 왕을 보좌하는 최고기관으로서 국정의 기본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였으나, 비변사의 존재로 인해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기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3.21
0
0
사람들이 향수를 뿌리기 시작하시기는 언제부터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향수의 역사가 시작된 것은 아라비아에서 발명된 알코올을 만드는 법이 유럽에 보급된 14세기 후반이라고 합니다. 향수의 어원이 된 perfum, 퍼퓸에 대한 역사는 1370년 경, 헝가리 향수라고 불려진 현재의 오 드 뚜왈렛 타입의 향수가 나왔는데 그 만드는 법은 향료에 알코올을 용해시킨 것으로서 알코올 향수의 오리지널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3.21
0
0
북한 인공기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 사람 신고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러한 법적인 문제에 해당 하는 관련법은 국가 보안법이 있습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국가보안법상 이적표현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표현물의 내용이 국가의 존립·안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협하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또 표현물에 이와 같은 이적성이 있는지는 표현물의 전체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작성 동기, 표현행위 자체의 태양 및 외부와의 관련 사항, 표현행위 당시의 정황 등 제반 사정을 종합해 결정해야 하는데 법원은 인공기와 김일성 부자의 사진 등을 보관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판단하면 이러한 인공기 표착사안등은 이적표현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고 합니다. 신고 해봤자 처벌 대상은 아닙니다.
학문 /
미술
24.03.21
0
0
물그릇에 버들잎을 띄운 이유는 무앗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물에 버들잎을 띄어 주는 일화는 골 시대의 왕건으로 거슬러 갑니다. 물을 마신 왕건이 버들잎을 띄운 연유를 물은즉, 급히 마신 물은 체하기 쉬우니 버들잎을 불면서 천천히 마시게 하기 위함이라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3.21
0
0
고려의 전성기 시대는 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의 11대 왕 문종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고려의 문종은 훨씬 큰 업적을 남긴 군주였고 이 당시가 고려 최대의 전성기에 해당 합니다. 특히 당시 고려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약소국이 아니었고, 여진과 약소민족들을 제후로 거느린 천자의 나라였고 거기에 아버지인 현종이 고려에 쳐들어온 요나라군을 거의 전멸시키다시피 무찔렀기 때문에, 제위에 오른 이후에도 요나라의 눈치를 보지 않고 독자적인 외교 또한 마음대로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1046년 등극한 문종은 형인 정종의 뒤를 이어 고려의 황제로 등극합니다. 물론 12대 정종에게는 아들들이 있었지만 동생인 문종의 자질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에 형이 동생에게 제위를 전한 것입니다.그리고 당시 고려는 외왕내제, 국외에서는 왕의 칭호를 사용하고 국내에서는 황제의 칭호를 사용해서인지 고려사에 적혀있는 문종의 시호는 문종 인효대왕이라고 나와있지만, 당시 문종시기에 만들어진 중앙귀족 이자연의 묘지명에는 문종을 성황제라 부르고 있으며 부석사원융국사비에서는 황상과 태평천자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3.21
0
0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