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학문
고릴라 원숭이 오랑우탄은 서로만나면 안싸울까요 ?
영장류는 그 외형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무리를 짓고 살아가는 특성을 보입니다. 그말은 자신의 무리의 동물들이 아니면 위협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온하게 살아가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질문자님은 지능이 비슷하다고 하였지만, 실제로 외형과 행동도 다르고 무리의 수도 다르며, 그들의 언어도 달라 여타 다른 동물들처럼 서로를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독일 오스나브뤼크대와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전문가들은 2005년부터 아프리카 중·서부 가봉에 있는 로앙고 국립공원에서 45마리로 이뤄진 침팬지 무리를 현장에서 관찰하며 집단구조, 사회관계, 사냥 행동 등을 연구해 왔는데, 이 침팬지들은 5~10마리로 이뤄진 서부저지고릴라 무리들과 과일을 같이 먹으며 아주 잘 지내왔다고 합니다. 친화적인 성향을 보인 이들은 후에 침팬지무리의 공격에 의하여 새끼고릴라가 죽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가장큰이유로는 식량이 부족해지면서 붉어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잡식성인 침팬지와 고릴라는 코끼리와 같은 동물들과 부족한 멱이에 따른 종간의 갈등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결국에는 다툼이 생긴 것입니다. 풍족하게 자원이 공유되지 못하고 이것이 되려 경쟁이 되면서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또한가지는 이러한 조사를 위한 인간의 접촉입니다. 인간들이 촬영과 조사를 위하여 고릴라나 침팬지에 다가가는 것들이 공포심이나 초조함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침팬지와 고릴라의 다툼에서도 쉽게 자식을 버리고 도망가는 그러한 행태들이 보여지는데 이는 가혹한 정글에서 보여지기 힘든 것이지요. 사람역시 마찬가지라고 보여집니다. 돈이 없고 식량도 없고 하다보면 잔인한 현실이 찾아오는 경우를 뉴스에서 보신적이 있을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16
0
0
뼈는 왜 잘안썩고 오래되어도 발굴이 될수 있을까요?
단순하게 뼈는 미생물에 분해가 잘 되지 않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금방썪지 않고 오랜시간동안 땅속에서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미생물에게 필요한 것은 수분과 단백질, 지방, 또는 탄수화물의 영양세포입니다. 하지만유기질 35%이고 무기질이 45% 수분이 20%인 뼈는 일반적인 조직보다 수분이 현저히 떨어지며 일정기간이 지나면 썩을 것이 없는 것이죠. 무기질은 중 칼슘은 인체의 99%, 체내 인의 90%가 뼈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조성의 뼈조직은 썩기가 매우 우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인이나 칼슘을 먹이로 하는 미생물은 없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생물학적인 분해는 없으니, 물리적으로나 화학적으로나 분해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그마저도 땅속에서는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그나마35%는 유기질이지만 골형성에 관여하는 모세포는 또한 세포 간질을 형성하면서 이것은 석회화로써 뼈의 특징인 단단함을 담당하게 됩니다. 유기질의 경우, 유기질이면서 골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골 모세포는 세포 간질을 형성하는데, 이 세포 간질에 석회화가 일어나게 되면 뼈가 더욱 딱딱하게 되는데 ,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유기질마저도 유골이 물성이 아닌 더욱 딱딱한 형태로써 존재하기 때문에 미생물이 더욱 활동하기 어렵게 됩니다. 썩을거 다 썩고 그 다음 남은 뼈들은 그 강도가 약해지면서, 내부 힘이나 압력에 의해 부서지면서 흙으로 돌아가 식물의 영양분이 될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16
0
0
인공 지능이 앞으로 10년 안에 우리의 일상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AI는 Artificial inteligent , 인공지능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딥러닝은 인공지능이 학습을 하는 방식입니다.통계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갖춰진다음 어떤 분야의 거대한 데이터가 계속해서 주어지고 그 데이터를 학습해 나가면서 분석결과가 더욱 정확해지는 방식이죠 많은 데이터를 통하여 결과값의 범위가 좁혀져 나간다고 보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머신러닝 역시 딥러닝의 한 종류입니다. 머신러닝은 어떠한 기계에 특정 조건과 범위가 주어지는데 기기가 이 조건대로 실제로 행동하면서 오차범위를 줄여나가면서 기계가 좀더 정밀하게 일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이 딥러닝들이 지속되어 수행되면서 그 정확도와 객관성이 인간보다 높아진다면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판사, 변호사들의 판례들의 데이터가 집적된다면, 더 정확하고 논리적인 판결이 나올 수 있을 것이고 , 의사들의 진단결과 데이터가 집적된다면, 의사를 만날 필요없이 , 저비용으로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거짓된 데이터가 축적된다면 , 주어진다면 당연히 AI역시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는데 인터넷을 통하여 제공되는 우리의 검색기록이나 개인정보, 그리고 업로드한 모든 사진들을 토대로 다양한 정보들이 우리에게 제공되지만, 과도한 불량 데이터, 흔히 더미데이터라고 불리우는데 이런 데이터들이 인공지능이 제역할을 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히려 데이터가 쌓일수록 멍청해진다고도 하지요. 하지만 지금 쳇GPT가 5.0에 다다르면서 ,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고유의 역할마저도 대신할 수 있게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많은 산업들이 인공지능 , AI로 대체되어갈 것이며 , 특히 고학력의 지위를 가져야 할 수 있는 역할들이 컴퓨터로 대체 된다고 한다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들은 단순업무, 서비스, 수리, 정비 등의 기초적인 일들로 컴퓨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조하거나, 인간대 인간으로 일하는, 간호사, 조무사, 요양보호사 정도만 남을 정도가 될텐데 , 인구도 감소하는 시대에서 이것이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는 알 수는 없네요. 다만 여기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셔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비하여야할것 같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16
0
0
공룡의 몸에는 깃털이 달려있다는게 사실인가요?
깃털이 달려있다는 것이 하나의 가설인데 신빙성이 더해져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시절 살아본경험이 없기에, 그러한 가설들이 진실이다라는 얘기가 아니라 확률적으로 높다라는 이야기로 보여집니다. 실제로 깃털공룡이 발견되기 시작하면서 논란이되기시작하는데 종류는 많지 않고 진화과정에 있는 특정종이 깃털을 가진다는 것이 맞겠습니다. 페나랍토르라는 종이 깃털이 있으나 나는용도보다는 위협용 사냥용이라는 추측이있습니다또한 초기 조류처럼 깃털을 가진 공룡 중 파충류처럼 비늘을 가지고 있기도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파충류에서 조류로 진화하는 과정이 점차 밝혀지고 있는것같으니 좀더 기다려보면 확실해지지 않을까요
학문 /
생물·생명
24.06.15
0
0
식물중에는 그 뿌리가 몇길로나 퇴는 것도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낙우송과에 속하는 나무들의 특성이 그렇다고 합니다. 흔히 알려진 메타세쿼이아가 뿌리를 넓게 뻗는 낙우송과에 속하는 나무입니다. 이나무들은 키가 커서 쓰러지기 쉽지만, 이를 지탱하기 위한 넓고 강한 뿌리가 있습니다. 포아풀이라는 풀은 긴뿌리를 가지고 있는 식물입니다. 사막이나 황무지에 잘 적응하며 살아갈수 있는 작은 식물인데 , 긴뿌리를 가지고 있어서 척박한 땅에서 살아남습니다. 전체 뿌리 길이가 600km 에 이를 정도로 땅속에 깊게 뻗어 있습니다. 메스키트라는 사막 식물도 있습니다. 메스키트 나무는 뿌리가 땅밑 30m에 이르며 깊은 곳에 있는 지하수를 영양분으로 생활합니다. 이런 특징을 가진 나무는 수직으로 2~3미터 들어가는 동안 측면으로 넓게 20~30m를 뻗어나가면서, 높이를 지탱할 정도의 힘을 가지게 되며 서로 더욱 얽히면서 더 튼튼해진다고 합니다. 자연에 대한 영향을 맞서 힘을 키워내는 나무들의 모습은 정말 경이롭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10
0
0
계란껍질에 벌레가 끼어서 문의 드립니다.
계란껍질을 비료로 사용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계란껍질에는 탄산칼슘, 칼륨, 인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여 잘게 쪼개서 쓰면 더 잘 식물의 뿌리에 스며들게 됩니다.계란껍질로 퇴비의 pH 산성도를 조절할수도 있어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에 녹여서 액비로 만들어서 흙에 섞어서 칼슘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료로 쓰이기 전에는 계란을 깨끗하게 씻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 계란에 묻은 계란액을 깔끔하게 벗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햇볓에 며칠간 잘 말려놓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렵다면 200도의 오븐에 넣어 깔끔하게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10
0
0
공공 의료 서비스 확충과 의료 인프라 강화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공공보건의료의 확장과 인프라강화는 코로나19를 거쳐오면서 많이 논의되기 시작된 사항입니다.약간의 용어정의를 하자면공공병원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말하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공닷체가 공공보건의료의 제공을 주목적으로 설립,운영 하는 보건의료기관을 의미합니다. 공공의료는 공공보건의료와 같은의미를 지니는데 다소 공공병원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로서 그 범위가 작았었는데 이후개정되면서"국가지방자치단체 및보건의료기관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 증진하는 모든활동"이라는 광의의 개념으로바뀝니다. 즉 공익적인 관점의 기능으로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아직까지 공공의료의 단어가 공공병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로만 인식하는실정입니다. 그러다가 국가와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이라고하여 민간병원이 참여하는 법적근거가마련되었습니다. 인프라를 보면 2017년기준 인구 천명당 병상수는 12.3개로 일본에 이어두번째로 높고 OECD평균 4.7보다 두배가 높은수준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병상의 점유율은 낮은 반면 재원일수가 높은것을 보면 과잉공급 되어 비효율적인 지출이 있다고보여집니다공공병원의 공공병상은 전체병상의 10% 에 미치지 못하지만 민간병원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민간주도 보건의료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병상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민간병원 참여 확대는 병상 인프라확충에 지대한 영향을줄수있습니다. 평상시영업을 하더라도 긴급 감염경 발생시 , 국가와 민간이 협력할수있도록, 법적 , 제도적, 문화적 환경이 갖춰져야합니다. 민간병상 동원을 위한 행정명령조치의 제도적 바로 긴급 인프라확충을 위한것으로써 한가지 방법이 될수 있겠습니다. 저는 코로나를 예시로 감염병 같은 긴급재난시 병상확충 인프라를 예시로들엇으며 병상뿐만아니라 부족한 공공 병원의 수, 보건의료인력 역시 확보할수 있는 법적인 체계도 갖추어야할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10
5.0
1명 평가
0
0
제가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 궁금해요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특정일을 수행할때마다 쓰는 손이 다 다릅니다.수저는 오른손, 젓가락은 왼손일수도 있구요. 저같은 경우 가위는 꼭 왼손으로 합니다.어떤상황을 기준으로 왼손오른손잡이인것만 알면될것같아요. 모든일에 한쪽손만 쓴다는 것도 다소모양새가 이상하지 않을까요?예로서 작성자님은 , 양치질은 왼손잡이 신듯 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10
0
0
개미는 진딧물과 공생을 하는데요. 개미는 진딧물을 전혀 먹지 않나요?
진딧물과 개미는 가장 잘 알려진 공생관계로 서로간에 좋은 영향을 주는 상리공생이라고도 합니다. 양쪽이 이익인 상리공생. 한쪽만 이익인 편리공생, 그리고 한쪽만 피해를 받는 편해공생의 공생관계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개미는 진딧물과 하항 붙어다니는 것을 볼수있는데요. 진딧물이 먹고 배출하는 덜소화된 수액, 즉 감로라는 액체를 배설하는데 이는 곧 개미의 중요한 먹이입니다. 개미는 진딧물로부터 감로를 끊임없이 얻을수 있기때문에 해치지 않고 오히려 지키게됩니다.진딧물의번식은 매우빠르며 작물을 해칠수있는 해충으로 알려져있고 이에 천적인 무당벌레가 이 문제를 해결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개미는 감로에 푹빠졌기에 진딧물을 무당벌레로부터 지킬 수밖에 없는것이지요. 개미는 진딧물을 해할수가 없습니다. 잡아먹는것보다 감로가 더 꿀이니까요.
학문 /
생물·생명
24.06.10
0
0
서울에서 살고 있는 산양의 근황은 어떤가요?
올해 6월 기사를 보면 약 990여마리의 산양이 폐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잦은 폭설 로 인한 영향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울타리로 인해서 겨울철 고립된되 죽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전체 산양의 3/4 을 차지한다고 하네요. 최근 서울에서 야생 산양이 보인 사례는 아직까지는 없는 것같습니다만, 앞으로 이러한 추세로 산양들이 죽어나간다면 서울에서 산양을 볼 수 있는 일은 더욱 드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4.06.10
0
0
37
38
39
40
41
42
43
44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