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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시절 인물인 김만덕이라는 여성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만덕의 가장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1790년(정조 14)부터 제주도에 흉년이 들어 제주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이자, 재산을 내놓아 배를 마련하고 육지에서 곡물을 사들여 구호곡(救護穀)으로 쓰게 하였다고 하는 일화가 가장 유명 합니다. 1796년 만덕의 선행이 알려지자, 정조는 제주 목사 이우현을 통해 만덕의 소원을 물어보는데, 만덕은 한양 에서 궁궐을 보고, 금강산을 보고 싶다고 하였고 대답을 들은 정조는 “관의 허락없이 제주도 민은 섬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라는 규칙을 깨고 만덕의 소원을 들어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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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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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시대 닌자집단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닌자는 낭인, 도적패, 어느 다이묘에게도 소속되지 않은 독립령의 영주나 그 휘하의 주민들이 대부분이었고 이들이 마구 섞여있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그들의 인술은 창작물의 황당무계한 것들이 아니라 경험을 토대로 얻어진 합리적인 지식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닌자는 크게 3개의 계급으로 나ㅟ는데 그러나 닌자의 대부분이 하급무사도 될 수 없는 사람들이었으며 평생 최하위 계층인 게닌(下忍: 하급 닌자)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조닌(上忍: 상급 닌자) 정도면 고쿠진(国人) 정도의 대우를 받을 정도로 엄청나게 높은 위치이기에 정말 손가락 안에 드는 인원만 조닌이 되었다고 하는데 추닌(中忍: 중급 닌자) 역시 조닌보다 약간만 많을 뿐이었다고 합니다. 높은 신분으로 상승할 수는 있었으나 신분상승이 어려워서 신분 상승이 불가능한 것이나 다름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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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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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황제를 왜 차르라고 부르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러시아의 황제 정식 칭호로, 국내외에 “짜르”가 널리 쓰인 건 “뇌제 이반”이라 불리는, 이반 4세 때 부터인데 러시아의 경우 표트르 대제 이후 국호를 “루스 차르국”에서 “러시아 제국”으로 바꾸면서, 공식적으로 '차르'란 칭호 또한 서구식 '황제'를 의미하는 임페라토르 (Император)로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라틴어의 'Imperator'와 같은 표현이고 발음도 비슷하다. 여제이면 임페라트리차) 그러나, 그 이후로도 러시아에서는 관습적으로 러시아 황제들을 일반적으로 "차르"로 불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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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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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인 질문인데, 간소하게 살면 행복할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랑과 우정, 수많은 단위 공동체 없이 혼자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최소한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가족과 친구, 공동체 구성원에게 관심을 두고 애정을 쏘든 것도 중요 하다고 보여 집니다. 물질적으로 가진 게 아무것도 없이 행복하기란 정말 어려운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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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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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최초문자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류 최초의 문자인 수메르 ‘쐐기문자’는 대상의 특징을 단순화시킨 그림에 가깝다고 합니다. 마치 라스코 동굴벽화에 등장하는 ‘새+인간’처럼 선 몇 개로 가장 중요한 의미요소만 남긴 상태인데 소리가 아닌 의미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이를 ‘표의문자(表意文字)’라 합니다. 즉 표의문자의 조건은 아주 단순화된 그림인데 이 간단한 원리를 알면 단순한 그림들은 오랜 시간 표의문자 역할을 했다고 짐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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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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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임금 영조가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조의 장수비결은 소식, 절주, 잡곡밥, 인삼 그리고 건강검진이었다고 합니다. <승정원일기> (承政院日記)에 따르면 영조는 연간 140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매년 20여근의 인삼을 복용했다고 전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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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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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발굴된 신라 왕관은 몇 개이며 어디에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까지 발굴된 금관은 황남대총 북분, 금관총, 서봉총, 금령총, 천마총 출토품 등 5점이고 여기에 국가가 압수한 1점을 포함해 총 6점이 있고 대부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에 분산 소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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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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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들의 평균 수명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왕들의 평균 수명은 46.1세 였다고 합니다. 조선의 가장 장수 했던 왕은 영조로 82세였고 그 다음이 태조 72세 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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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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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과학 또는 기술의 관계는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예술과 과학은 함께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미술가는 회화와 조각으로, 음악가는 음악으로, 작가는 글로, 과학자는 수학으로 보이지 않는 세계를 탐험한다고 생각했는데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는 예술가이면서 과학자였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간 독일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1471~1528)는 과학을 연구할 때와 똑같은 탐구심과 열정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예술과 과학의 구분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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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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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란 무엇인가요? 인간은 인문학을 어떻게 탐구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문학이란 인간의 문화에 관심을 갖거나 인간의 가치와 인간만이 지닌 자기표현 능력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인 연구 방법에 관심을 갖는 학문 분야로서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 입니다. 인간이 행복함을 느끼는 경우는 다양하지만 궁극적인 행복은 자아 실현을 이루는 것입니다. 자아 실현을 이루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 인지에 대해서 알고 그에 맞게 뜻을 펼치는 것, 그것이 자아 실현입니다. 인문학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에 대해서 배울 수 있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학문 입니다.
학문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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