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답변 내역

샤브샤브는 고기를 물에 적셔서 먹는 음식인데요. 언제부터 생겼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샤브샤브는 중국에서 온 요리이지만 이름의 어원은 '살짝 살짝, 찰랑찰랑'이라는 일본 의태어에서 왔다고 합니다. 샤브샤브라는 명칭은 1952년 오사카에서 처음 사용되었는데요, 오사카의 스에히로(スエヒロ)라는 음식점에서 샤브샤브를 메뉴로 내 놓을 때 처음 명명했다고 하고 한국에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그래서 당시 일본 만화나 소설에 나온 샤브샤브를 두고 한국 번역자가 각주로 대충 뜻을 적던 시절도 있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2.15
0
0

고구려와 친분이 있었던 나라는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구려는 중국과 이웃할 만큼 그의 남북 각 왕조는 물론이요, 흉노·돌궐과도 수교를 하였으며 백제와 신라는 황해를 통하여 대륙의 여러 나라와 통교를 하였다고 합니다.특히 신라는 지리적 관계로 중국과 직접 통교가 비교적 늦었습니다.
학문 / 역사
24.02.15
0
0

옥수수가 주식인 국가는 어떤 나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옥수수의 원산지는 멕시코로 추정되고 있는데 아메리카 원주민 문명의 기반이 된 옥수수는 유라시아의 밀과 쌀처럼 주식이자 농업의 근간이 되었으며,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통 농법인 '세 자매 농법(Three Sisters)'에서도 호박, 콩과 함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문 / 음악
24.02.15
0
0

경종은 왜 연잉군을 새제로 책봉 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결국 당파 싸움 때믄 입니다.숙종의 죽음 이후 세자 경종은 무난하게 왕위를 계승하였는데 그런데 경종이 즉위한 다음해인 1721년(경종 1), 노론은 세제(世弟)의 책봉을 주장하여 연잉군을 후계자로 정할 것을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종통의 관점에서 본다면 세제 책봉이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는데 당시 경종과 왕비는 34세와 17세의 젊은 나이었고, 만약 경종에게 병이 있어 아들을 낳아 후사를 이을 가능성이 없다면 종법의 원리에 따라 조카의 항렬에서 양자를 들이는 것이 종법의 원리이지 아우에게 왕위를 계승할 일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2.15
0
0

MLB 개막전을 왜 한국에서 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결국 비지니스 목적 입니다.MLB는 멕시코, 일본, 호주에서 정규 리그 개막전을 치른 바 있습니다. MLB 야구 열기를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전략인데 파드리스와 다저스 모두 국내 야구 팬들에게 친숙한 구단입니다.
학문 / 역사
24.02.15
0
0

역사에서 세종대왕의 고기사랑 일화는 뭐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기를 너무 좋아했던 세종대왕은 농사 중 배가 너무 고파 농사짓던 소를 잡아먹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또 세종대왕은 수라상에 고기반찬이 없으면 수저를 들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하며, 아버지인 태종도 죽기 전 유언으로 "아들에게는 고기 반찬을 주어라"를 남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2.15
0
0

독고다이라는 말의 유래가 어디서 왔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독고다이는 떠돌이를 밀하는데 홀로 행동하는 것, 또는 혼자서 결정하고 실행하는 그러한 사람을 뜻하는 은어. 본래 야쿠자(조직폭력배)들 사이에서 혼자 다니는 싸움꾼을 지칭했었습니다. 사전적으로는 스스로 결정하여 홀로 일을 처리하거나 그런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풀이된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2.15
0
0

송나라와 요나라의 '전연의 맹' 내용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전연의 맹(澶淵之盟)은 1004년에 중국 송나라(宋)에 침입한 요나라(遼)의 성종(聖宗)과 이를 막기 위해 북상(北上)하였던 송의 진종(眞宗)이 전주(澶州)(현재 허난성 푸양시)에 대진(對陣)하고 체결한 강화조약인데.전연의 맹약이라고도 합니다.
학문 / 역사
24.02.14
0
0

국내 조선시대 무당들이 의료행위가 대중적이었던 배경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치병은 무속이 담당한 주요 기능의 하나로, 삼국시대부터 확인된다. 물론 무속만이 치병을 담당했던 것은 아니다. 무속의례 외의 다른 의례도 행해졌다고 합니다.고려시대 예를 들면, 불교, 도교의례는 물론 신사나 산신, 온신(瘟神)에게 기도를 한다든지 아니면 거처를 옮기는 피병(避病) 등의 행위를 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의약의 공급이 충분치 못했던 조선시대에도 마찬가지였다. 무속 치병의례는 왕실이나 양반가, 일반 민중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행해졌고 이문건의 《묵재일기》를 보면, 그가 무녀를 불러 손자, 아들, 부인을 위한 다양한 치병의례를 14차례 이상 행했음이 확인된다고 합니다. 왕실도 무속의 치병의례를 행하였는데 태종 18년(1418)에 성녕대군 이종이 완두창으로 위독하자, 판수를 불러 치병의 성공 여부를 점치고 국무 가이와 무녀 보문에게 치병의례를 행하게 하였으나 끝내 사망한다고 합니다. 이 일로 무녀 보문은 성녕대군의 노비들에게 맞아 죽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4.02.14
0
0

한국 역사에서 금은 언제부터 세공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천마총에서 발굴된 국보 제188호 유물인 금귀거리 역시 주금(鑄金)에서 판금가공, 선조(線彫), 투조(透彫) 등 각종 조금기법이 사용되었고, 타출기법, 누금세공, 도금에이르기까지 금을 이용한 모든 금공예기법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이랗게 보아 귀걸이 금판에 붙어있는 금알갱이 역시 0.3mm로서 고조선때부터 이어내려온 기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4.02.14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