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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속담에 옆구리 찔러서 절받네의 뜻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옆찔러 절 받기란 표현은 상대편은 마음에 없는데 자기 스스로 요구하여 대접을 받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입니다. 옆구리를 찌르면 자동적으로 아파서 고개를 숙이게 되고 그럼 마치 인사를 하게 되는 것처럼 보이기에 억지로 인사를 시키게 되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학문 /
역사
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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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이 여왕으로 등극할수 있던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선덕여왕이 여왕이 될 수 있었던 주요 이유는 신라만이 가지고 있던 골품제라는 신분 제도 때문입니다. 골품제에서는 특별하게 한정된 신분만이 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신분이 여자만 남게 되면 여자가 왕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골품제는 신분제 때문에 생긴 역사의 부산물 입니다.
학문 /
역사
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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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일어난 이재수의난에 대해 알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재수의 난은 20세기 초에 제주도에서 발생한 중요한 민란 사건인데 이 사건은 천주교와 주민들 간의 충돌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천주교라는 외래 종교와의 갈등, 그리고 세금징수의 문제가 민란의 원인이 되었고 이재수의 난은 1901년에 발생했으며, 그 규모는 전에 없이 컸습니다. 이재수의 난은 천주교의 교세 확장과 이에 따른 폐단, 정부의 조세수탈 등이 원인이 되어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프랑스 군함 2척이 제주 해상에 출동하고 조정에서 찰리사(察理使)와 군인들이 제주에 도착하여 1901년 6월 11일 이재수 등 민군의 지도자들을 체포 서울로 압송하여 감으로써 교안은 진정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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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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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신윤복이나 김홍도 같은 화가들의 작품이 남아있는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홍도와 신윤복은 서로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작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홍도의 <주막>과 신윤복의 <주사거배>, 김홍도의 <행상>과 신윤복의 <저잣길>인데 《단원 풍속도첩》을 구성하는 25점의 풍속화 중 하나인 <주막>은 시골의 길거리에서 술과 밥을 파는 쉼터인 주막의 모습을 묘사하는데 같은 화첩에 속한 다른 그림들에 비해 배경이 되는 공간의 묘사가 자세하게 묘사 합니다. <주자거배>가 속해있는 《풍속도화첩》은 사람들 간의 애정과 양반사회의 풍류를 묘사한 풍속화 30여 점이 들어 있는 화첩인데 그 중 <주자거배>는 ‘술을 늘어놓고 술잔을 들어올린다’는 뜻으로, 격식을 갖춘 주막인 선술집의 모습을 그렸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색채의 사용이다. 주모의 푸른빛 치마와 옆 사내의 붉은 관복(官服)은 강렬한 색채의 대비를 이루며, 동시에 담장에 핀 진달래의 분홍빛과 사내들의 옷에서 드러나는 청포빛은 은은하게 조화롭다 합니다. 이러한 색의 사용과 함께, 좌측 상단에 적혀있는 ‘술잔을 들어 밝은 달을 맞이하고, 술항아리 끌어안고 맑은 바람 대한다’는 내용의 시는 작품 속 풍류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고 합니다.
학문 /
미술
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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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란 어떤 수행방법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체란 신체의 다섯가지 부분인데 투지는 오체 (5체)를 땅에 대며 절을 하는 것을 뜻합니다. 여기서 오체란 두 팔꿈치와 두 무릎, 이마를 뜻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무릎을 땅에 대고 고개를 숙여 엎드리는 방식으로 절을 하지만 티베트에서는 오체투지가 일반적인 방식인데 두 절은 모두 신체 중 가장 신성한 머리를 천한 땅 (또는 발)에 닿게 함으로써 가장 큰 존경을 나타내는 예경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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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국가 차원이나 일반 국민들 대다수가 믿는 서양국가는 왜 없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가 서양에서도 있었습니다. 기원 전 2세기경에 불교가 서양에 전파되었지만 아직 큰 힘을 갖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서양인들이 불교국가에 침입해서 기독교로 개종시키려고 하는 움직임들이 더 강했습니다. 기원 전 2~3세기에서 13세기 전까지는 불교도들은 서양인들과 간접적인 만남 이외는 큰 접촉은 없었습니다. 서양인들이 불교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한 때는 19세기 초부터입니다. 특히 진보적인 지성인들이 동양사상과 불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독일철학자 쇼펜하우어(Schopenhauer, 1788~1869)는 자신의 생에서 가장 영광된 일은 불교를 만난 것이라고 할 만큼 불교에 대한 애정과 조예가 있었습니다. 19세기 초 미국의 초월주의자 에머슨(Emerson, 1803~1882)과 쏘로우(Thoreau, 1817~1862) 등이 불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이 분들이 활약했던 곳이 하버드대 근처의 콩코드라는 작은 도시 라고 합니다. 월든 호수에서 쏘로우는 작은 오두막집을 짓고 자연주의운동을 시작했는데 이 사람들은 불교에 영향을 받았고, 또 동양사상에 심취해 있었다고 합니다. 쏘로우는 인도의 간디가 무저항독립운동을 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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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궁금한데울산이 산업수도라고 불리계된 역사적 배경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울산이 산업 수도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조선·자동차·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을 보유한 ‘산업수도’로 불린다고 합니다. 울산은 1962년 1월27일 ‘특정공업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비료공장과 석유화학 공장설립을 시작으로 한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도시 입니다.
학문 /
역사
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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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과 오마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마주는 원작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비슷한 작품을 창작하거나 원작 그대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표절은 저작물과 같은 작품의 일부나 전체를 도용하여 자신의 창작물인 것처럼 속이는 것입니다. 패러디와 오마주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여 지다고 합니다.
학문 /
문학
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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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어떻게 음식을 보관했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전에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음식을 보관 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건조인데 겨울에는 농사를 짓지 못하기 때문에 작물이 부족했습니다. 따라서 나물이나 생선을 건조하여 보관했고 절임도 방법인데 음식을 소금에 절여 상하지 않게 보관했습니다. 특히 조선시대에 담그는 김치는 고춧가루를 묻힌 김치가 아닌 소금에 절인 백김치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토굴 저장인데 그늘진 곳에서 장독을 땅에 묻고 음식을 보관 했습니다.
학문 /
역사
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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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영어가 전세계 사용량 얼마나 될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세계 인구 74억명중에서 23억명 정도가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 인구 20배 이상의 인구가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정말이지 많은 인구가 영어를 사용하는데 전세계 190여국가 중에서 약 70여국이 영어를 사용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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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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