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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전을 부치는 전통은 어떤 배경과 역사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밀가루와 기름 값이 비써서 함부로 전을 부쳐 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로지 구정이나 추석 등 명절에만 전을 부쳐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조선 시대 부터의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 온 것 입니다.
학문 / 역사
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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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나라를 괴뢰팀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북한은 대한 민국을 남조선이라고 호칭을 했습니다.하지만 이제는 그런 호칭이 사라 지고 괴뢰 라는 말을 사용 하게 되었는데 북한 노동신문 보도 이후 북한은 한국을 가리켜 꼭두각시 인형을 의미하는 '괴뢰'라는 표현만 사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괴뢰는 우리가 북한을 70-80년대 소련의 꼭두 각시라고 해서 괴뢰 정권 이라고 불렀던 단어 이기도 합니다.
학문 / 역사
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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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천민은 군포를 내지 않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양바ㄴ과 더불어 양인은 중인, 상민이고 조선의 사람으로서 과거도 볼 수 있었고 세금 납부의 의무를 지녔습니다. 천민은 사람이 아니니까 권리도 의무도 없었기에 군포를 내지도 않았습니다.
학문 / 역사
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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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의 유래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네킹은 벨기에의 북부에 위치한 플란더스 (Flanders) 지역 을 중심으로 주로 사용된 플레미쉬어 (Flemish)인 마네켄 (manneken)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마네켄은 “작은 사람, 조각상” 이라는 뜻인데 마네켄에서 프랑스어와 영어로 마네킹 (mannequin)이란 단어가 유래되었습니다. 15세기에는 장난감과 같이 작은 사이즈의 마네킹에 옷을 입혀서 패션상품을 선보였고 18세기 중반부터 실제 사람과 같은 크기의 마네킹을 사용되기 시작 했고 또한 마네킹에 철사를 넣어 만들어 관절의 움직임을 보일 수 있도록 만들기 시작해서 지금의 사람 사이즈로 만들어 지기 시작 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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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르크는 어쩌다 영웅에서 마녀로 화형을 당하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잔다르크는 1429년 영국군에게 포위되어 있던 오를레앙을 단숨에 해방시키고 랭스까지 진격해서 그곳의 성당에서 전통전 관례에 따라 샤를7세(샤를6세의 아들)의 대관식을 거행하도록 해, 프랑스의 왕위가 영국왕에게 계승되는 것을 막았다고 합니다. 잔다르크는 그 이듬해 콩피에뉴 전투에서 부르고뉴파에게 사로잡혀 영국군에게 넘겨진 뒤 불붙은 장작더미 위에서 죽었지만, 이미 전황은 프랑스에 유리해져서 그가 죽은지 20년 만에 백년전쟁이 끝나는데 공을 세우게 됩니다. 결국 왕위 쟁탈전에서 왕위를 물려 받지 못한 귀족의 손에 의해서 마냐 라고 누명을 쓰고 죽은 것 입니다.
학문 / 역사
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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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일본은 서로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만도 1895년 일본의 식민 통치를 받았지만 상황은 한국과 완전히 달랐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당시 대만은 중국의 한 섬이었을 뿐 독립적인 국가가 아니었습니다. 이에 반해 한국은 비록 청나라에 조공은 바치고 있었지만 정치적·경제적·군사적 관점에서 대만과는 달리 엄연한 독립국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만은 일본에 별다른 악 감정이 없고 오히려 자신들의 경제 발전에 도움을 준 것으로 기억 하고 있고 그래서 지금도 일본인들은 중국 시장을 공략 하기 위해서 대만을 우회하는 전략을 쓰기도 합니다.
학문 / 역사
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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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상 한글날은 언제 처음 생겼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인 한글날은 1926년에 음력 9월 29일로 지정된 ‘가갸날’이 그 시초이며 1928년 ‘한글날’로 개명되었다고 합니다. 광복 후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되었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역사적으로 『훈민정음(訓民正音)』은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이것은 1997년 10월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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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절이 산속에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독교나 카톨릭은 사람들과의 교재 속에 신앙심이 길러 지는 것이고 또 그것이 교리 입니다 하지만 불교는 사람들과의 교재를 통한 것이 아닌 오로지 본인의 참선 가운데에 해탈의 경지에 이를 수 있기에 산속에서 참선을 통해서 해탈 하고자 하는 것 입니다.
학문 / 역사
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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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신수설이 탄생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임스 1세 의해서 처음으로 주정된 것으로 알려진 왕권신수설(王權神授說, Divine Right of Kings)은 절대 주의 (絶對主義)시대에 왕권의 절대성을 주장한 이론 입니다. 이에 따르면 국왕의 권력은 신(神)으로부터 받은 것이며, 지상의 여하한 것으로부터도 주어진 것이 아니라고 하여, 국왕권력의 정당성의 근거를 직접 신에게서 구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서양의 왕권 신수설은 우리 삼국 시대의 고구려, 뱃제, 신라에서도 보이는 데 바로 불교를 공인 하고 반포한 것이 왕권 신수설과도 같은 맥락 입니다. 그 이유는 잔생을 인정 하는 불교에서는 왕이 전생에 거의 부처로 살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현세에 왕으로 태어 난 것이니 마치 부처를 대하듯 왕을 대하라는 것을 고대 왕국에서는 왕권 신수설 처럼 응용해서 주장 가능 했습니다.
학문 / 역사
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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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라는 개념의 문화는 언제 만들어진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류 최초의 학교를 만들었던 나라는 약 3000 년전의 고대 그리이스 였습니다. 고대 그리스 때부터 젊은 청년을 교육한 시설은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체육관이 있었는데 체육관은 우수한 군인을 기르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으며 체조, 격투, 레슬링, 검술, 마장술 등을 익혔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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