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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이 한국 문학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홍길동전>은 최초의 한글 소설이라는 점에서 우리 문학사적으로 가치가 크며 당시 적서 차별이라는 등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도 주목받는 소설이라고 합니다. 또한 <홍길동전>은 작자 허균의 체험이 다분히 형상화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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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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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무슨 '기' 인가요? 청동기, 철기 등이 있잖아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철기 시대를 지나 지금은 플라스틱 시대 입니다. 20세기 후반 들어 석유화학공업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오늘날과 같은 플라스틱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2억 7천만 톤의 플라스틱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원유생산량의 약 8%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는 플라스틱 생산에 세계에서 4, 5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미래의 세계는 아마도 탄소 융합소재로 가지 않을 까 조심 스래 예측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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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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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시대에 규장각은 어떤역할을 했는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규장각은 조선후기 왕실 도서관이면서 학술과 정책을 연구한 종2품의 관서 입니다. 1776년 (정조 즉위) 3월 창덕궁 후원에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1895년 (을미개혁)에 규장원으로 개칭되었으나, 1897년 대한제국 시절에 다시 규장각으로 개칭되었지만 하지만 결국 1910년 경술국치 로 대한제국이 멸망하면서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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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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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감은 무엇을 하던 곳이었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군기감이란 고려ㆍ조선 시대에, 병조에 속하여 싸움터로 나갈 때 필요한 장비나 옷가지 따위의 제조를 맡아보던 관아입니다. 때에 따라 군기시로 이름을 고치다가 고종 21년(1884)에 기기국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방위 사업청 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오늘날의 서울 시청 자리에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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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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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의 마지막 황제는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나라 마지막 황제는 16대 숭정제 (崇禎帝) 입니다. 1368년 탁발승 출신의 주원장 (朱元璋)이 세운 명나라가 1644년 16대 숭정제 (崇禎帝)를 끝으로 277년 만에 멸망하면서, 숭정제는 망국 (亡國)의 황제가 되는 것 입니다. 명나라는 청나라의 침략과 이자성의 난으로 멸망하고 숭정제는 자금성에서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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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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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의 삼국지와 나관중의 삼국지가 차이가 많이 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보는 삼국지연의는 역사가의 기록과 민중들의 구두 전설, 민간 이야기꾼들의 노력, 문인들에 의한 가공과 재창작이라는 1천1백년 내지 1천2백년간의 장구한 세월에 걸쳐서 완성된 작품 입니다. 때문에 3세기에 쓰여진 진수의 삼국지와 14세기에 쓰여진 삼국지연의 간의 사실성의 차이는 매우 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등장 인물에 주로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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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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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금성은 왜 나무도 별로 없고 그늘이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금성 안에는 나무가 한 그루도 없는 이유가 바로 자객이나 외적이 밖으로부터 나무를 타고 넘어오는 것을 방비하기 위해서 이기도 하고 황제의 위엄을 세우기 위해서라는 말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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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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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은 중국에서 양쯔강으로 불리우지 않고 장강으로 불리운다고 하는데 양쯔강은 어디서 유래된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양쯔강이 아니라. 적어도 중국에서는 그렇게 불리고 있지 않습니다. 양쯔강의 정식 명칭은 장강 (長江)인데 무려 6300여Km의 장강은 상류, 중류, 하류에 따라 각각 진사강, 천강, 형강, 양쯔강 이라고 불리웁니다. 이것은 마치 한강이 그 지류에 따라 임진강, 북한강, 소양강 등으로 불리는 것과 같은 이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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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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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물어봐야 할 지 몰라 여기에 물어봅니다. 고양이를 '나비'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양이를 나비 라고 부르는 이유는 고양이가 원숭이처럼 나무를 잘 오르내리고 나무를 잘 타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원숭이의 옛말이 '납'='잰나비 =잔나비' 였는데 고양이를 원숭이에 비유해서 부르다 보니 '나비' 가 되었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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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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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지금의 학교처럼 학년구분이 잇엇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의 서당은 나이가 다들 차이가 있었고 배우기 시작 한 시간도 각기 달랐기에 별도로 학년이 존재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오늘날의 반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접장이라고 하는 직책은 있었습니다. 이 접장은 아이들 중에 나이가 좀 있고 학력이 우수한 사람이 접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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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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