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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들은 왜 종이를 갉아먹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쥐라는 어원 자체가 갉는다는 뜻을 내포한다고 할만큼 "갉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하 한쌍의 앞니로 음식 등의 물체를 갉아서 먹습니다. 앞니 끝의 두툼하고 강한 에나멜층은 매우 단단하여 강한 무기가 될 수도 있는반면에 , 그 뿌리도 튼튼하므로 지속적으로 자라게 되기 때문에 이를 저지하지 못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1년에 10cm 이상이 자라기 때문에 쥐는 이 에나멜층을 갉아내고 마모시켜야지만 강력한 무기로써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단한 목재부터 두툼한 종이까지 갈 수 있는 것은 모조리 갉아 내면서 이 앞니라는 무기를 날카롭게 단련 시킵니다. 우선 쥐는 갉기는 갉지만 음식외에는 먹지는 않구요, 이처럼 종이나 지폐를 갉는 이유는 그것밖에 없어서 갉은 것이고, 살기 위한 발버둥이라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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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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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떨어지는 시기가 되면 우울감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우울증과 연관되는 신경호르몬이 있는데 세로토닌이라고 합니다. 세로토닌이 다소 부족한 사람은 우울증을 겪기도 하고 추위도 많이 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로토닌은 행복호르몬이라고도 하는데 햇빛을 통해서 주로 형성되는데 가을 겨울의 계절이 변화하는 시점에서는 계절성 우울증이 이러한 호르몬 영향으로 올 수도 있습니다. 일조량이 적기 때문에 더 일부러 야외활동을 함으로써 햇볕을 쬐시고 규칙적은 수면과 균형작힌 식습관을 유지해서 건강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세로토닌 형성에 도움을 주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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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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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는 분명 인간을 제외한 다른 생명체가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분명 존재할 것 같지만 존재하는 흔적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부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UFO에 관한 사실들은 자연현상이나 인공적인 것 (드론 같은)으로 평가하곤 합니다. 미확인비행현상이라고 일컫는 UAP는 지난 22년 미국 청문회에서 400건에 가까운 현상에 대해 논의가 되었었지만 , 실제 외계인일 가능성은 없다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많은 목격담들은 과학적인 증거나 논리적으로도 진실에 부합되지 않는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에 외계 존재를 믿는 많은 사람들에게 되려 은폐한다는 등의 의혹을 낳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연한 우주의 광대함에 심취하다보니 어딘가에는 존재할 것이다라고 추측하는 것이지만 , 통계학 이론의 "베이즈 이론"을 통해서 바라본다면 오히려 지구에 인류가 존재한다는 희귀한 행운의 확률로써 보았을때 다른 행성도 그리할 수 있다는 존재확률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하니 꼭 만드시 존재한다고도 말할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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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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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과해달의 차이가있나요? 같은 동물이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족제비과 포유류인 수달과 해달은 수달은 수달속, 해달은 해달속에 속합니다. 수달과 해달 모두 수영이 가능한 물갈퀴가 있지만 사는곳이 크게 다릅니다. 수달은 강이나 호수의 민물가에서 삽니다. 해달은 바다에서 서식합니다. 수달은 꼬리까지 해서 120cm 지만, 해달은 150cm 에 이르는 몸집이 큰 편의 족제비과동물입니다. 똥그랗고 납작한 수달머리와 달리 해달은 동그랗고 머리전체가 흰색을 띱니다. 보노보노를 보셧다면 아시다시피 해달은 배영으로 헤엄치는 것이 큰 특징이지요. 그리고 먹이는 수달처럼 개구리, 민물고기가 아니라 조개, 대합, 홍합, 전복 같은 것을 깨뜨려서 먹는 습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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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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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화산이 폭발하게 되는경우에는 앞으로 지구 생명체들의 변화는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화산의 폭발 규모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지난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에서는 용암만 흐른게 아니고 화산의 정ㅇ상부에 있던 빙하와 고열의 마그마가 만나면서 폭발적인 작용에 의해 상공 10km에 이를 정도로 화산재가 솟구쳤습니다. 대기중에 퍼지게 되는 화산재 때문에 많은 세계의 곳곳에서 항공기 결항이 있었습니다. 보통 마그마가 흘러내리면 비교적 괜찮으나, 이 마그마도 1000도 이상의 고온이기 때문에 물 등과 만나면 순간적으로 수증기가 기화되면서 화산재와 함께 널리 퍼지게 되므로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백두산의 화산분화는 매우 위험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백두산 천지의 20억톤의 물과 화산마그마의 충돌은 아이슬란드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피해를 줄것입니다. 마그마형태도 중요하지만 마그마가 이 천지의 물과 만날 경우 엄청난양의 수증기와 화산재가 발생하여 대류권을 뚫고 성층권으로 진입한다면 , 아마 전 세계적으로 피해를 주게 될 수 있습니다. 화세류는 화산폭발할때 발생하는 것인데 100km 반경은 모두다 매몰된다고 보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백두산 가까이 있는 북한과 중국 일대는 도시가 묻힐 것입니다. 성층권까지 뚫고 나간 화산재는 아주 작은 입자로 , 전세계를 뒤덮게 되면서 태양의 복사, 복사열을 차단시킵니다. 전세계가 햇빛을 보지 못하고 점차 기온이 낮아질 것입니다. 4계절의 형태는 사라지고 가을 또는 겨울의 날씨가 이어지게 되면서 농작물 재배는 어려워지고 식량난이 지속될 것입니다. 결국따지고 보면 화산의 발생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보다는 간접적인 피해, 식량부족, 기근에 의한 피해가 주가 되는 것이지요. 결국 얼어죽고, 굻어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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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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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영화를 보면 사막이나 황무지에 바람 불면 동그란 식물 또는 덤블이 굴러 다니는 것이 보이잖아요. 이것은 어떤 식물인가요? 그리고 어떻게 번식하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회전초라고 부르는데요, 영어로 Tumbleweed 라는 식물입니다. 그니까 풀, 그냥 잡초 등의 마른줄기가 공처럼 뭉쳐서 바람에 날라다니며 이동하는 것입니다. 영어명칭도 굴러다니는 풀이다라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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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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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조짐이라는 건 사람이라면 느낄 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사람의 촉, 사람의 직관, 통찰, 육감, 본능 등으로 불리는 것 같습니다. 이는 심리학이나, 신경과학, 인지과학에서 연구가 이루어집니다. 촉, 그러니까 직관은 갑자기 생기는 생물학적인 것 보다도 개인경험이 바탕인 판단능력에 가깝다고 합니다. 저명한 심리학자 조나단 이반스, 케이스 스태노비치 등은 인간의 뇌는 "직관적사고"와 "분석적사고"로 되어있고 이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실체가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분석적사고 - 늦게발달하며 시간이필요, 이성적/논리적 사고로 의식적으로통제가가능함 직관적사고 - 생물학적으로 오래존재해온 인간의사고체계, 주어진상황서 신속히 작동.즉, 직관적사고는 인지하기 전에 순간적으로 전체 패턴을 인식하는 방식입니다. 스미스 교수의 저서 "직관적마인드" 에서는 분석적사고와 직관적사고는 보완적으로 사용되며, 상황에따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디어를 낼때는 직관적사고, 실행할때는 분석적사고라는 것이지요. 직관, 촉이라고 하는것은 점쟁이처럼 특별한 사람에게만 가지고 있는 것일 수도 있지만, 학습을 할 수 있으며, 이를 "이성적직관"이라고 개념으로 표현합니다. 많은 스파링과 훈련을 수행한 복싱선수가 반사적으로 피하거나, 무수히 많은 훈련과 경기를 수행한 축구선수가 상황을 인지하고 무의식적으로 공을 차거나 하는 일들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촉은 과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으며, 고도로 훈련된 빠르고도 체계화된 사고의 프로세스를 거치는 문제해결능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LG경영연구원의 직관의 힘" 자료를 참고 요약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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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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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이 지나도 왜 꿀을 상하지 않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꿀이 변질이 잘 되지 않는 이유는 당의 함량과 조성, 그리고 수분의 함량의 영향이 매우 큽니다. 꿀의 당함량은 80%에 다다르며, 반대로 수분은 17%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수분이 낮으면 미생물이 생육할 수 없지만 정확하게는 수분활성도가 관여합니다. 수분을 필요로하는 미생물의 활성기준이 되는 수분활성도, water activity 는 0.5~0.6 수준으로 곰팡이나 세균등의 미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은 아닙니다. 그리고높은 당함량은 삼투압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내부의 수분(자유수분)을 빨아들여 결합해버리기 때문에 미생물이 이용할 수분이 없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함량이 높을 경우에는 미생물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맛의변질에 관한 사항은 미생물로 인한 변질은 위의 이유에 의해서 차단되고 추가적으로 당의 조성과 연관됩니다. 단당류의 함유량이 높습니다. 단당류중 과당의 함량이 가장 많으며 40%를 차지하고 그 뒤로 30%의 포도당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것들이 결합한 이당류인 설탕이나 멜토스가 포함됩니다. 과당의 함량이 포도당보다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잘 결정화되지 않고 액상으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적당한 점도와 달콤한 맛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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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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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관련한 수학 탐구 주제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요즈음 고등학교1학년의 공부수준이 얼마나 어려워졌는지.. 문제만 보더라도 머리가 아프네요. 생명관련된 것과 수학적 통계적으로 유추하자면 유전학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성과 열성유전자의 교배시 자손에서 보여질 수 있는 확률적인 부분에서 수학이 응용된다고 생각합니다. 멘델의 유전법칙에 대한 내용입니다. 조금 깊게 들어가자면 Hardy–Weinberg rule, 하디 바인베르크 법칙을 해석하는데 수학적방식을 적용한다는 것인데요. 이 역시 유전법칙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유전법칙들에 대하여 조사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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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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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꽃안에 있다는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게 무엇이고 어떤 위험을 갖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그레이 아노톡신은 벌꿀에 들어있는 식품유해물질로 지정된 화학물질입니다. 철쭉꽃에 포함된 grayanotoxin, 그레이 아노톡신은 천연독인데, 이를 섭취하면 구토, 메스꺼움, 저혈압 등의 중독현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철쭉을 진달래로 오인하여 섭취하는 사고가 많이 발생된다고 하네요. 물론 진달래를 포함한 많은 진달래속의 식물에 함유되어 있다니 주의하셔야하는데요. 예전엔 그러지 않았으나 , 지구온난화의 여파인지 모르지만 요즘 진달래에서도 많이 발생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를 밀원으로 만들어진 꿀에는 해당 물질을 함유할수 있는데 네팔의 히말라야에서 만들어진 꿀들이 이러한 성분이 다소 높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하구요. 국내 식품공전에 식품유해물질로 등제되어 있어 벌꿀에서 검사하는 항목 (불검출 기준)으로 알려져있으니 국내 식품은 어느정도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비슷한 독성물질로는 뉴질랜드의 투투나무에서 기인되는 투틴, tutin 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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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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