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덕중 박사입니다.현대 인류는 기본적으로 모두 같은 종입니다. 생물학적으로는 전부 호모 사피엔스이고, 서로 자녀를 낳을 수 있는 하나의 인류죠.흑인·백인·황인 같은 구분은 아주 오래전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퍼져 나간 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수만 년 동안 적응하면서 생긴 외형 차이입니다.예를 들면:피부색→ 강한 자외선 지역에서는 피부가 짙어지는 쪽이 유리했고, 햇빛이 약한 지역에서는 밝은 피부가 비타민 D 생성에 유리했습니다.눈·코 모양→ 추운 지역, 건조한 지역, 습한 지역 등에 적응하면서 조금씩 달라졌다는 연구가 많습니다.체형과 머리카락→ 기후와 생활환경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즉, 원래 완전히 다른 “종족”이 따로 존재했다기보다, 같은 인간 집단이 여러 지역으로 흩어져 오랜 시간 동안 외형이 다양해진 것입니다.그리고 현대 유전학에서는 인간 사이의 유전적 차이가 생각보다 매우 작다는 점도 밝혀졌습니다. 같은 “인종” 안의 개인 차이가 다른 “인종” 사이 차이보다 더 큰 경우도 많습니다.